[메카 밀.게.요] ‘고전 게임’ 바람의나라, 밀레니얼 게이머에게는 신선합니다

누군가에겐 추억, 누군가에겐 이색 명소


▲ ‘뉴트로’는 과거 추억을 넘어 새로운 문화로 향유하는 현상입니다 (출처: 네이버 사전)


▲ 레트로한 간판이 돋보이는 콤콤오락실, SNS 인증샷 핫플레이스죠

서울 익선동에 위치한 ‘콤콤오락실’은 최근 젊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아날로그적인 투박한 간판, 현대의 게임 센터에서는 보기 힘든 고전 게임 기계들로 가득한데요. 젊은층들에게 뉴트로 바람을 불어넣고 있죠. 그리고 이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새로운 놀이 문화로 정착해 가고 있습니다.


▲ 벽면을 가득 채운 고전 게임 팩, 맘에 드는 게임 팩을 넣고 무료로 플레이 할 수도 있습니다 (단, 커플 주의!)

비슷한 예로 서초구에 위치한 ‘레트로 카페’도 있습니다. 90년대 고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색 데이트 카페죠. 카페에는 젊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가득한데요. 맛있는 음료와 함께 직접 ‘남극탐험’, ‘서커스’ 등의 고전 게임을 자유롭게 플레이해 볼 수도 있습니다.

오늘 만나 볼 인터뷰이는 앞서 소개한 뉴트로 문화와 연관 깊은 밀레니얼 게이머입니다. 최신 MMORPG를 즐기던 그는 콤콤오락실과 레트로카페의 매력에 흠뻑 빠져 고전 온라인 게임인 ‘바람의나라’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 2001년 3월, 게임 잡지에 게재된 ‘바람의나라’ 기행글 (출처: 게임메카 게임잡지 페이지)


▲ 어느덧 2019년, 롱런의 대표 고전 온라인 게임은 바로 바람의나라 (출처: 바람의나라 공식 유튜브 채널)

바람의나라는 23년 전 출시한 고전 온라인 게임의 대표 주자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서비스 중인 MMORPG’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하였죠. 밀레니얼 세대인 젊은 인터뷰이가 과연 어떻게 오래전에 출시한 바람의나라를 접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밀레니얼 게이머, 옛날 오락실에서 고전 게임과의 첫 만남

“안녕하세요. 전에는 최신 MMORPG를 즐겼지만 지금은 바람의나라를 플레이하고 있는 ‘페카츄’입니다. 친구들은 모두 신기해하는데, 전 그럴 만한 계기가 있었거든요.

아는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 요새 떠오르는 핫플레이스가 있으니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요. 별다른 생각 없이 ‘오케이’하고 따라갔는데, 그곳이 ‘콤콤오락실’이었죠.


▲ 콤콤오락실의 전경, 요금은 500원으로 올랐지만 옛날 브라운관 모니터 그 느낌 그대로


▲ 추억의 보글보글과 테트리스! ‘l’ 모양이 안 나오는 건 기분 탓일까요?


▲ 수업 종 치고 문구점 앞으로 달려나가게 만든 주인공, ‘짱깸뽀’ 게임도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허름해서 약간 ‘뭐지? 하고 들어갔는데, 정말 태어나서 처음 보는 신기한 게임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너구리’, ‘갤러그’, ‘마계촌’ 등 옛날 고전 게임들이었죠. 최신 기계는 하나도 없었어요.

저도 어린 시절 오락실을 다녀보긴 했지만, 갤러그나 버블보블(보글보글)같은 게임을 실제로 해본 적은 없어요. 하지만, 이곳에서는 과거의 게임들과 만날 수 있죠. 신선한 충격이었고, 이후 저는 고전 게임을 찾아보기 시작했답니다.”

인터뷰이 ‘페카츄’는 콤콤오락실에서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화려한 그래픽만 접했던 젊은 밀레니얼 게이머에게 도트 그래픽의 정감 있는 고전 게임은 그 동안 살아오면서 겪어보지 못한 매력이라는군요. 이후 인터뷰이는 어떤 고전 게임을 찾아보았을까요?


▲ 찾았다! 멀티가 가능한 고전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 (출처 : 바람의나라 공식 사이트)

고전 게임을 찾자 놀라움은 더 커졌어요. 저는 플스4, 엑스박스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옛날에도 이와 비슷한 패미콤(패미컴)이라 불렸던 고전 팩 게임기가 있더라고요. 직접 플레이하고 싶어서 찾은 곳이 서초동에 있는 ‘레트로 카페’에요.

이곳에서 슈퍼 마리오 같은 몇몇 게임을 실제로 해보았는데, 당시의 조이패드로 플레이하는 고전 게임이 진짜 매력 있더라고요. 4방향의 최소 움직임만으로도 게임이 가능하다는 게 특히 신기했죠.

다만, 이런 게임은 다른 유저와 함께 온라인에서 채팅, 파티를 맺으면서 할 수 없다는 게 아쉽더라구요. 그간 당연했던 점을 누리지 못해 심심한 감이 있었죠. 그래서 제가 지금 하는 최신 온라인 게임처럼 ‘더 많은 사람이 함께 하는 고전 온라인 게임이 없을까?’하고 찾던 중 바람의나라를 발견하게 된 거죠.”

방향에 제한이 없던 최신 게임 위주로 즐기다가 레트로 카페에서 접한 4방향 조작법은 밀레니얼 세대인 인터뷰이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던 중 게임에서 빠지면 섭섭한 파티나 채팅 문화가 곁들여진 온라인 고전 게임을 찾아본 후 바람의나라를 발견했죠. 관련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어볼까요?

바람의나라에서 ‘십(十)자 키’ 조작법에 빠지다


▲  4방향만 가능했던 패미콤 조이패드, 슈퍼 마리오 다들 한번쯤 해보셨죠?


▲  손가락만 준비해주세요! 키보드 4개 버튼으로 가능한 바람의 나라

“바람의나라의 특징은 바로 ‘십(十)자 키’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레트로 카페에서 처음 패미콤 조이패드를 손에 쥐었을 때 엄지손가락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터치감이 아직도 기억나요. 마우스 스크롤로는 느낄 수 없는 ‘딱딱 떨어지는 맛’이랄까요? 최신 게임에서 사용하는 마우스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감성이죠. 

그리고 처음 본 낯선 패미콤이었지만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버튼만 보면 직관적으로 방향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잖아요. 금방 쉽게 조작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저는 십(十)자 키와 바람의나라가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방향 전환을 키보드로 하는 바람의나라는 직관적인 방향키(←↑→↓) 조작법을 가지고 있어요.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남녀노소 쉽게 따라 할 수 있죠. 그리고 부드러운 움직임은 아니지만, 칸칸이 이동하는 2D 특유의 움직임이 좋고요.

보통 마우스로 방향을 확인하는 최신 3D 게임과는 많이 다른 모습인데 이 부분이 상당히 중독성 있어요. 보통 최신 게임은 마우스로 위, 아래, 옆, 동서남북 모두를 확인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바람의나라는 키보드 방향키 ←↑→↓ 4개 만으로 ‘십(十)자 키’ 감성을 느낄 수 있어요. 단순하고 쉬운 조작이지만 이 점이 저에겐 매력적이에요.”


▲ 무심코 지나쳤던 십자키도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다가와 꽃이 됩니다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도 방향키를 보면 누구나 왼쪽, 오른쪽 방향 구분을 할 수 있듯이 십(十)자 키는 플레이어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한눈에 알려주는 버튼입니다. 정확도가 높고 직관적이므로 게임 콘트롤러 뿐만 아니라 일부 TV, DVD 플레이어의 리모컨, 휴대폰 등에서도 사랑 받는 버튼이죠.

바람의나라에서도 키보드의 십자 키라고 할 수 있는 4개의 방향키로 캐릭터의 위치 이동이 가능하답니다. 이런 쉬운 조작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기간 서비스 중인 MMORPG로써 많은 플레이어가 진입 장벽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처음에는 너무나도 당연했던 자유로운 움직임이 불가능하니까 생소했는데, 이내 신선하더라고요. 레벨 1 때 토끼굴에 가서 토끼를 잡으려는데, 칸 칸마다 있는 토끼를 잡으려면 저도 토끼 옆 칸으로 움직여야 해요. 아무 데서나 때릴 수 있는 게 아니었죠.

그리고 내가 가고 싶은 길에 다른 유저가 서 있으면 제가 또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피해서 다시 ↑키를 눌러 길을 가야 하죠. 굉장히 신선하지 않나요? 

옛날에 바람의나라가 나왔을 그 무렵에는 사냥터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모든 캐릭터가 움직일 수 없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고 들었어요. 앞의 누군가가 움직여야만 뒤에 있는 캐릭터들도 움직일 수 있으니까요. 차례대로 몬스터를 잡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이런 추억을 직접 겪어보지는 못했으나 듣는 것만으로도 신기해요. 최신 게임은 서버가 터지는 경우는 있어도 맵이 사람으로 터지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신선하다! 통과할 수 없는 게임 내 NPC ‘왈숙네’


▲  바람의나라에서 흔한 자존심 싸움.jpg

실제로 필자가 바람의나라를 플레이해 보았는데 마우스로 이동하거나 방향을 확인하는 스무스한 최신 게임과는 달리 키보드로 한 칸씩 이동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더군요. NPC나 돗자리 상인, 다른 플레이어 캐릭터가 제 캐릭터 앞에 있으면 통과해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옆으로 비켜가거나 돌아가야 하죠. 바람의나라의 위와 같은 특이한 사례는 밀레니얼 세대가 겪어 보지 못한 일로, 인터뷰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있답니다.

추가로 인터뷰이는 쉬운 조작의 또 다른 특징으로 ‘게임성’이 돋보인다고도 덧붙였는데요. 비교적 어지러운 최신 게임보다 플레이와 콘트롤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때문에 퀘스트, 스토리, 캐릭터 등에 관심이 간다고 합니다. 이어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죠.

게임에서 줄 팽이 치기, 이색적인 전통 퀘스트


▲ 아련한 고전 콘셉트의 바람의나라 일러스트 (출처 : 바람의나라 공식 사이트)

“전에 플레이하던 최신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쉬운 조작감과 플레이법 덕분인지 점점 게임 자체에 관심이 가게 되었어요. 게임 내 스토리, 퀘스트 등이 그 예죠. 전에는 스토리는 무조건 skip, 키보드, 마우스를 열심히 움직이며 레벨업만 열심히 했는데 바람의나라에서는 조작이나 콘트롤이 어렵지 않다 보니 게임 내 콘텐츠들이 눈에 들어와요.

고전 의상, 한복, 초가집, 주막, 동동주 등 고전 게임답게 레트로한 느낌의 콘텐츠가 가득해요.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전래동화를 게임 내 퀘스트로 구현해 놓은 것도 신기했죠.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별주부전’, ‘금도끼 은도끼’ 등 전통적인 매력이랄까요? 고전 스토리까지 가미되어 있으니 게임이 더욱 풍성하게 느껴지죠.


▲ 옛날 옛날에… 전래 동화를 바람의나라에서 플레이하세요 (출처 : 바람의나라 공식 커뮤니티 ‘게임풍’ )


▲  옆 자리 컴퓨터와 비교되는 전통적인 콘텐츠들이 한가득

그리고 이런 퀘스트 진행을 혼자 클리어하기보다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죠. 혼자 조이패드 두들기며 하는 고전 게임이 아닌 ‘소통하는 고전 게임’이라는 점에서 사랑이 점점 깊어짐을 느껴요.”


▲ ‘캐리해 주실 파티원 구합니다’ (출처 : 바람의나라 공식 커뮤니티 ‘게임풍’)

밀레니얼 세대는 옛것을 그대로 향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해 즐기고 있습니다. 인터뷰이 역시 혼자 오락실에서 하는 고전 게임이 아닌, 고전 게임이지만 다른 사람들과 멀티로 소통이 가능한 바람의나라를 선택해서 플레이하고 있죠. 고풍스러운 배경과 의상 등 한국 전통의 멋은 덤입니다.

“특히, 바람의나라를 집중적으로 하면서 특이하다고 느낀 건 ‘왜 바람의 나라는 21세기에도 전통을 추구할까?’라는 겁니다. 온통 주변을 봐도 판타지가 배경인 게임, FPS, AOS 등 전통과는 거리가 먼 현대적인 게임들이 대다수니까요.

제가 개발한 게임은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전통 외길’을 추구하는 바람의나라만의 개성과 색깔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역사만 배경으로 빌려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부적인 요소들도 디테일하니까요.


▲ 실제 초가집과 지붕, 문 구조, 위치, 마루까지 비슷하게 구현한 점이 돋보입니다 (소오름)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팽이치기의 경우는 초가집과 같은 게임 내 배경은 아니고 실제로 플레이할 수 있었던 이벤트에요. 혼자 칠 수도 있고 다른 유저들과 팽이 싸움도 할 수 있죠. 당연히 잘하는 사람에겐 그만한 보상이 지급되고요.

전 ‘탑블레이드’ 세대라 어릴 때도 줄 팽이는 안 쳐봤어요. 그런데 바람의나라에서 줄 팽이를 쳐보니 신선했죠. 실제 우리 조상들의 전통 놀이 문화를 역동적으로 잘 구현했다고 생각해요. 물론 알록달록한 바람의나라 팽이가 더 이쁜 것만 빼고요. (웃음)”


▲ 팽이의 속도에 맞춰 정확한 타이밍에 줄을 내리쳐야합니다 (출처 : 바람의나라 공식 사이트)

“그리고 바람의나라에는 세시 마을 퀘스트라는 게 있어요. 설날에 조상들이 해 오던 벌초 하기, 떡국 먹기 등의 풍습을 알 수 있죠. 정월 대보름의 풍습도 알 수 있는데 찰밥 먹기, 바람개비 돌리기, 달맞이하기 등이에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정월 대보름에 왜 찰밥을 먹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여름에 말려둔 나물을 먹으면 건강할 수 있다고 하네요. 게임에서 디테일하게 전통 풍습을 재조명해 주는 걸 보면 신기해요.  

이렇게 바람의나라는 전통에 입각한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한국의 멋’, ‘고풍스러움’ 등을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더 나아가 외국인들에게도 흥미로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남들 하는 인기 판타지물 따라 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뚝심 있게 나아가는 바람의나라가 멋있어 보여요.”


▲ 세시마을 설날 이벤트는 한국적인 멋이 물씬! (출처 : 1일 1요쩡 공식 유튜브 채널)


▲ 설빔을 입고 떡국을 먹어보아요. 아 참! 나이도 한 살 더 먹네요


▲  조상님도 흐뭇해 하실 차례상의 디테일


▲ 바람개비를 돌리며 한 해의 소원을 빌어보세요. 게임 만레벨 찍기? (출처 : 바람의나라 공식 커뮤니티 ‘게임풍’)

최장수 온라인 게임, 저에겐 새로워요


▲  바람의나라 추억, 여기여기 모여라! ‘나는 빡빡이다’ 다들 기억하시나요? (출처 : 모아요 공식 유튜브 채널)

바람의나라는 올해 만으로 23살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장수 온라인 게임으로 어렸을 적 많은 분이 플레이하고, 여전히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도 있죠. 인터뷰이와 동갑인 바람의나라는 젊은 밀레니얼 게이머에게 고전 감성을 앞세워 새롭게 다가오고 있는데요. 인터뷰 마지막 무렵, 페카츄에게 한마디를 요청했습니다.

저는 최신 게임만 하던 평범한 게이머였어요. 이렇게 오래된 게임이 존재하는 줄도 몰랐죠. 심지어 저랑 나이도 같더라고요. 오래 전에 출시한 게임이지만 새로 사귀게 된 친구처럼 즐겁고 새로워요. 고전 게임팩과 같은 감성을 가진 게임과 친구가 되고 싶으신가요? 그럼 바람의나라 유리 서버로 오세요!”


▲ 바람의나라를 만나게 해준 고전 게임의 매력, 여러분도 느껴보세요

코너 속의 코너, ANOTHER SAY

‘ANOTHER SAY’는 사정상 인터뷰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인터뷰이와 같은 게임을 즐긴 분들의 이야기를 남긴 코너입니다. 하고 싶은 말, 추억, 고백, 친구 찾기 등 자유롭게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참고로 다음 주 대상 게임은 ‘마비노기 ’입니다. 해당 게임에 얽힌 이야기가 있으면 댓글이나 메일로 남겨주세요. 선정을 통해 기사 본문에 소개토록 하겠습니다.

= 진짜 역사와 전통의 바람의나라. 옛날 BGM 듣고 혼자 찔찔 짜고 그랬는데….

= 님들! ‘쩔’이라는 단어도 바람의나라에서 처음 만들어진 단어임 ㅋㅋㅋ

= 바람의나라 당시에는 진짜 혁명이었다. 유료였던 그 때 당시 가장 많은 요금 내고 게임했던 분이 대학 교수였나 그랬는데, 지금은 뭐 하실라나

= 목도로 다람쥐, 토끼 잡는 추억이 있었는데…..ㅋㅋㅋㅋ이번에 업데이트 된다고 해서 복귀각 보고있어요

= 신직업 차사 추천합니다! 400레벨부터 시작이고 플레이도 시원시원하니 재밌어요

인터뷰이를 찾습니다

국민트리의 ‘메카 밀.게.요’ 코너에서는 인터뷰이를 찾고 있습니다.

– 한 캐릭터만 수 십개 육성하는 ‘특정 직업 집착자’
– 남들이 사냥할때 ‘저곳엔 뭐가 있을까?’하고 다른 거에 몰두하는 ‘괴짜’
– 전직하지 않고 기초 직업으로 만레벨을 달성한 ‘귀차니스트’
– 게임을 소재로 2차 창작 활동을 하는 ‘작업가’
– 색다른 시각으로 게임을 분석하는 ‘몽상가’

이외에도 다양한 분들을 모시고 있으니, 댓글과 메일을 통해 제보와 참여를 부탁합니다.

– e메일: nike4157@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