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 꿀팁] 무기, 방어구만큼 중요한 ‘플라스크’ 정보 정리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엔 독특한 효과를 지닌 아이템 ‘플라스크’가 있다. 일종의 포션으로 타 게임에서는 보통 소모품 취급을 받지만, 패스 오브 엑자일의 플라스크는 등급이 있고 업그레이드와 영구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플라스크는 생명력과 마나 회복 외에도 이동속도, 저항, 회피 등 전투에 이로운 버프를 제공한다. 덕분에 특정 플라스크는 무기, 패시브 스킬보다 더 중요한 아이템으로 꼽히는데, 신규 유저는 이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패스 오브 엑자일 국민트리는 유용한 플라스크 관련 정보를 정리했다.
'플라스크' 활용 꿀팁
우선 플라스크 활용 방법을 알아보자. 플레이어는 최대 5개의 플라스크를 장착할 수 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 일회성이 아닌 충전형 아이템이며,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마을로 이동하면 사용 횟수가 충전된다. 이에 보스를 만나기 전 플라스크 충전을 위해 마을로 귀환하는 건 생존을 위한 기본 전략이다.
플라스크는 일반, 마법, 고유 등급으로 나뉘며, 다른 아이템과 달리 희귀 등급이 없다. 따라서, 무기와 방어구보다 플라스크를 먼저 업그레이드하는 게 육성에 더 효과적이니 참고하자. 다양한 옵션 중에서는 속성 저항 관련을 추천한다. 특히, ‘열기’, ‘출혈 면역’, ‘수호’ 등의 옵션은 플레이어가 전장에서 급사하는 것을 막아준다.
유용한 '플라스크' 정리
이번에는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유용한 플라스크를 정리했다. 먼저 생명력 회복 플라스크 중에서는 ‘신성한 생명력 플라스크’가 가장 널리 쓰인다. 더 높은 등급의 ‘영원의 생명력 플라스크’가 있지만, 회복 총량은 '신성한 생명력 플라스크'가 더 많다. 여기에 즉시 회복을 돕는 접두어 ‘부글대는’, 출혈 효과를 제거하는 ‘출혈 면역’ 접미어를 추가하면 금상첨화다.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이동 속도는 중요하다. 수치가 높으면 생존율이 크게 오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은 플라스크’ 활용이 중요한데, ‘풍족한’처럼 충전치와 관련한 접두어나 이동 속도를 추가로 올려주는 접미어 ‘아드레날린’이 적당하다. 이외에도 DPS 상승에 도움을 주는 은, 유황, 다이아몬드 플라스크도 유용하니 획득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효과 증진, '플라스크' 크래프팅
상술한 추천 플라스크를 파밍을 통해 얻는 건 힘들다. 따라서, 직접 만드는 '크래프팅'을 추천한다. 먼저 어떠한 능력치도 부여받지 않은 플라스크를 구하자. 만약, 마법 등급 플라스크를 구했다면, '정제의 오브'를 이용해 일반 등급으로 바꾸는 것도 좋다.
이는 일반 등급 플라스크가 퀄리티 상승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플라스크의 퀄리티는 최대 20%까지 올릴 수 있는데, 일반 등급이어야 한 번에 5%씩 증가한다. 이때 플라스크의 퀄리티는 ‘유리직공의 방울’을 이용해 올릴 수 있다.
이후 ‘진화의 오브’를 써 다시 마법 등급으로 변경하고, 원하는 접두사와 접미어가 나올 때까지 ‘변화의 오브’로 옵션을 바꾸자. 이 과정은 많은 시간과 오브가 필요하지만, 플라스크의 중요도를 생각하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
크래프팅으로 원하는 접두사를 얻었었다면, 이제 ‘피의 제단’을 활용할 차례다. NPC ‘아인하르’ 통해 이동할 수 있는 야수관 피의 제단에서 플라스크에 속성을 부여할 수 있다. 플라스크는 접미어가 없는 상태여야 하며, 생존에 도움을 주는 '열기', '출혈 면역', '수호' 접미어 추가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