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꿀팁] 처치 곤란한 ‘교환 불가’ 강화 아이템, 어디에 쓸까?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하다 보면 ‘폴로와 프리토 현상금 사냥 포탈’과 ‘불꽃늑대의 소굴’ 보상, ‘데일리 기프트’로 다양한 ‘교환 불가’ 아이템을 얻는다. 각종 주문서와 환생의 불꽃, 큐브 등 장비 강화를 위한 아이템이 대부분인데, 이를 어디에 사용해야 할지 몰라 고민인 초보 ‘메린이’ 유저가 많다. 이에 해당 아이템을 어디에 사용하면 좋은지 정리했다.
‘황금 망치 50%’, ‘순백의 주문서 10%’, ‘이노센트 주문서 50%’ 추천 사용처
세 아이템은 모두 강화와 관련이 있다. 먼저 ‘황금 망치 50%’는 장비의 강화 횟수를 높이고, ‘순백의 주문서 10%’는 강화 실패한 횟수를 1회 복원한다. 그리고 ‘이노센트 주문서 50%’는 모든 주문서와 스타포스 강화, 황금망치 제련을 초기화하는 아이템이다. 셋 다 본인 아이템 강화에 쓰는 방법밖에는 없다. 그러니 일요일까지 모아뒀다가,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활용하자. ‘메린이’를 위한 장비 강화 팁은 아래 링크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 지난 꿀팁: [초보 유저를 위한 장비 강화 가이드]
‘에픽 잠재능력부여 주문서 50%’ 추천 사용처
'에픽 잠재능력부여 주문서 50%'는 사용할 곳이 정말 많다. 가장 추천하는 건 ‘아쿠아틱 레터 눈장식’이다. 눈장식은 ‘토드의 망치’ 경로가 따로 없다고 봐야 하므로, 직접 에픽 잠재 옵션을 수상한 큐브를 사용해 뽑아야 한다. 그러니 착용 중인 장비에 잠재 옵션이 없다면 가장 먼저 사용하자.
두 번째는 ‘이벤트링’이다. 토드 진행이 불가능한 아이템이라 눈장식처럼 직접 뽑아야 한다. 현재 17주년 이벤트로 판매 중인 ‘결속의 반지’나 ‘카오스링’을 구매해 여기에 부여하면 좋다.
‘앱솔랩스’ 등급 이상 견장도 추천 사용처다. 견장은 토드 경로 재료 아이템을 구하기 너무 어려워 직접 부여해야 한다. 단, 130레벨 이상 아이템부턴 잠재 옵션을 재설정하는 데 큰 비용이 들어간다. 그러니 우선 잠재 옵션을 부여만 하고, 추후 ‘감정 돋보기’ 아이템을 코인샵 이벤트로 판매할 때 구매해 활용하자.
해당 부위가 이미 다 에픽 등급 이상이거나 혹은 메소를 벌고 싶다면, ‘실버블라썸 링’이나 ‘로얄 블랙메탈 숄더’에 사용하는 걸 권한다. 이 부위는 ‘추가 옵션’이 없어 에픽 잠재 옵션으로 주 스탯이 아무거나 총합 9% 이상이 나오면 비싸게 팔 수 있다.
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우선, 위에 언급한 장비를 레어 등급 이상 잠재 옵션이 달린 종류로 구매하자. 보통 10~20만 메소, 아무리 비싸도 50만 이하다. 그리고 잠재 옵션을 감정해보자. 잠재 옵션이 2줄 이하면 되팔고, 3줄 이상이면 에픽 잠재능력부여 주문서를 사용하면 된다. 처음부터 레어 잠재 옵션이 3줄 달린 종류를 구매해도 좋다.
이제 에픽 잠재 옵션이 3줄 달린 장비에 아무 주스탯으로 총합 9% 이상이 나올 때까지 ‘수상한 큐브’를 반복 사용하자. 이후 경매장에 판매하면 된다. 최근 가장 잘 팔리는 STR은 스카니아 월드 기준 2~3천만 메소 정도에 거래된다. 물론, 월드와 시간에 따라 시세는 달라지니 이미 팔린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적정한 가격에 판매하자.
‘혼돈의 주문서 100%’ 추천 사용처
‘혼돈의 주문서’는 장비 주 스탯과 공격력/마력에 ±5 효과를 부여하는 주문서다. 즉, 운이 좋다면 장비 강화 횟수 1을 소모해 30% 주문의 흔적보다 높은 스탯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 아직 강화를 시도하지 않은 견장이나 반지, 혹은 벨트에 쓰자. 그리고 옵션이 30% 주문의 흔적 강화한 것보다 낮게 붙었다면 교환 불가인 ‘이노센트 주문서’를 사용해 초기화하고, 높게 붙었다면 30% 혹은 70% 강화 작업을 마무리하면 된다.
‘메린이’ 유저라면 ‘고귀한 이피아의 반지’나 ‘로얄 블랙메탈 숄더’에 쓰길 바란다. 단, 해당 장비는 추가 옵션이 없고 값이 싸기에 강화 옵션이 나쁘게 붙었다고 ‘이노센트’ 주문서’를 사용하지는 말자. 다른 같은 장비를 경매장에서 새로 구한 뒤 실패한 장비끼리 ‘합성’해 새 걸로 초기화하고 다시 활용하면 된다. 물론, 에픽 등급 이상 잠재 옵션을 토드하기 이전 장비로 하자.
‘강력한, 영원한 환생의 불꽃’ 추천 사용처
이 아이템은 장비에 붙은 추가 옵션을 재설정하는 기능이 있다. 가장 추천하는 사용처는 ‘핑크빛 성배’다. 경매장에서 가장 값이 싼 성배를 구매하고, 환생의 불꽃을 사용해 높은 추가 옵션이 나오면 되팔자. 단, 본인이 ‘카오스 벨룸’ 이상을 처치할 수 있는 유저라면, 직접 만들 수 있는 ‘파프니르’나 ‘앱솔랩스’ 무기에 써 2~3 추가 공격력 옵션 이상을 노리는 게 낫다. 무기 종류는 최근 가장 많은 유저가 육성 중인 ‘아델’의 ‘튜너’를 권한다.
‘명장과 장인의 큐브’, ‘레드 큐브’ 추천 사용처
해당 큐브는 주로 ‘유니크’와 ‘레전드’ 잠재 옵션을 재설정하는 데 쓰인다. 그러나 아직 에픽 등급 잠재 옵션밖에 없는 ‘메린이’ 입장에선 마땅히 쓸 곳이 없다. 물론, 엠블렘 등급이 유니크 이상이고, 아직 유효 옵션을 맞추지 못했다면 무조건 이곳에 먼저 사용해야 한다.
단, 현재 에픽 등급이라면 모호하다. 등급 업을 노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지만, 실패할 경우 기존에 준비한 ‘공격력 %’를 다시 맞추는데 수상한 큐브를 낭비하게 된다. 그러니 ‘엠블렘’이 아직 에픽 등급이거나 유니크 이상으로 유효 옵션 2줄 이상 보유한 유저라면, 경매장에서 가장 값이 싼 ‘보조 무기’를 하나 구매해 여기에 사용하자. 특정 직업군을 제외하고 ‘엠블렘’은 하나밖에 보유할 수 없으나 ‘보조 무기’는 교환 가능이라 여러 개 갖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니크 등급 이상으로 올라갈 확률은 매우 낮지만, 만약 올라간다면 매우 비싸게 팔 수 있다. 혹은 잠재 옵션을 직접 뽑아 추후 본인이 쓸 수도 있다. 만약, 되팔고 싶다면 최근 가장 거래량이 많은 아델의 ‘브레이슬릿’에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블랙 큐브’ 추천 사용처
‘블랙 큐브’는 다른 큐브와 다르게 사용 시 잠재 옵션을 이전과 이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니 무조건 ‘엠블렘’에 쓰길 바란다. 에픽 등급 유효 옵션을 갖고 있더라도 유니크 이상 등급업 혹은 지금보다 좋은 옵션이 나왔다면 이후, 그렇지 않다면 이전을 선택해 수상한 큐브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에디셔널 잠재능력 부여 주문서’ 추천 사용처
'에디셔널 잠재능력 부여 주문서'도 사용할 곳이 정말 많다. 앞서 ‘에픽 잠재능력 부여 주문서’에서 언급한 ‘눈장식, 이벤트 반지, 견장’뿐만 아니라 에픽 잠재 옵션만 부여했던 다른 장비에 사용해 달아줘도 좋다.
문제는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다. 잠재 옵션 이후 큐브를 사용해 본인이 원하는 옵션을 획득해야 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게다가 이벤트나 다른 방도로 교환 불가 아이템을 구하기도 힘들다. 그러니 해당 장비보다는 ‘엠블렘’과 ‘보조 무기’에 쓰자.
‘엠블렘’과 ‘보조 무기’에 이미 에디셔널 잠재 옵션이 있다면, 레어 등급 이상 잠재 옵션이 달린 ‘실버블라썸 링’이 적합하다. 에디셔널 옵션에 ‘공격력 +10’이 나온다면 경매장에 매우 비싸게 판매할 수 있다. 해당 옵션이 나오지 않았다면, 창고에 보관했다가 추후 주문서를 또 입수하면 다른 ‘실버블라썸 링’에 사용하자. 실패 시 2개를 합성해 새로운 반지를 얻고, 이런 식으로 감정과 합성을 반복하면 된다.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와 ‘에디셔널 큐브’ 추천 사용처
현재 사용 중인 엠블렘이나 보조 무기에 ‘공격력 %’가 없다면 이곳에 사용하자. 그러나 이미 유효 옵션이 달린 종류를 갖고 있다면 앞서 잠재 옵션 ‘큐브’ 아이템에도 설명했듯, 서브 용도로 구매한 ‘보조 무기’에 사용하는 걸 더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