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온 밸런스 패치 진행, 엘리멘탈리스트는 스킬 시전 시간 감소

▲ 마침내 이루어진 엘리멘탈리스트 스킬 시전 시간 개선

17일, '엘리온'이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직업 밸런스 개선을 이루어졌는데, 어쌔신과 슬레이어는 오탈자 및 일부 스킬의 이상 현상, 이펙트를 수정했다. 이와 함께 일부 스킬의 자신에게 피해를 입힐 시 '주는 PVP 피해 증가' 효과가 적용하는 문제를 수정했다.

전반적인 스킬 개선 방향은 지난 '원툴 스킬 의존도 약화' 패치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원툴 스킬 이외의 기술을 대부분 상향 조정해 유저들의 세팅 자유도를 넓힌다는 의도다. 특히 엘리멘탈리스트는 오랜시간 고질적 단점으로 여겨진 '긴 스킬 시전 시간' 해결에 집중했다. 그리고 사용 시간이 긴 스킬은 사용 중에도 쿨 타임이 돌도록 개선했는데, 자세한 건 공식 커뮤니티를 확인하자.

클랜 마스터 위임 조건 및 차원 포탈 개선

다음은 콘텐츠 개선 소식이다. 먼저 클랜 마스터의 장기 미접속으로 인한 권한 인계 조건을 변경했다. 클랜 마스터가 30일간 접속하지 않으면, 최근 3일 이내 접속한 클랜원 중 공헌도가 가장 높은 유저에게 마스터 자리를 자동 위임한다. 승급 관련 개선도 함께 진행했는데, 이제 영웅 등급 아이템은 장비 승급창에 등록할 수 없다.

차원 포탈도 개선을 진행했다. 이제 콘텐츠 개방 시간이 아니라도 UI를 통해 입구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용의 정원 - 오딘의 하늘섬 - 추방자의 섬 - 버려진 지하사원' 보스 몬스터 처치 보상에 '빛나는 파편 결속석'을 추가했다. 그중 추방자의 섬은 별도로 추가 개선을 진행했는데, 열쇠 획득 시 진행하는 보스 처치 퀘스트 보상에 새 아이템을 추가했다고 한다. 더불어 RVR 지역 입장 시 경고 메시지 출력과 '썩어가는 그림자 선원' 외형 변경이 이루어졌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