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질주하는 제2의 나라 디스트로이어 랭커 ‘된놈’

※ 순위는 2022년 8월 30일, 오후 1시 기준 서버별 누적 전투력 랭킹 TOP 50 랭커 정보가 기준입니다.
※ 현재 랭커 직업 분포율, 순위와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 나라)’ 분야별 순위 정보를 알아보는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지난주 10명까지 늘어난 700만 랭커의 수가 현상 유지를 했습니다. 아예 성장세가 멈춘 랭커들도 확인됐죠. 그리고 킹덤 랭킹 분야에선 합산 전투력 3억에 가까워지고 있는 킹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 제2의 나라 분야별 랭킹 변화를 함께 보시죠.

먼저 전 서버 누적 전투력 랭킹 현황입니다. 9위였던 엔비 서버 된놈 님이 무시무시한 성장세를 선보이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전투력이 약 37만 가까이 올랐죠. 이는 류길동 님도 마찬가지로 약 17만을 올려 마왕 님을 밀어내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새로운 700만 랭커의 탄생은 없었지만, 기존 랭커의 폭발적인 성장이 돋보였네요.

랭커 직업 분포도는 엎치락뒤치락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엔지니어, 로그, 소드맨의 순위 싸움이 근소한 차로 벌어지고 있죠. 적게는 0.1% 포인트, 많게는 0.3% 포인트 차이로 순위를 형성해 치열한 삼파전이 진행 중입니다. 소드맨은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엔지니어의 상승세를 넘어서지 못해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싸움의 여파로 위치 점유율이 0.5% 포인트 하락했고, 디스트로이어는 반대로 소폭 올라갔네요.

킹덤 누적 전투력 TOP 20

※ 순위는 2022년 8월 30일, 오후 1시 기준 서버별 킹덤 누적 전투력 랭킹 TOP 20 정보가 기준입니다.
※ 현재 킹덤 전투력과 순위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느덧 합산 전투력이 3억에 가까워지고 있는 하울의움직이는성입니다. 2위 키갈과 차이가 더 벌어진 건 덤이죠. 9월에 접어들면 제2의 나라 최초의 3억 킹덤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6위였던 천생연분은 전설의 인원이 빠지면서 성장세를 올려 3위를 탈환했습니다. 과거 1위를 한 전적이 있는 만큼 다시 박차고 올라갈 준비를 하는 것 같네요. 9위였던 울부짖어라도 7위까지 올라와 반등 킹덤들의 움직임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지고 올지 기대됩니다.

랭커 세팅 돋보기

※ 해당 정보는 2022년 8월 30일, 오후 5시 전 서버 전투력 랭킹 기준입니다.
※ 현재 랭커 전투력의 경우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랭커는 로그 중 700만 전투력에 가장 가까운 빛나는찌끼쨩 님입니다. 소속 서버 칼리아에선 4위, 전 서버 14위를 기록했죠. 현재 제2의 나라 로그의 정점에 서있는 랭커입니다.

빛나는찌끼쟝 님도 요즘 랭커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나무 속성 덱을 활용 중입니다. 나무 속성 희귀 무기 ‘인피니티’는 기본이고, 조커 보석으로 '세계수의 어린잎'을 채용했죠. 나무 속성 공격력이 더 올라가는 '엔트 석상의 핵'이 아니라 순수 공격력이 같이 상승하는 걸 활용하는 듯습니다. 그리고 랭커 사이에서 매우 보기 드문 '웜스 매드니스'를 쓰고 있네요. 월드 보스 '악테온' 보상으로 얻는 4성 반지로, 나무 속성 이마젠의 쿨타임을 줄입니다.

이마젠 조합은 ‘사보우, 도키, 천사씨’였습니다. 메인 어태커 사보우를 기반으로 어둠 속성 이마젠 동행 수만큼 크리티컬 확률과 피해량을 올리는 도키, 공격형 이마젠 수만큼 모든 피해량을 올리는 천사씨의 구성이죠. 제2의 나라에서 가장 좋은 효율을 자랑하는 패시브로 무장한 조합입니다.

금주의 유저 투표

매주 여러분의 의견을 듣는 유저 투표 코너입니다. 지난 주제는 ‘신규 지역 중 가장 마음에 든 곳은?’였습니다. 투표 결과 ‘트레니아’가 75%의 선택을 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공식 방송에서 처음 공개됐을 때도 패널과 시청자 양쪽 모두 좋은 반응이 나왔었고, 유럽풍의 해안 도시와 움직이는 열차가 감성을 자극했죠. 이어 '메루도라 기록 보관소'가 2위를 기록했고, '시라자라칸'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숲 속에 있는 도서관 메루도라 기록 보관소와 해저 도시 시라자라칸도 스크린샷 명소로 유명한 곳이라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