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꿀팁] 5월 이벤트 대비 에버소울 ‘광역 스킬’ 추천 정령

▲ 5월 4일부터 '이벤트 레이드'가 진행한다 (사진출처: 에버소울 공식 카페)

지난 4월 19일 공개된 에버소울 개발자 노트에서 향후 업데이트와 5월 시즌 이벤트 정보가 공개됐다. 그중 이벤트 레이드 '부케 쟁탈전'이 화제다. 에버소울 이벤트 최초로 5명의 적이 등장하는 레이드이며, 적들에게 입힌 피해량을 합산해 기록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광역 스킬 정령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민트리가 유형별 광역 스킬 추천 정령을 정리했다. 부케 쟁탈전에 참여하기 전 정보를 미리 숙지해 두자.

인간형은 메피 단 하나!

▲ 인간형 딜러 중 전체 디버프와 광역 스킬을 보유한 메피스토펠레스 (사진: 국민트리 촬영)

가장 먼저 인간형이다. 아쉽게도 메피스토펠레스를 제외하면 추천할만한 광역 스킬 정령이 없다. 굳이 꼽는다면 탱커겸 딜러 클레르가 있지만, 콘트롤이 불가능한 서브 스킬 1개만 있기 때문에 제외했다. 메피스토펠레스의 서브 스킬 '다차원 분석 시스템'은 모든 적의 치명타 피격률을 올려 피해량 상승을 돕는다.

더불어 메인 스킬 '코드: 오버 드라이브'와 서브 스킬 '프리즘 레이', 얼티밋 스킬 '방주의 창' 역시 광역 스킬이다. 특히 앞서 소개한 다차원 분석 시스템이 적용된 후 사용하면 추가 피해가 들어가는 게 포인트다. 먼저 서브 스킬을 쓰고, 메인과 얼티밋을 사용하면 적에게 입히는 피해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야수형 광역 딜러 미카, 홍란

▲ 딜러 겸 디버퍼로 활용할 수 있는 홍란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야수형은 인간형보단 선택의 폭이 넓다. 우선 적들의 회피와 가속을 영구적으로 감소시키는 홍란이 있다. 메인 스킬 '빙하취우'와 얼티밋 스킬 '울부짖는 빙룡의 격노'가 적 전체를 공격한다. 여기에 피격된 적에게 냉기 디버프와 마나를 감소시키는 효과까지 있어 적들의 스킬 사용 속도를 늦춘다.

같이 채용하면 시너지가 발생하는 미카와 시하도 있다. 사실 광역 스킬은 미카만 쓰지만, 추가 효과인 피해량 증가와 피격된 적 공격력 감소 발동을 위해선 시하와 함께 써야 한다. 미카는 메인 스킬 '뮤직 스타트♡'와 서브 스킬 '큐트♡라이브'가 근거리 광역 대미지를 준다. 얼티밋 스킬 '별빛 스테이지'는 적 전체를 공격한다.

이외에 적 유형에 따라 순이를 채용해도 좋다. 피해량은 앞서 소개한 3명보다 낮지만, 광역 스킬과 도발이 있어 어그로 유지가 가능하다. 유물과 패시브 능력으로 아군의 체력 회복량을 늘려 파티 유지력 향상에 일조한다. 메인 딜러보다는 전열 배치를 추천한다.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요정형

▲ 아군 전체 버프와 광역 스킬을 자랑하는 비비안 (사진: 국민트리 촬영)

요정형은 포지션별로 광역 스킬 정령이 골고루 있다. 그리고 딜러로 활용할 수 있는 정령이 비비안, 미리암, 니콜, 나이아로 무려 4명이나 된다. 비비안은 메인 스킬 '저미는 바람의 칼날'로 쌓이는 '바람의 칼날' 스택에 따라 얼티밋 스킬 '만물을 파괴하는 거대한 폭풍' 추가 피해량이 상승한다. 더불어 서브 '하늬바람'으로 아군 전체의 공격력과 가속을 올려 서브 버퍼로 사용해도 좋다.

미리암은 얼티밋을 제외한 모든 스킬이 단일 대상 피해이나 얼티밋의 범위가 넓은 편에 속해 성장에 따라 메인 딜러로 활용할 수 있다. 니콜은 패시브를 제외하고 모두 광역 스킬이고, 스킬 레벨 3이 되면 방어력 관통 20% 효과가 더해진다.

나이아 역시 광역 딜러로 활약할 수 있다. 그러나 앞서 소개한 요정형 정령들과는 달리 공격 관련 버프가 없어 대미지 증가 요인이 적다. 등장하는 적들에게 상태 이상 내성이 없다면 높은 확률로 수면을 걸어 파티 안정성과 피해량을 높일 수는 있다.

탱커인 클로이도 적을 도발하는 서브 '철옹성'과 근거리 광역 피해를 주는 메인 '페르세우스의 도약', 얼티밋 '천둥과 폭풍의 방패'가 있다. 아울러 유물 효과로 스스로 체력을 회복해 전열에 배치하기 좋다. 버퍼 겸 힐러 탈리아는 얼티밋 '별님 오시는 날☆'로 광역 대미지를 가한다. 유물 효과로 얼티밋 스킬 추가 피해량을 높일 수도 있어 다방면 활용이 가능하다.

▲ 유물 등급에 따라 얼티밋 스킬 피해량이 상승하는 탈리아 (사진: 국민트리 촬영)

불사형은 벨라나, 페트라를 활용

▲ 핵심 멤버로 활용할 수 있는 페트라와 벨라나 (사진: 국민트리 촬영)

불사형에서는 벨라나와 페트라를 추천한다. 페트라는 길드 레이드에서 좀비 같은 생존능력과 피해 반사로 맹활약했고, 현재 전선 콘텐츠에서는 단독 탱커로 자주 채용한다. 적이 5명이나 등장하는 것도 궁합이 좋다. 페트라의 메인 스킬은 적이 많으면 많을수록 흡수하는 체력도 증가해 제한 시간 동안 전선에 남아 있을 수 있다. 다만 적들이 원거리보다 근거리가 더 많을 경우 페트라의 유지력이 급감하니 유의하자.

벨라나는 출혈과 치명타를 바탕으로 공격하는 핵심 딜러다. 패시브 '들끓는 집착'은 출혈에 걸린 대상 공격 시 항상 치명타가 발동하고, 흡혈 능력이 추가된다. 더불어 메인 '광란의 춤'과 서브 '회전하는 광기', 얼티밋 '피와 뱀의 무도회'는 출혈이 걸린 적에게 추가 피해가 입힌다.

불사형 대표 딜러 재클린도 메인 '전술명: 버스트 하푼'과 얼티밋 '궁극 파괴 작전: 미티어 스트라이크'가 광역 대미지를 줘 딜러로 쓸수인다. 하지만, 전투 시작 30초 동안만 공격력 버프가 적용되기 때문에 장기전에는 적합하지 않다. 게다가 암살자형 정령이라 체력과 방어력이 낮아 제대로 된 피해량을 주지 못 하고 죽을 수도 있어 크게 추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