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신규 레이드 보스와 함께 불사형 디버퍼 ‘가넷’ 업데이트

▲ 출혈과 저주, 치명타 디버프를 다루는 정령 '가넷' (사진출처: 공식 카페)

27일, '에버소울'이 신규 정령 '가넷'을 업데이트했다. 포지션은 불사형 디버퍼로, 출혈과 저주, 치명타 관련 디버프를 부여한다. 패시브는 디버프와 버프를 함께 제공하는 복합 스킬이다. 적에게 걸린 캐럿의 시선 중첩에 따라 능력을 약화시키고 모든 아군의 흡혈 능력치를 올린다.

가넷은 불사형을 양분하는 비올레트, 벨라나 파티를 모두 강화할 수 있다. 비올레트는 적에게 부여한 디버프 종류에 비례해 딜량이 오른다. 벨라나는 출혈에 걸린 적을 공격할 때 흡혈과 확정 치명타 효과를 얻는다. 가넷의 치명타 디버프도 매력적이다. 부여된 상대는 치명타에 맞을 확률과 받는 피해량이 오른다.

더불어 가넷은 흡혈 버프를 제공하는 유일한 정령이다. 최근 등장한 리젤로테는 받은 버프의 효율을 높이고 종류에 비례해 딜량이 오른다. 효과 대상 중 흡혈 버프를 얻을 방법이 적어 난처했는데, 가넷을 영입했다면 조합해 보자. 픽업은 오는 5월 11일 오전 8시 59분에 종료한다.

▲ 신규 정령은 화상에 걸릴 시 물리 저항이 크게 내려간다 (사진출처: 공식 카페)

새로운 길드 레이드 보스 '가이아'도 등장했다. 등에 울창한 나무를 짊어진 나무 거인 형상이다. 이를 반영한듯 화상에 걸리면 물리 저항이 30% 내려가는 기믹을 지녔다. 현재 화상 디버프를 지닌 정령은 인간형의 셰리와 로제(레어 등급), 불사형의 니니가 있으니 참고하자. 진행 기간은 5월 4일 오전 8시 59분까지다. 다음 레이드는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셰리와 니니가 없다면 5월 4일 개최하는 'Merry Happy Marry' 스토리 이벤트를 노리자. 두 정령과 한정 코스튬을 배포한다. 더불어 5월 초에는 비올레트 픽업이 찾아온다. 그녀는 보스 레이드 특화 딜러다. 덧붙여 스토리 이벤트에 대비해 광역 딜러를 준비하길 바란다. 공개한 바에 의하면 레이드 콘텐츠가 등장하는데, 거대 보스 대신 일반 전투처럼 다섯 명의 적이 등장할 예정이다. 그동안 활약한 레이드 파티로는 공략하기 어려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