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레벨 '씰톡' 등록 필수! 씰M 초반 성장 내비게이션

'씰M'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 1주일이 지났다. 오픈 이후 신규 서버가 두 차례 열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많은 유저가 성장에 집중하고 있는데, 레벨에 따라 콘텐츠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경우가 있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채 넘어가기도 한다. 이 콘텐츠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성장이 지체될 수 있다. 이에 국민트리가 씰M의 초반 성장을 도와주는 내비게이션을 준비했다. 각 레벨에 도달하면 아래 안내대로 진행해 보자.

13레벨 - 메인 퀘스트만 따라가지 말 것, 매일 '의뢰소' 진행

▲ 의뢰는 하루에 최대 99개까지 수행할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씰M은 자동으로 퀘스트 지역까지 이동, 전투를 진행하는 '퀘스트 헬퍼' 시스템이 있다. 덕분에 20레벨 정도 까지는 메인 퀘스트만 진행해도 큰 지장이 없다. 다만, 이렇게 메인 퀘스트만 따라가다 보면, 소량이지만 경험치가 부족해 메인 퀘스트가 요구하는 레벨보다 캐릭터 레벨이 낮은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성장과 게임 진행이 조금씩 막히기 시작한다.

이를 대비해 13레벨에 도달하면 매일 '의뢰소'를 진행해 경험치를 미리 쌓아 두자. 해당 레벨을 달성하면 별도의 퀘스트를 수주할 수 있는 의뢰소가 열리며, 마을의 '의뢰소 게시판'과 메뉴 '의뢰소'를 통해 이용한다. 의뢰는 S, A, B, C 등급으로 나뉘고, 높은 등급일수록 보상이 크다. 하루 초기화 기준 최대 6개까지 이용 가능하고, 무료로 3번, 이후엔 윈터의 특별 쿠폰과 사파이어를 이용해 최대 99회까지 추가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경험치, 세겔 이외에 공통 보상으로 '캔디 젤리 인장'을 지급하는데, 이를 모아 의뢰소 게시판 옆에 있는 교환 NPC에게 이동 티켓, 스킬 북 조각 등 소모품과 커플 시스템에 필요한 '순백의 커플링'을 교환할 수 있다. 추천 품목은 이동 티켓이다.

14레벨 - 추후 영웅 장비 제작을 위해 '던전' 매일 이용 


▲ 던전은 26레벨까지 달성 후 진행을 추천 (사진: 국민트리 촬영)

13레벨에서 1레벨만 올리면 던전이 열린다. 던전은 장비와 세겔, 요일, 파티 던전으로 나뉘며, 14레벨에 열리는 던전은 장비, 세겔 던전이다. 둘 가운데 장비 던전은 아래에 소개할 30레벨 이후 장비에 필요한 제작 재료를 파밍할 수 있는 장소이니 매일 방문을 잊지 말아야 한다. 

던전은 하루에 3회, 던전 티켓 1회, 루비를 이용한 3회로 총 7번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던전 티켓은 상점 일반상품 탭의 편의성에서 매일 1 사파이어로 1개씩 구매 가능하다.

던전 난이도는 4단계까지 있으며 레벨 14, 20, 26, 32 순서로 열린다. 단계별로 지급하는 보상 상자 구성품은 동일하다. 대신 단계가 높은 보상 상자에서 고등급 아이템이 더 높은 확률로 등장한다. 던전은 가능하면 최대한 빠르게 26레벨까지 올려 3단계를 공략하는 게 좋다. 영웅 등급 장비 제작에 필요한 '단죄' 시리즈는 이후 필드 드롭으로도 획득 가능하지만, 장비 던전을 통해 얻는 게 훨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더불어 재료 수급에 필요한 '심연의 눈'도 던전을 열심히 돌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좋다.

19레벨 - 친구 관리만 하면 뽑기권이 잔뜩! '씰톡' 


▲ 친구만 만들면 뽑기권을 확정 수급할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던전을 돌고, 의뢰소와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19레벨에 도달한다. 그리고 19레벨엔 씰M만의 독특한 시스템 '씰톡'이 열린다. 현실의 SNS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전 서버 유저를 매칭하고 서로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이다. 

그리고 각종 뽑기권을 대량으로 수급할 수 있는 콘텐츠이기도 하다. 씰톡은 '좋아요'를 서로 누른 유저끼리 별도의 친구를 맺을 수 있다. 이 친구들과 '선물하기'를 통해 '뜨거운 마음'을 최소 3회, 최대 10회까지 주고받을 수 있다. 뜨거운 마음은 씰톡 포인트로 지급하는데, 이 포인트를 250개 모으면 펫, 코스튬 픽업 소환 티켓 10장으로 교환 가능하다. 씰톡 포인트만 있다면 교환 횟수 제한이 없고, 30명의 친구를 맺어 서로 선물을 준다면 이론상 매일 최소 씰톡 포인트 300개를 손에 넣는다.

이외에도 친구를 맺은 유저가 의뢰를 진행하면 다음날 추가로 씰톡 포인트를 얻는다. 현재 유저 사이에선 레벨이 낮은 유저가 레벨업을 위해 의뢰를 다수 진행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고, 실제로 채팅을 통해 씰톡 친구를 찾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19레벨에 빠르게 씰톡 프로필을 만들고 친구를 모아 소환 티켓을 수급하자. 

23레벨 - '무형 무기'로 26레벨까지 육성 


▲ 중간 다리를 담당한 무형 무기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후 23레벨에 다다르면 업적 보상으로 '무형 무기'를 보상으로 얻는다. 가장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영웅 등급 무기다. 타격력 기준 기존 희귀 등급 무기의 1.5배 성능을 자랑한다. 강화가 불가능한 단점이 있지만, 아래에 후술할 영웅 장비 이전까지 다른 무기를 쓸 필요 없을 정도다. 따라서 무형 무기 전까지는 강화 재료를 아끼고 이후 얻는 영웅 장비를 강화하는 것이 좋다. 이후엔 쓰임새가 사라지지만, 무기 강화 중에 장비가 파괴될 경우를 대비해 40레벨 이전까진 처분하지 말고 보유하는 걸 추천한다.

26~30레벨 - 26레벨 영웅 등급 장비 제작과 '장비 감정' 


▲ 26레벨엔 본격적인 장비 제작에 들어가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26레벨에는 본격적으로 영웅 등급 장비를 제작하자. 도시에서 나타나는 '제작 장인' 탭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이동한다. 제작에는 앞서 소개한 장비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단죄' 시리즈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각종 희귀 등급 재료를 요구하는데, 사냥터 등에서 순수 파밍으로 얻기엔 양이 부족할 수 있다. 이는 앞서 소개한 장비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심연의 눈'을 교환 상인에게 가져가면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진행 중인 룰렛, 출석 이벤트로도 보충이 가능하다.

30레벨에 다다르면 장비 감정이 열린다. 장비마다 3개까지 추가 옵션이 붙는 방식이고, 사파이어와 세겔이 쓰인다. 각 장비에 부여되는 옵션들은 장비 감정 탭에서 등급별로 확인할 수 있다. 추천 옵션은 무기엔 타격력, 방어구엔 스킬 사용을 윤활하게 해주는 최대 마나 옵션이다.


▲ 30레벨 장비 감정으로 추가 스펙업을 노리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