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시드 꿀팁] 성장의 핵심 '승급'은 중요 프록시안 위주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에는 프록시안을 강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성장 요소가 있다. 이 가운데 '승급'은 특정 조건의 프록시안을 재료로 사용하는 성장 콘텐츠다. 그런데 다소 복잡함으로 승급에 어려움을 겪는 유저가 많다. 이에 국민트리에서 프록시안 승급 관련 정보를 조사했다.
프록시안 성장의 핵심 승급, 어떻게 할까?
프록시안 등급에는 SR, SR1, SSR, SSR1, UR, UR1, MR, MR1, LR, LR1~5가 있다. 각 등급을 올리기 위해선 승급을 진행해야 한다. 승급은 [프록시안]-[프록시안 관리]-[프록시안 승급]에서 진행하며, 특정 조건의 프록시안을 재료로 쓴다. 조건은 굉장히 간단한데, 다음 단계로 높이는 승급의 경우 동일 코어와 등급의 프록시안이 필요하다. 그리고 등급 숫자를 높이는 데는 SSR 혹은 SSR1 등급의 동일 프록시안이 재료로 사용된다. 해당 정보는 프록시안 승급 가이드에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 프록시안 승급 정보는 해당 위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트리 촬영)
▲ 프록시안 승급에 필요한 재료 목록 (사진: 국민트리 촬영)
승급은 꼭 중요 프록시안 위주로 진행
이렇듯 동일 코어, 종류의 프록시안이 승급 재료로 사용된다. 이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본인이 어떤 덱을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갈지를 정하고 승급을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집중적으로 육성할 프록시안에 재료를 쓰자. 승급할 수 있다는 이유로 모든 프록시안의 등급을 고르게 높이면 정작 중요 프록시안의 등급을 챙길 수가 없다.
예를 들면, 현재 패트리샤 조합을 육성 중인 유저라면 당연히 결속 코어의 재료를 전부 패트리샤에게 우선 넣어 MR1 등급을 만들어야 한다. MR1 이후론 SSR1 패트리샤만 등급 업그레이드 재료로 사용되니 이후 재료는 다른 중요 프록시안의 등급을 높이는 데 쓰면 된다. 예를 들면, 전방 탱킹을 책임지는 스노프릴이나 아이투스 등이 있다.
아울러 후반으로 가면 도미니언, 월드레이드, 2덱 조합으로 공략해야 하는 메인 모험 등이 있어 프록시안 5명만으론 게임을 플레이하기 힘들어진다. 그러니 패트리샤 조합으로 게임을 플레이 중인 유저라도 연산과 해석 조합을 추가로 맞추는 걸 염두에 둬야한다.
마찬가지로 주력 프록시안의 등급을 우선 높이자. 추천 조합으로는 해석의 유나 혹은 앰브로시아 혹은 아이렌, 연산의 세라펄사 혹은 아크페이즈 조합 등이 있다. 이러한 조합도 당연히 대표 프록시안인 유나, 앰브로시아, 아이렌, 세라펄사, 아크페이지, 혹은 본인이 맞추고 있는 조합에서 주력 딜러의 등급을 우선 MR1까지 높여야 한다.
▲ 각 코어 별 등급 업그레이드를 우선 추천하는 프록시안 (사진: 국민트리 촬영)
재료로 쓰는 SSR1, 어떤 걸 써야 할까?
등급을 업그레이드하려면 재료로 특정 조건의 SSR1 등급 프록시안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때 사용하지 않는 프록시안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SSR 등급인 프록시안을 재료로는 쓰지 말자. 이후 밸런스 조정이나 혹은 특정 콘텐츠에서 언젠간 쓰임새가 있을 수 있다. 아울러 프록시안 링크를 통한 능력치 상승을 도모할 수 있으며, 도미니언이나 월드 레이드 등 다수의 프록시안이 필요한 콘텐츠도 많다. 이 때문에 태생이 SSR인 프록시안은 가급적 재료로 쓰지 말고, SR 등급인 마나, 다이아나, 오로라, 브륀힐데, 쉐리, 시즈를 재료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본인이 여러 덱을 조합하고, 이후 정말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싶은 프록시안은 승급 재료로 활용해도 좋다. 대표적으로 현재 잘 쓰이지 않는 프록시안으로는 해석의 이노, 클레아스, 벨리타, 결속의 다리아, 에이코, 그레이, 연산의 페렐, 릴리안 등이 있다. 이런 프록시안의 경우 최근 메타에서 잘 쓰이지 않으니 본인 취향에 맞춰 재료로 활용하자.
▲ SR 프록시안의 등급을 높여 재료로 사용하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가급적 태생 SSR인 프록시안은 재료로 쓰지 말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추가 팁, 프록시안 잠금 여부를 꼭 확인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프록시안의 경우 자동으로 잠금이 설정되어 있다. 이런 경우 프록시안을 승급 업그레이드 재료로 쓸 수 없다. 그러니 프록시안 육성으로 들어가 잠금 설정을 해제해 주자. 그러면 재료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SR 등급을 SR1로 높일 때는 일괄 승급으로 해도 좋지만, SR1 등급 프록시안을 SSR로 만들 땐 추천 승급보다는 수동으로 진행하는 걸 조금 더 권한다. 왜냐하면 주력 프록시안의 MR 등급 업을 위해선 UR1 등급의 동일 코어 프록시안이 필요한데, 이때 동일한 종류의 SSR1 프록시안이 있어야 UR1 등급을 만들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될 수 있으면 더 많이 나온 SR1 등급을 SSR로 높이고, 이후 이것을 UR1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해 재료로 활용하자.
▲ 재료 프록시안이 잠금 설정되어 있는지 체크하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더 많이 나온 종류로 SSR을 모아두면 UR1 등급을 만들기 수월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