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LAB] 태그 아웃을 활용한 고효율 콤보 '샬럿' 한 장 분석

▲ SSR 등급 헌터 '샬럿' 나혼LAB 리포트 (사진: 국민트리 제작)

모션이 긴 샬럿 스킬은 과감히 태그 아웃!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에 암속성 헌터가 연달아 등장했다. 지난주 브레이크 딜러 '하퍼'에 이어 이번에는 메인 딜러로 활용하기 좋은 '샬럿'이다. 일반 스킬과 궁극기에 계수가 몰려있고, 자신의 피해량 증가 스탯에 비례해 치명타 피해를 높일 수 있는 점이 독특하다. 이를 이용해 대미지 고점을 높일 수 있는 점이 메인 딜러 다운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다만, 보기 드문 방어력 계수 헌터라는 점과 파워 게이지가 없는 특이한 스킬 구조가 생소하게 다가온다. 기존 나혼렙 헌터들의 익숙한 스킬 구조가 아니기에 효율적인 스킬 운영 방법에 대해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이에 국민트리가 아래와 같이 추천 콤보를 준비했다.

▲ 파워 게이지가 없는 샬럿의 효율적인 스킬 콤보 (사진: 국민트리 촬영)

콤보 순서는 '스킬1 - 일반 공격 - 궁극기 - 스킬2 - 태그 아웃'이다. 포인트는 일반 스킬 사용 타이밍이며, 콤보 첫 시작에 사용하는 스킬 '이슬라 댄스'와 태그 아웃 전 사용하는 '하퍼! 도와줘!'가 시작과 끝을 담당한다.

첫 번째 진화를 완료한 샬럿의 이슬라 댄스는 '암속성 피해량 증가' 버프를 담당한다. 지속 시간 20초에 피해량 15% 버프를 제공하므로 첫 시작에 사용하면 콤보 과정 모두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이어서 일반 공격을 사용해 궁극기를 켜고, 즉시 사용한다. 이러면 전용 무기(치명타 버프) 효과와 함께 최대 버프 상태에서 두 번째 스킬 타격이 가능하다.

하나 아쉬운 점은 '하퍼! 도와줘!'스킬의 모션과 대미지 구조다. 10레벨 기준 계수가 방어력 4,155%나 돼 총합 대미지는 강력하지만, 긴 돌진 시간 동안 분산된 피해량 구조로 인해 사용이 껄끄럽다. 이럴 때는 나혼렙 전투 특징인 태그 아웃을 활용하면 된다. 해당 스킬을 사용하면 인형에 탑승한 샬럿은 모션이 끝날 때까지 돌진 공격을 몰아붙인다. 이렇게 스킬을 걸어 놓고 서포터 헌터로 교대해 다음 사이클을 준비하면 된다. 또는, 하퍼로 디버프 시간을 추가하는 타이밍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