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꿀팁] 체급이 중요하다! 정예 특무대원 모자 분석

'레이븐2' 정예 특무대원 장비는 가성비 아이템으로 인기 있다. 그동안 무기와 상, 하의를 추가했고, 얼마 전 첫 번째 장신구인 반지가 나왔다. 영웅 장비에 입문하고 싶은 라이트 유저에게 매력적인 부분이다. 그리고 넷마블은 빠르게 새 부위인 모자 추가를 예고했다. 이에 라이트 유저의 시선에서 정예 특무대원 모자를 분석했다.

정예 특무대원 모자, 명중 스탯 없어도 제작

▲ 빠르게 정예 특무대원 장비를 늘리는 분위기다 (사진출처: 공식 커뮤니티)

▲ 투구는 장비마다 명중 제공 유무가 다르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10월 10일, 레이븐2가 정예 특무대원 투구를 업데이트한다. 얼마 전 정예 특무대원 반지를 추가했는데, 영웅 장비 보급에 속도가 붙은 인상이다. 여기서 주목할 건 장비 스탯이다. 투구는 무기나 반지처럼 모든 장비가 명중 스탯을 제공하지 않는다. 일부 투구는 직업 명중을, 다른 장비는 명중 대신 방어에 집중했다.

정예 특무대원은 대개 영웅 장비에 입문하는 저스펙, 라이트 유저가 찾는다. 그런 유저에게 명중 스탯 제공 여부는 참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명중 스탯이 붙지 않는다면 조금 고민이 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9월 무렵 공식 커뮤니티에서 얼추 답이 나왔다.

당시 상황은 이렇다. 한 유저가 시너림에서 콘텐츠 진행이 어렵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다른 유저들이 시너림 지역 메인 퀘스트 공략에 필요한 명중 컷을 제시했다. 230이다. 이 정도면 메인 퀘스트 보스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다.

▲ 명중만 챙기느라 체급을 놓치면 이렇게 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다만, 레이븐2의 명중 컷은 말 그대로 기준선이다. 메인 퀘스트의 보스 몬스터 처치와 필드 몬스터 사냥은 난도가 다르다. 그러니 명중 컷에 근접했을 때는 체급 확보가 더 중요하다. 명중 확보에 집중하다 보면 오히려 전투에 필요한 공격력, 방어력을 놓치기에 십상이다. 

정예 특무대원 투구 이야기로 돌아오자. 정예 특무대원 시리즈는 기존 영웅 장비보다 스탯이 낮다. 하지만, 희귀 장비보다는 높다. 더불어 투구의 기본 스탯은 방어력과 최대 HP다. 새 장비도 같은 스탯을 제공할 가능성이 99%다. 체급을 올리기 위해 업데이트 후 제작하자. 추가 옵션은 사족이다. 스탯이 정 별로라면 기존에 쓰던 희귀 장비와 스위칭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예 특무대원 증표 파밍은 어떻게 할까?

▲ 거래소에서 싸게 거래되는 시너림 희귀 장비를 이용하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레이븐2가 정예 특무대원 시리즈를 처음 공개한지 시간이 제법 흘렀다. 일단 파밍의 기본은 같다. 희귀 장비를 일정 등급 강화하고 분해해 증표 조각을 얻는다. 이걸 모아서 증표를 모으고, 여기에 추가 재료를 더해 장비를 만든다. 이때 희귀 장비는 티어에 따라 요구하는 강화도, 즉, 분해 효율이 다르다. 가장 효율이 낮은 건 1티어인 계승자 장비다. 

증표 파밍은 시너림 드랍 장비를 활용하자. 직접 파밍하든 거래소에서 저렴하게 거래되는 장비를 노린다. 2티어 장비와 강화 기준선이 같은데, 더 많은 증표를 얻는다. 파밍에는 강화석을 많이 소모한다. 가능하면 소모를 줄여보자. 물론, 거래소 시세와 매물 유동을 꾸준히 관찰하는 건 필수다.

10월 10일 레이븐2 서버 이전을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실제로 종종 공식 커뮤니티에 거래소 시세를 묻는 글이 올라온다. 더불어 랭커 길드는 다른 서버의 길드와 연합을 맺곤 한다. 이처럼 다른 서버 유저와 소통하며 정보를 얻고, 추후 거래가 활발한 서버로 이전해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 계승자 장비는 이제 아이템 컬렉션 외에는 딱히 쓸 곳이 없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더불어 1티어인 계승자 장비, 제작 2티어 장비는 패스한다. 후자는 강화 컷이 낮아 저스펙 유저라면 혹할 수 있다. 하지만, 제작에는 희귀 제작 도안이 필요하다. 여기에 공을 들이는 것보다 거래소에 판매할 매물을 파밍하는 게 효율적이다.

계승자 장비는 현재 메타에서 완전히 뒤처졌다. 그보다 성능이 좋은 장비를 거래소에서 싸게 구할 수 있다. 초보 유저가 '지역 도감 보상으로 희귀 도안을 얻었으니 1티어 장비를 만들어야지!'라고 생각했다면, 그러지 말자. 현재 레이븐2 유저들은 '초보자는 거래소에서 희귀 장비를 사서 기본 스탯을 갖추기'를 정석 공략으로 추천하고 있다. 계승자 장비는 아이템 컬렉션 도감을 채울 때 사용하자.

가을 맞이 이벤트 아이템, 어떻게 파밍하죠?

▲ 매일 공개하는 미션 중 2번 과제를 공략 (사진: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공식 커뮤니티 이슈 질문 글을 하나 정리해보자. 가을 맞이 특별 미션의 '가을의 기운 10개 사용하기' 과제다. 가을의 기운 획득처를 묻는 유저가 많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당 아이템은 같은 특별 미션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가을 맞이 출석도 도움을 주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서브다.

위 이미지를 살펴보자. 특별 미션 이벤트 페이지다. 2번 과제가 가을의 기운 20개를 지급한다. 미션을 달성해 수령해 사용하자. 그러고도 10개 남는다. 재고는 다음 미션을 위해 남겨야 할까? 전혀 그렇지 않다. 매일 '가을의 기운 지급 - 가을의 기운 사용' 과제를 함께 개방한다. 그날 벌어서 그날 다 쓰면 된다.

가을 맞이 출석이 서브인 이유는 지급 방식 때문이다. 3일 차부터 6일 차까지 지급하는 가을 맞이 선물 상자에서 가을 맞이 특별한 선물 상자를 뽑아야 한다. 참고로 특별한 선물 상자가 나올 확률은 5%다. 앞서 언급했듯 미션 과제 당일치기로 해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