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렙 꿀팁] '악마왕의 단검' 분석, 최소 근력 수치는 300~500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에 원작의 인기 무기 악마왕의 단검이 등장했다. 성진우 근력에 비례한 스킬 강화 효과와 모션 등 원작 고증을 철저히 지킨 점이 눈길을 끈다. 무기 조작과 성능도 이를 충실히 따랐는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이에 국민트리가 악마왕의 단검 기본적인 운영과 활용법을 분석해 정리했다.
일반 공격과 스킬 사용으로 '번개 응집' 중첩에 집중
악마왕의 단검 기본 성능은 설명이 간결하다. 무기 스킬 '열뢰'의 치명타 확률과 치명타 피해량이 30% 증가하는 평범한 능력이다. 또한, 열뢰 피해량이 성진우 근력 스탯에 비례해 증가하는 효과가 있어 원작 고증을 구현해 성능을 챙긴 점이 매력적이다.
그런데 첫 진화를 열면 운영 방식이 완전히 바뀐다. 새로운 개념인 '번개 응집·번개 쇄도'라는 두 효과를 알아야 하는데, 생소한 단어로 인해 설명을 이해하기 어려운 편이다. 이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열뢰 사용 후 각종 전투 행동으로 효과 40중첩을 쌓고, 이를 수거하는 느낌으로 추가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다.
알아둬야 할 포인트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열뢰를 미리 사용해야 한다는 점, 두 번째는 효과 중첩을 쌓는 과정이다. 전자는 번개 응집 효과를 쌓으려면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가기 전 열뢰를 꼭 한 번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공격 사이클을 최대한 앞당기고 싶다면 전투에 들어가자마자 적중 유무와 상관없이 허공에라도 미리 써 놓는 것을 권한다.
두 번째 포인트인 효과 중첩 과정은 해당 설명에 1초마다 1회 그리고 '모든 공격 행동으로'라는 언급이 있다. 이는 성진우 스킬, 다른 무기의 공격, 그림자 밟기, 심지어 회피도 포함돼 그 범위가 상당히 넓다. 효과 중첩을 위해 무리하게 공격 욕심을 낼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첫 열뢰 사용만 유념하고, 평소와 같은 플레이를 해도 번개 쇄도를 자연스럽게 완성할 수 있다.
진화 단계에 따라 다른 성진우 최소 근력 수치
이제 무기 기본 효과인 '둘이서 하나'를 살펴보자. '성진우 근력 스탯' 계수를 지닌 원작 고증을 살린 능력으로, 진화 단계를 열지 않은 상태에서는 근력 10당 스킬 피해량이 1% 증가한다. 해당 피해량은 최대 50%까지 높일 수 있고, 이를 계산하면 근력 500에 해당한다.
해당 수치가 부담스럽다면 3단계 진화 효과에 주목하자. 근력 10당 스킬 피해량이 5% 증가해 계수 효율이 5배 증가한다. 더불어 피해량 최대치가 150%로 늘어나 고점까지 높이는 진화 효과다. 핵심은 대폭 증가한 근력 계수 효율이다. 피해량 최대치가 늘어나 더 많은 근력을 필요로 할 것 같지만, 오히려 최소 근력 요구량이 낮아진다. 기본 효과 500에서 200을 줄여 300이면 최대치 150%를 누릴 수 있다.
예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싶다면? 3단계 진화 추천
3단계 진화를 계속 살펴보면 번개 응집과 번개 쇄도 효과도 한 층 강화된다. 먼저 번개 응집은 최대 중첩 수치가 절반이나 깎여 20이 되고, 번개 쇄도는 한 번에 2회 중첩, 열뢰 스킬 피해량 증가 효과가 150%로 상승한다. 대미지 고점이 상당량 높아지는 것과 함께 예열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해당 효과의 최대 이점은 '열뢰 - 강화 열뢰' 연계에 있다. 3단계 진화 전에는 강화 열뢰에 번개 쇄도 효과를 보기 위해 두 공격 사이에 예열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때문에 콤보가 경직되는 불편함이 있는데, 3단계 진화로 이 부분이 해소된다. 최대 중첩이 20이 되면서 번개 쇄도를 만드는 시간 자체가 획기적으로 짧아지고, 완성 후 2개가 생겨서 열뢰 - 강화 열뢰 효과를 모두 온전히 누릴 수 있다. 간소화된 운영만큼 콤보가 유연해져서 어떤 상황이든 대처가 가능해지는 진화 단계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