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꿀팁] 신규·라이트 유저는 희귀 무기부터 마련하세요
'레이븐2' 공식 커뮤니티에는 매주 질문 글이 올라온다. 아이템 마련과 과제 달성 관련 질문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신규, 라이트 유저라면 충분히 궁금함을 가질 수 있는 주제들이다. 다만, 혼자서는 정보를 구하기가 어려워 도움을 구하는 분위기다. 이에 이번 시간에는 희귀 장비 마련과 종종 등장하는 어려운 이벤트 미션 해결 팁을 정리했다.
신규, 라이트 유저는 어떻게 장비를 마련할까?
먼저 장비 세팅 부문이다. 레이븐2는 RPG인 만큼 육성이 중요하고, 핵심은 당연히 레벨과 장비다. 그동안 신규, 라이트 유저에게는 '거래소에서 시너림에서 드랍하는 희귀 장비를 구매하라'라고 조언했다. 현재 레이븐2 고수들이 추천하는 육성의 정석이다. 이번에는 공략을 자세히 풀어서 설명하겠다. 목표는 가성비 좋은 희귀 장비 마련이다.
일단 거래소 구매가 이상적인 플랜인 건 맞다. 하지만, 거래에는 크리스탈이 필요하다. 거래소에 매물 유무와 시세도 변수다. 풀 세트를 갖추는 건 어렵다. 따라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구하지 못한 건 다른 장비로 보충하는 게 베스트다. 이때 가장 먼저 마련할 건 시너림에서 드랍하는 마법 호수 무기다. 희귀 무기 중 성능이 가장 좋다. 구매했다면, 영웅 등급 장비로 넘어갈 때까지 무기 걱정은 끝이다.
이제 방어구와 장신구가 남았다. 해당 장비 마련의 기본은 '필요한 스탯을 형편에 맞게' 구하는 것이다. 레이븐2는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는 영웅 장비 '정예 특무대원' 시리즈를 꾸준히 추가하고 있다. 즉, 희귀 장비는 기본적으로 졸업을 전제로 갖추는 징검다리다. 희귀 장비에 필요 이상 투자하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니다.
여기서 필요한 스탯이란 '근거리/원거리/마법' 관련 능력치와 명중 제공 여부, 일반 몬스터 사냥에 필요한 옵션이다. 첫 번째는 직업에 맞는 걸 고르면 된다. 두 번째는 공격이 빗나갈 확률을 낮추기 위한 필수 스탯이다. 다만, 과잉 투자는 마이너스다.
세 번째는 사냥에 필요한 옵션이다. 레이븐2 파밍의 기본은 몬스터 사냥이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옵션을 고르자. 더 나아가 사냥 위주로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도 해당 스탯 장비 마련을 추천한다.
특별히 눈여겨볼 방어구는 마법 호수의 건틀릿(장갑)과 투사의 장화(신발)다. 전자는 '방어력 - 명중 - 공격 속도 - 무기 공격력 증폭'을 제공한다. 딜량 상승에 필요한 옵션을 꾹꾹 눌러담았다. 후자는 '방어력 - 이동 속도 - 명중 - 일반 몬스터 방어력'을 제공한다. 필수 스탯인 방어력과 명중이 포인트다.
장신구는 대부분 거래소에서 비싸게 거래되고, 매물을 찾기 어렵다. 우선 제작 가능한 아이템을 만들어서 착용하고, 크리스탈을 파밍해 상위 아이템 구매를 목표로 잡자. 제작할 아이템 기준은 앞서 언급한 필요한 스탯과 같다. 직업에 따른 주요 능력치와 명중, 일반 몬스터 사냥 옵션이다. 이때 수호부와 인장은 잊어버리자. 재료를 구하려면 50레벨 이상 유저를 위한 콘텐츠 또는 길드 콘텐츠 참여가 필수다.
탐험 보상은 구매하기 힘든 장비 제작에 사용
레이븐2 오픈 초기에 널리 퍼진 공략이 있다. 특무대 도감의 지역 도감 보상으로 희귀 장비를 마련하는 것이다. 벨루시아와 데론, 로메른은 맵을 모두 밝히면 계승자의 증표를 지급한다. 계승자 장비 마련 시 고급 재료를 대체하는 아이템이다. 시너림 지역은 희귀 제작 도안을 준다.
예전에는 해당 아이템으로 빨리 희귀 장비를 마련하는 공략이 인기였지만, 지금은 입지가 바뀌었다. 더 좋은 장비가 많이 나와서 계승자 장비는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계승자의 증표는 땜빵용 장비 제작에 쓴다. 미처 거래소에서 희귀 장비를 구하지 못한 부위가 있다면, 계승자 장비를 만들어 보충한다. 물론, 무기는 제작하지 않는다. 앞서 언급했듯 마법 호수 무기를 사서 쓰는 게 제일 좋다.
희귀 제작 도안은 여러 종류의 희귀 제작 도안을 대체할 수 있다. 이건 장신구 제작에 쓰인다. 추천 장비는 '정복자/요부의 목걸이 - 정복자의 귀걸이 - 흑요석/요부의 팔찌 - 요부의 반지'다. 사냥에 전념할 신규, 라이트 유저를 위한 장비다. 허리띠는 흑요석과 정복자, 요부 중 직업에 맞는 옵션을 제공하는 걸 고르면 OK다.
이때 필요한 희귀 제작 재료는 대부분 던전에서 드랍한다. 천천히 파밍하다 보면 저절로 모인다. 또는 '제작 - 이벤트 - 토벌의 증서' 페이지를 이용한다. '희귀 장비 전용 재료 상자'를 제작하고, 개봉하면 된다. 토벌의 증서 파밍을 위해 균열 보스 참가는 필수다. 대부분 레이븐2 유저들은 1, 2성 보스나 균열 보스 참여 시 다른 유저를 방해하는 건 비매너로 여긴다. 스펙이 낮더라도 안심해도 좋다.
아이템 제작 미션, 상급 각인의 정수와 스텔라 조각도 제작
레이븐2 이벤트의 단골 콘텐츠는 출석과 미션이다. 대부분 같이 시작하고, 테마를 공유한다. 여기서 어려움을 겪는 과제가 아이템 제작이다. 현재 진행 중인 과제로는 쿠엔팀의 암살 의뢰 2의 '아이템 제작 250회 시도하기'가 있다. 재료 아이템 마련이 쉽지 않고, 무엇부터 만들지 막막하기에 마련이다. 이럴 때 추천하는 아이템을 정리했다.
첫 번째 추천 아이템은 '상급 각인의 정수'다. 각인의 정수는 퀘스트 보상이나 아이템 분해, 파손 시 얻는다. 이걸 재료 삼아 스티그마를 강화, 스탯 영구 버프를 얻는다. 당연히 많이 투자할수록 이득이다. 특성을 일정 단계 이상 투자하면 재료로 상급 각인의 정수가 필요하다. 해당 아이템을 대량 제작해 스티그마를 투자하면 된다.
투자할 스티그마는 각 단계의 최종 보상과 자신의 명중 스탯을 보고 결정하자. 아케혼은 총 명중 210, 시너림은 245 투자가 기준이다. 유저들이 연구한 '메인 퀘스트 올 클리어에 필요한 명중 컷'이다. 여기서 일반, 라이트 유저들이 실수를 한다. 명중을 과다 투자해 전투력을 놓치는 것이다. 명중은 공격이 빗나갈 확률을 낮출 뿐, 딜 고점을 올리는 건 아니다. 그러니 명중 컷을 달성했다면, 공격력과 방어력에 집중하는 걸 추천한다.
두 번째 추천 아이템은 스텔라 조각도다. 스텔라 증폭 옵션 설정에 필요한 아이템이다. 착용한 스텔라의 점수를 합산하고, 그에 따라 증폭 페이지를 개방한다. 이때 페이지마다 제공하는 옵션 목록이 다르다. 페이지 상단의 확률 버튼을 눌러 확인하면 된다.
스텔라 증폭 옵션은 이렇게 기억하면 된다. 각 페이지를 '보라(영웅) - 노랑(전설) - 빨강(신화)' 옵션으로 채운다. 페이지 속 옵션 최저 등급이 영웅(보라색) 이상이라면 추가 효과를 활성화한다. 스탯 선택 기준은 스티그마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