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LAB] 궁극기 고점 파티 최적 서포터 '박희진' 한 장 분석

▲ SR 등급 헌터 '박희진' 나혼LAB 리포트 (사진: 국민트리 제작)

독보적인 '궁극기 피해량 고점' 지원 서포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성진우 육성 초반에는 다른 기술보다 궁극기 피해량이 압도적으로 높다. '진 : 난도' 스킬의 10레벨 기준 피해량이 무려 6,300%에 육박하므로, 단순 수치만 비교했을 때 단일 스킬 중에서는 최강자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나혼렙 오픈 초기에는 궁극기 피해량에 초점을 맞춘 '대주술사' 세팅과 오늘 분석할 SR 헌터 박희진 파티를 연구하기도 했다.

어느 정도 성장을 마무리 지은 요즘의 성진우 세팅 메타는 누적 대미지다. 여기서는 궁극기가 대미지를 보조하는 느낌에 가까우며, 파워 게이지가 차면 즉시 소모한다. 특별한 예열 과정 없이 빠르게 사용한 뒤 파워 게이지 회복에 손실이 없게끔 관리하는 운영이다. 이렇게 세팅 메타가 변하는 과정에서 박희진의 존재감이 옅어진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 성진우와 헌터 콘텐츠 각각 '궁극기 피해량' 지원 (사진: 국민트리 촬영)

하지만, 나혼렙이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12월 중으로 성진우의 새로운 궁극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이런 의미에서 팀원 궁극기 대미지 고점을 높이는 박희진의 포지션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지금 메타에는 어울리진 않으나, 업데이트 환경 변화에 따라 얼마든지 합류 가능한 헌터라는 의미다.

더불어 높은 궁극기 피해량과 팀원 디버프 해제, 파워 게이지 회복 기능을 보유한 점은 박희진만의 매력이다. 이를 대체할 만한 헌터도 없거니와 SR 등급이라 진화, 육성이 비교적 쉽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여기에 전용 무기를 장착하면 성진우 콘텐츠뿐만 아니라 헌터 파티에 '궁극기 피해량 20% 증가' 버프를 제공한다. 나혼렙의 어떤 콘텐츠든 환경만 뒤따라주면 즉시 투입 가능한 궁극기 고점용 서포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