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2 꿀팁] 모르면 손실로 이어지는 '사냥 도우미' 팁 모음
'로한2'는 게임을 종료한 상태에서도 캐릭터가 사냥을 이어 진행하는 '사냥 도우미' 기능이 있다. 게임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경험치, 크론, 장비 등을 수급할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이 이용 중이다. 그런데 이 사냥 도우미에는 이용 시간, 포션 설정 등 모르고 있으면 손해로 이어지는 사항이 있다. 이에 사냥 도우미 관련 팁을 국민트리가 정리했다.
사냥 도우미 종료 시점을 오전 5시 이전으로
사냥 도우미는 프리미엄 구독권의 유무로 이용 시간에 차이가 있다. 구독권을 구매하지 않은 유저는 하루에 6시간만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구독권이 없는 유저는 이 6시간을 모두 사용하는게 중요한데, 보통 잠들기 전이나 플레이를 마치고 끄면서 사냥 도우미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사냥 도우미가 종료되는 시점이 오전 5시 이전이 되도록해야 시간 손실이 없다. 왜냐하면 사냥 도우미 시간은 매일 오전 5시를 기점으로 충전되기 때문이다. 만약 사냥 도우미 이용시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오전 5시가 된다면, 남아있던 시간이 다 날아가는 셈이다. 6시간이 모두 남아있는 상태라면 오후 11시 이전에는 사냥 도우미를 시작하도록 하자.
포션 자동 구매 설정 확인
사냥 도우미는 사냥 중 포션을 모두 소모하면 마을로 이동해 포션을 충전하고 다시 사냥을 시작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는 사냥 도우미 설정에서 세팅할 수 있고, 남은 포션의 개수를 지정하면 해당 시점에 캐릭터가 마을로 이동해 포션을 구입한다.
다만, 해당 설정은 기본적으로 비활성화 돼 있기 때문에, 직접 설정에 들어가서 활성화해야 활용할 수 있다. 만일 따로 활성화하지 않은 유저라면 포션 개수를 설정했더라도 포션 구매 탭이 회색으로 비활성화된 상태일 것이다. 이 상태라면 캐릭터가 사냥 도우미 진행 중 포션을 구매하지 않으니 주의하자.
'의뢰'는 연이어 진행하지 않으니 주의
하루 최대 10개 수행 가능한 의뢰 퀘스트는 대량의 경험치와 크론을 제공한다. 매일 10개를 클리어하는 게 로한2의 일일 루틴 중 하나다. 게임 접속 중에는 수락한 모든 의뢰 퀘스트를 캐릭터가 자동으로 처리한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의뢰 퀘스트가 끝나면 바로 이어서 2번을 진행하는 식이다.
이에 일부 유저들이 의뢰 퀘스트를 받은 상태로 사냥 도우미를 시작하면, 자동으로 진행할 것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의뢰 퀘스트를 받아 놨더라도 사냥 도우미 중에는 연달아 진행하지 않는다. 캐릭터는 진행 중이던 의뢰 퀘스트 종료 후, 그 자리에서 바로 자동 사냥으로 넘어간다.
이 상태로 의뢰 퀘스트가 다음 날로 넘어가면 진행할 수 있는 의뢰 퀘스트 수를 손해보게 된다. 사냥 도우미 시간과 마찬가지로 의뢰 퀘스트도 오전 5시 초기화되며, 이 경우 받아 놓은 의뢰 퀘스트 수가 다음 날 차감되는 식이다.
예를 들어 전날 받은 의뢰 퀘스트 9개가 미완료인 상태에서 오전 5시가 넘었다면, 오늘 할 수 있는 10번의 의뢰 퀘스트 기회 중 전날 미션 9개가 차지하는 방식이다. 이틀간 최대 20개 퀘스트를 할 수 있었는데, 이 경우 이틀간 총 11개만 완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의뢰 퀘스트는 접속 중에 모두 완료하고, 사냥 도우미를 진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