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2 꿀팁] 위치 모르는 보스, 일반 몬스터로 찾아가자

'로한2'의 필드엔 1기 이상 필드 보스가 있다. 매일 1회만 등장하며, 서버별로 정해진 시간에만 나타나며 기존 몬스터, 퀘스트 보상으론 얻을 수 없는 '에이션트 스킬 강화석'과 '고대 패시브 스킬북'을 드롭한다. 에이션트 스킬 강화석은 스킬의 등급 상승, 고대 패시브 스킬북은 고대 등급 스킬 습득에 반드시 필요한 재화라 캐릭터 성장에 아주 귀중한 아이템 들이다. 

자신이 랭커가 아니더라도 로한2를 계속 플레이하면 꼭 필요한 아이템 들이니, 관심이 없던 유저라도 필드 보스 토벌에 참가하는 게 좋다. 다만 보스는 증표를 모으기 전까지 정확한 위치를 찾기가 어려운 게 단점이다. 이에 보스 증표 없이도 찾아가기 좋은 방법과 위치 정보를 국민트리가 정리했다.

보스 근처 몬스터 위치를 파악하면 ok

필드 보스는 일반 몬스터와 마찬가지로 몬스터 증표를 일정 수 모으면 위치를 알 수 있고 자동 이동도 가능하지만, 보스 증표를 그만큼 모으기가 쉽지 않아 그 전까지는 직접 위치를 파악해 이동해야만 한다. 따라서, 보스 등장 위치 주위에 나타나는 몬스터를 사냥하고 해당 몬스터 증표를 모으는 것을 추천한다. 해당 몬스터 증표 25개를 모으면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보스의 등장 위치 근처로 자동 이동하자.

1지역 델라고스의 보스 엘리자베스는 '픽시' 근처에서 등장한다. 랜드마크 기준으론 신전 형태의 건물 바로 앞이다. 픽시의 경우 메인 퀘스트를 통해 다수 사냥하지만, 퀘스트 진행 만으로 25개를 얻지 못한 경우도 종종 있다. 자신의 증표 개수를 파악하고 25개는 모아놓자.

2지역 비아마레아의 보스 알타미르는 '플레터' 근처에 나타난다. 3지역 에이브러리 보스 오크로드는 최북단 오크 주둔지에 나오며, 가장 가까운 몬스터는 '오크보초병'이다. 해당 지역부턴 메인 퀘스트에서 요구하는 몬스터 처치량이 매우 높아져, 증표 25개는 쉽게 수급할 수 있다. 대신 30레벨 장비 15강을 갖춰야 사냥 지속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4지역 모리센의 보스 크리크는 라이칸드로프, 고목거미 사이에 등장한다. 모리센부턴 50레벨 이상 장비가 필수니 에이브러리에서 꼭 50레벨 장비를 준비하고 넘어가자.

보다 편하게 이동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면, 보스 현황판과 옵션의 시스템 메시지 알림으로 보스 등장 여부를 파악하자. 보스 현황판은 등장까지 남은 시간을 알려주며, 화면 왼쪽에 있는 아이콘으로 언제나 확인 가능하다. 시스템 메시지 알림 중 '필드 보스 등장 시'라는 알림을 켜놓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보통 모바일 환경에서 알림이 다수 울려 꺼놓는 유저가 있는데, 보스의 경우는 켜놓는 걸 추천한다.

11월 20일부터 추가 공략이 가능해졌다

필드 보스는 매일 정해진 시간 1회만 도전할 수 있어 이를 놓치면 다음 날이 돼야 한다. 그런데 11월 20일에 등장한 신규 콘텐츠 '소환 던전' 덕에 추가로 보스 토벌이 가능해졌다. 소환 던전은 각 지역의 필드 보스를 별도로 소환할 수 있는 콘텐츠다.

지역의 몬스터를 사냥 시 일정 확률로 '혼돈의 균열'이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사용한 유저가 속한 파티의 파티원만 들어갈 수 있는 던전이 열린다. 등장하는 보스는 필드에 등장하는 것 보다 스펙이 낮고, 한정된 지역에서만 전투를 벌인다. 필드 보스 전리품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포탈을 연 파티원은 추가 보상이 있다. 처치 시점에 던전에서 퇴장하거나 파티 탈퇴 상태인 경우 보상이 지급되지 않으니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