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한글로] 페르시아의 왕자에 데드 셀즈 맛을 한 꼬집!
이번 주 '스팀 한글로'는 공식 한국어 패치 세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하나는 11월 28일까지 20% 세일을 하며, 다른 두 타이틀은 데모판을 지원하죠. 게임을 즐겨 보고, 싸게 구매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간의 키워드가 있는데요, 바로 '고전'입니다. '로그: 페르시아의 왕자'와 '연체굉륜 겔탱크'가 여기에 속하죠. 전자는 고전 명작 페르시아의 왕자의 최신작입니다. 얼리 액세스 중이고,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죠. 관련 정보를 함께 정리했으니 다음 문단을 확인하세요.
데드 셀즈의 풍미를 더한 페르시아의 왕자 신작!
명작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게임도 마찬가지죠. 잘 만든 고전 게임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유저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기자에게는 '록맨X' 시리즈가 그런 작품입니다. 역시 명작 고전 게임의 대명사죠. 가장 좋아하는 건 록맨X6인데, 커뮤니티에서 이 말을 했다가 변태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니, 도대체 왜!
이번에 소개할 게임도 명작 고전 게임과 관련이 있습니다. 바로 로그: 페르시아의 왕자죠. 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의 최신 작품이랍니다. 중동을 배경으로 한 플랫폼 액션 어드벤처이고, 유비소프트의 장수 시리즈죠. 기자도 어린 시절 게임 커뮤니티에서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게임은 이블 엠파이어가 개발했고, 장르는 로그라이트 액션입니다. 지난 5월 27일 얼리 액세스 판을 공개했고, 11월 22일 두 번째 챕터를 열었죠. 신규 지역과 보스, 적을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업데이트와 함께 공식 한국어 패치를 제공했습니다. 스팀 페이지의 소개문과 영상에도 한국어가 나오죠. 마침 신규 스토리를 추가했는데, 콘텐츠에 몰입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유저 리뷰를 감상할 때에는 날짜에 주목하세요. 대부분 5월 말에 작성했습니다. 그동안 로그: 페르시아의 왕자는 몇 차례 업데이트했으니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팀 페이지 외에도 다양한 리뷰를 알아보길 추천합니다.
다만, '개발사의 전작 데드 셀즈을 닮았다'라는 리뷰는 눈여겨볼 만하네요. 게임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유저들은 '데드 셀즈의 노하우를 발휘해달라'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아울러 게임은 2025년까지 개발 진행합니다. 정식 오픈이 기대되는군요.
메탈슬러그 좋아해요? 그럼, 연체굉륜 겔탱크도 만나보세요
고전 명작이라고 하면, 메탈슬러그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죠. 런앤건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중 메탈슬러그 3가 전설의 레전드입니다. 스테이지 곳곳에 선택지를 배치했고, 횡스크롤, 탄막 슈팅 게임을 넘나들죠. 옛날에는 오락실과 동네 문방구 앞에 어린이를 불러 모으는 흥행 수표였답니다.
그 시절을 기억하는 유저라면, '연체굉륜 겔탱크'를 만나 보세요. 2021년 출시한 게임으로, 16비트의 레트로 감성을 구현했습니다. 검은 슬라임을 닮은 주인공 '겔'을 조작해 군대를 물리치세요. 탱크와 전투기, 잠수함을 탈취해 전력을 강화하거나 포로를 구출하는 것도 잊지 말고요. 음, 말할수록 메탈슬러그가 떠오르네요.
물론, 차별화 요소도 있습니다. 적을 처치하면 화폐인 쥬얼을 얻는데, 이걸로 캐릭터를 강화합니다. 강화 파츠를 조합해 새로운 능력을 얻을 수 있죠. 빌드를 완성했다면 스테이지와 거대 보스, 타임 어택에 도전해 성능을 확인하세요. 그 밖에도 캐릭터 간 대화나 스토리 요소 등 즐길 거리를 준비했답니다.
연체굉륜 겔탱크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려면 한국어 패치가 필수입니다. 이에 지난 11월 23일, 공식 한국어 패치를 했습니다. 이제 언어 설정에서 한국어를 고를 수 있죠. 아울러 스팀 페이지에서 데모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구매에 앞서 시식 코너부터 즐겨 보시죠.
한국인의 재활용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시간이군!
쓰레기를 버릴 때 분리수거는 필수입니다. 조금 번거롭지만, 세상에 좋은 일이죠. 들은 바로는 한국은 분리수거를 무척 잘하는 나라라고 합니다. 이걸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재활용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게임, '리사이클링 센터 시뮬레이터'를 준비했습니다.
리사이클링 센터 시뮬레이터는 재활용 처리 시설을 관리하는 게임입니다. 시설의 일정은 무척 분주합니다. 쓰레기 판매자와 흥정해 물건을 싸게 사는 것으로 시작하죠. 가전제품 수거 비용을 떠올리면 좋을 듯싶군요.
거래를 성사하면 본격적인 분리수거의 시간입니다. 수거한 제품을 종류별로 분리하세요. 목표는 원자재를 얻는 거죠. 이렇게 얻은 원자재는 생산 설비에 투입해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답니다. 일련의 과정이 손에 익었나요? 그렇다면 공장을 마련하고, 직원을 고용해 자동화하세요. 5초 만에 분리수거를 끝내줄 겁니다.
리사이클링 센터 시뮬레이터는 데모 버전과 공식 한국어 패치를 지원합니다. 구매하기 전에 플레이해 보세요. 마음에 들었다면, 세일 기간 구매를 추천합니다. 11월 28일까지 20% 세일하거든요. 한국어 패치의 중요도는 말할 것도 없죠. 거래와 업무 지시의 기본은 명확한 의사 전달과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