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2 꿀팁] 강화 재료 절약을 위한 패시브 스킬 정리

'로한2'는 통합 계정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직업 플레이를 권장한다. 같은 서버에 캐릭터를 생성할 시 편의를 제공한다. 가장 가치가 높은 보너스는 스킬이다. 습득과 강화 부담이 크다. 이번 시간은 패시브 스킬에 집중했다. 직업별로 습득, 강화도를 공유하는 스킬을 표로 정리했다. 본문을 읽고, 스킬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보자.

습득 시 모든 캐릭터가 공유, 패시브 스킬 정리

▲ 스킬 등급은 색깔로 구분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로한2는 같은 서버의 모든 캐릭터가 도감, 스킬 등 육성 정보를 공유한다. 다양한 캐릭터를 플레이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한 서버에 여러 역할 캐릭터를 생성하고, 콘텐츠에 따라 교체할 수 있다. 육성도 마찬가지다. 가령 프리스트는 필드 파밍이 불리하다는 평이 많은데, 프레데터처럼 전투에 능숙한 캐릭터를 생성, 육성을 맡기는 방법이 제시된 바 있다.

이를 돕기 위해 패시브 스킬을 한 장의 표로 정리했다. 스킬 등급은 색깔로 구분했다. 로한2는 한 캐릭터가 스킬을 배울 때 같은 서버의 모든 캐릭터가 스킬 습득 및 승급 정보를 공유한다. 이때 공유 기준은 표 왼쪽에 표기한 번호다. 전직 후 습득하는 스킬은 공간상 어쩔 수 없이 '전직 1, 2'로 구분했는데, 번호만 같으면 전부 습득한다. 예를 들어 전직 1의 디펜더가 1번 스킬을 배웠다면, 전직 2의 드래곤나이트도 1번 스킬을 습득하는 구조다.

스킬 습득과 승급은 직업 특성과 캐릭터의 역할을 고려해 진행한다. 가령 디펜더는 3번 패시브 스킬 습득 시 HP 자연 회복량 버프를 얻는다. 로한 2 필드 사냥에서 필수로 꼽히는 옵션이다. 따라서 서브 캐릭터를 고른다면 3번 스킬 효율이 높은 단을 후보에 넣는다. 그리고 프리스트는 1번 스킬로 힐량 버프를 얻는다. 힐러 능력을 강화하는 만큼 딜과 사냥 효율은 기대하기에 어렵다. 그러니 서브 캐릭터로는 하프엘프나 단을 추천한다.

▲ 패시브 스킬이 제공하는 스탯 고점 (사진: 국민트리 제작)

▲ 희귀 장비 서브 옵션의 평균 값 정도는 낼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위 표는 서브 캐릭터 선택과 현재 직업의 스킬 승급 시 참고 자료로 쓰자. 라이트 유저에게 스킬 승급은 부담되기 마련이다. 메인과 서브 캐릭터의 핵심 패시브 스킬 번호가 다르다면 승급에 추가 재화가 필요하다. 승급 성공 확률까지 고려하면 부담이 늘어난다. 

일부 패시브 스킬은 스탯을 제공한다. 이 또한 캐릭터 육성에 참고하자. 투자하기에 따라 희귀 장비 서브 옵션의 평균 성능을 낸다. 육성 시 스탯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스킬 강화 기회, 이벤트 보상 행운 상자

▲ 행사는 2025년 1월 2일까지 진행한다 (소스출처: 공식 커뮤니티)

로한 2의 스킬 관리는 크게 두 단계로 진행한다. 상점에서 스킬북을 구매해 습득하고, 스킬 강화석으로 승급한다. 이때 승급에는 실패 확률이 있다. 따라서 스킬 강화는 투자 비용과 부담이 크다. 평소 이런 부담을 느끼던 유저라면 '행운 상자 드롭 이벤트'를 놓치지 말자. 2025년 1월 2일 점검 전까지 진행하는 행사로, 기간 내 각 지역 몬스터가 행운 상자를 드랍한다.

드랍 행운 상자는 4종류이고, 구성품은 위 스크린샷과 같다. 드랍 지역은 델 라고스부터 아르메네스까지 사냥터를 네 구간을 나눴다.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 게시판이나 인게임 맵의 아이템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자 파밍은 중급, 상급 파밍을 추천한다. 상자에서 빛나는 상급 강화/조합석을 드랍하는 마지노선이다. 중급 행운 상자는 모리센과 영혼의 안식처, 상급 행운 상자는 가이잔과 흑룡의 성전, 바란섬 동부에서 드랍한다. 이때 상자의 드랍 확률은 지역마다 다르고, 보스 몬스터는 드랍하지 않는다.

그러니 행사 기간 중에는 목표 지역 필드 사냥에 집중하자. 행사 종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상자를 최대한 많이 파밍하는 게 목표다. 모집군을 늘려 에이션트 스킬 강화석 획득 확률을 높인다. 이때 필드 사냥이 약한 직업이라면 서브 캐릭터와 첫 번째 문단 팁을 응용할 때다. 프레데터를 필두로 사냥 효율이 높은 직업으로 파밍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