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LAB] 무기 선택권 추천 1순위 '요도 매화' 한 장 분석

▲ SSR 등급 성진우 무기 '요도 매화' 나혼LAB 리포트 (사진: 국민트리 제작)

범용성이 뛰어난 요도 매화! 버프의 시작은 '대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는 연말과 새해 이벤트로 신규, 복귀 유저에게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SSR 성진우 무기 선택권'을 두고 고민하는 초보 유저가 꽤 있다. 추천 무기를 물으면 열에 아홉은 이번 분석 목표인 요도 매화를 1순위로 권한다. 그 정도로 요도 매화는 처음 시작하는 유저에게 무난한 선택이고, 나혼렙 숙련자들도 즐겨 찾는 범용 무기다.

요도 매화의 대표적인 특징은 피해 버프를 거의 상시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최대 치명타 피해 36% 버프인 '매화'는 지속 시간이 무한이라 전투가 끝날 때까지 유지되고, 스킬 운영에 따라 치명타 확률과 스킬 피해량을 대폭 높이는 '납도술'을 추가할 수 있다. 더불어 두 효과 모두 속성을 가리지 않는다.

▲ 대시로 '납도술'을 걸고 주력 스킬이나 궁극기 사용 (사진: 국민트리 촬영)

여기서 나혼렙 초보자들이 많이 놓치는 부분은 납도술 효과의 실제 적용 여부다. 캐릭터 체력바 위에 있는 버프 아이콘으로 그때그때 확인이 가능하지만, 초보자 입장에서 전투 중 이를 체크하기란 쉽지 않다. 권장하는 방법은 대시 사용 후 목표로 삼은 스킬 외에 공격을 일절 하지 않는 것이다. 여기에는 성진우의 대표 디버프 '그림자 밟기'도 포함이다.

납도술을 받기 위해 대시를 사용하는 것 까진 좋으나, 여기서 극한 회피가 발동하면 자연스럽게 그림자 밟기로 연결한다. 이런 흐름 자체는 평범한 전투 상황이나, 납도술 버프가 남아있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그림자 밟기를 꽂자마자 바로 피해량이 높은 기술을 연계하지 말고, 일단 대시를 한 번 더 사용해서 납도술을 다시 걸자. 특히 궁극기 사용 전, 그림자 밟기의 방어력 감소만 신경 쓰면 이런 실수가 많으니 경계가 필요하다. 요도 매화를 들고 전투에 들어왔다면 '대시로 시동을 걸자'라는 마음 가짐을 새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