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앤데몬 꿀팁] 초반 모험 공략에 유용한 영웅은 누구?

‘갓앤데몬'의 영웅 진형은 6명의 캐릭터 구성이 기본이다. 진형에 따라 전투 양상이 크게 바뀌고, 여기에 영웅 스킬과 조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취할 수 있다. 더 효율적인 전투를 위해 유저들은 도감을 통해 각 캐릭터의 특성을 살피고 조합을 연구 중이다. 이에 국민트리가 주력으로 채택할 만한 캐릭터를 분석해 정리했다.

첫 편은 초반 모험 공략에 유용한 신화 등급 영웅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전설 등급은 극 초반에 잠깐 거쳐가는 영웅으로 나쁘지 않으나, 초월하여 신화 등급 육성 재료로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아울러, 현재 갓앤데몬에 열린 콘텐츠를 기준으로 티어를 매겼으니 참고하자. 

아군 생존을 책임지는 0티어 서포터 '세라펠 & 오스타라'

▲ 서포터 원탑 '부활의 천사 세라펠'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생존률 자체를 높이는 '빛의 여신 오스타라' (자료: 국민트리 제작)

가장 먼저 살펴볼 분야는 회복 능력을 보유한 서포터다. 여기서 가장 추천하는 영웅은 '부활의 천사 세라펠'이다. 해당 캐릭터의 가장 큰 특징은 부활이다. 매 턴 아군 1명을 부활시키며, 여기서 아무도 쓰러지지 않았다면 체력이 제일 낮은 파티원을 회복시킨다. 이때 회복량은 세라펠의 공격력에 비례하고, 성급이 오를수록 회복량이 증가한다. 더불어 세라펠이 적에게 제압당하면 아군 파티 랜덤 3명을 부활 시킨 뒤 전체 치유를 건다. 세라펠을 진형 후방에 배치해 오래 살아남도록 세팅하면, 아군에게 역전의 기회가 찾아올 때가 많다.

다음은 회복과 버티기에 능한 '빛의 여신 오스타라'다. 파티원의 피격 피해를 분담하는 '생명 연결'을 걸어 생존력을 높인다. '신성한 육체' 스킬 덕분에 속도가 빠르고, 광역 회복과 버프를 부여해 아군 화력 상승에도 기여한다.

소개한 두 서포터 모두 뛰어나지만, 습득 난이도는 세라펠이 압도적으로 낮다. '8일 로그인 보상'을 통해 2일 차, 5일 차에 해당 캐릭터를 얻을 수 있으니 육성해서 요긴하게 활용하자.

모험 전투 특화! 광역 피해 쌍두마차 '카난 & 플라미야'

▲ 적 탱커부터 중간 라인까지 모두 끊는 '타락한 불사조 카난' (자료: 국민트리 제작)

▲ 가성비 좋은 광역 딜러 '화염의 추격자 플라미야' (자료: 국민트리 제작)

서포터를 살펴봤으니 이제 공격용 영웅을 둘러볼 차례다. '타락한 불사조 카난'은 적의 맨 앞줄에 해당하는 전열과 중간열을 무너뜨리는 광역 딜러다. 이와 함께 적의 탱커에게 받는 피해를 높이는 '기세 파괴'와 방어를 깎는 '방어 감소' 디버프를 중첩시켜 파티 전체의 공격 효율도 높인다. 카난 자신은 적이 보유한 디버프에 따라 추가 피해를 가할 수 있어서 공격 영웅 중에서도 피해량이 좀 더 우위에 있다.

카난에게 유일한 아쉬운 점은 습득 난이도다. 신화 등급에 속하는 마족이라 현재 콘텐츠에서는 따로 구할 방법이 없어서 운에 의존해야 한다. 그래서 다음으로 추천하는 영웅이 '화염의 추격자 플라미야'다.

해당 캐릭터는 갓앤데몬의 누적 다이아 소모 이벤트를 통해 확정으로 얻을 수 있는 신화 등급 영웅이다. 카난이 전열, 중열과 탱커를 겨냥했다면, 플라미야는 적군 전체에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더불어 적 전체에 일정 확률로 감속을 걸어 상대적으로 아군의 공격 회전율을 높일 수 있다. 기술 대부분이 광역 대미지여서 모험 콘텐츠 전투 클리어에 최적화되어 있는 영웅이라 할 수 있다.

플라미야를 사용해 보고 마음에 들었다면 추가 육성을 노려보자. 앞서 언급했던 누적 다이아 소모 2만개 이벤트 보상으로 조각 50개를 얻을 수 있으며, 저렴한 패키지인 '신입 환영팩'과 명성 충전 보상으로도 추가 조각 수급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독특한 능력을 보유한 스페셜리스트 '레이첼 & 엘라'

▲ 체력이 가장 낮은 대상을 저격하는 '그림자 가시 레이첼' (자료: 국민트리 제작)

▲ 독특한 메커니즘의 딜러 '정글 가디언 엘라' (자료: 국민트리 제작)

마지막으로 살펴볼 캐릭터는 특별한 메커니즘을 지닌 신화 등급 영웅이다. '그림자 가시 레이첼'은 적의 메인 딜러를 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단일 공격이지만, 체력이 가장 낮은 대상만을 추적해 강력한 일격을 선사할 수 있다. 포인트는 자신은 '은닉'을 이용해 숨고, 타깃은 버프를 제거해서 방어 무시 피해를 입히는 점이다. 한 방 대미지가 강력해서 보스 전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아예 아군 공격 시 거들어 추가 공격을 가하는 영웅도 있다. '정글 가디언 엘라'는 아군이 일반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자신의 일반 공격을 추가하는 '도움' 스킬을 지녔다. 육성도에 따라 턴마다 최대 3회 발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자신의 턴에는 적군 전체에게 피해를 입힌다. 앞서 소개한 광역 딜러들처럼 계수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방어 무시 피해를 가해서 준수한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아군 공격 시 추가 피해를 가할 수 있는 유일한 영웅이기에 1티어로 손색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