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꿀팁] 이벤트 재화 '세뱃돈 봉투'로 뭘 만들면 좋을까?
'레이븐2' 플레이는 언제나 선택의 연속이다. 현재 한창 진행 중인 '아침의 정원' 같은 던전 파밍 이벤트는 더 그렇다. 제한된 시간과 스펙 내에서 최대한 재화를 파밍하고, 효율적으로 교환해야 한다. 이벤트 던전은 오는 2월 5일 새벽, 관련 이벤트와 함께 영업을 종료한다. 슬슬 제작할 아이템을 결정할 때다. 이에 오늘은 추천 제작 아이템을 정리했다.
설맞이 이벤트 제작 우선 순위 정리
레이븐2 설 이벤트 제작에서 가장 중요도가 높은 건 '2025 행운 부적' 강화와 영웅 성의 1회 소환서다. 전자는 기간 한정 탈리스만이다. 소지 시 공격력과 MP 회복, 일반 몬스터 피해를 조금 높인다. 그리고 액티브 효과를 지녔는데, 10분 간 강타 확률 버프를 제공한다. 이벤트 던전만 열심히 돌면, 최종 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다. 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니 남은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자.
후자는 두 가지 장점이 있다. 영웅 성의 1벌을 확정 획득하고, 성의 도감 보너스를 얻을 기회다. 그동안 레이븐2의 패턴에 따르면 추후 픽업 선택으로 해당 성의 획득 기회를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영웅 성의 소환에 성공하고, 픽업 변경을 위해 크리스탈을 소모해야 한다. 기왕이면 좋은 기회가 있을 때 손에 넣자.
2순위는 '2025 복주머니'와 '최상급 도안 조각 상자'로 갈린다. 이 부문은 현재 파밍 목표에 따라 우선 순위를 결정하면 된다. 영웅 성의와 사역마를 마련하지 못한 유저는 2025 복주머니가 낫다. 성의, 사역마는 희귀 등급과 영웅 등급의 스펙차가 매우 크다. 따라서, 라이트 유저는 최대한 빨리 영웅 등급을 하나씩 갖추는 게 베스트다. 2025 복주머니에서 영웅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낮다? 그럼 소환 횟수를 늘려 계약 소환까지 돌리는 게 목표다. 기회는 많을수록 좋다. 그래서 특별한 2025 복주머니보다 제작 비용이 싼 2025 복주머니를 추천한다.
영웅 성의와 사역마, 희귀 장비를 갖췄다면, 최상급 도안 조각 상자를 노릴 때다. 개봉 시 랜덤한 영웅 무기, 방어구, 장신구 제작 도안을 얻는다. 도안 조각은 무조건 다다익선이다. 제작 도안으로 합칠 때 실패할 확률이 있고, 메이저한 장비를 만들려면 같은 걸로 2장 필요하다. 여러 부위가 존재하는 방어구, 장신구는 말할 것도 없다.
몇 가지 예외 사항도 있다. 특별히 노리는 영웅 성의, 사역마가 있거나 영웅 스텔라 마련이 목표라면, 계속 2025 복주머니를 제작해도 OK다. 아이템 컬렉션으로 내실을 다지는 경우엔 특무대 강화석 상자를 추천한다. 제작 비용이 싸고, 적게나마 스펙 업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다.
스텔라 마련을 목표했다면, 이렇게 진행하자
앞서 영웅 스텔라에 대해 슬쩍 언급했는데, 이건 '소환 횟수를 늘려 상위 아이템 제작'에 들어간다. 스텔라 소환서 제작을 결정했다면, 최종 목표는 스텔라 증폭 고점 도전이다. 이를 위해 같은 색깔의 고등급 스텔라를 많이 모아야 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이미지를 준비했다. 첫 번째 이미지는 기자의 스텔라 세팅과 창고 화면이다. 희귀 스텔라가 많고, 영웅 등급 '저항의 솔 스텔라'는 착용하지 않았다. 레이븐2 스텔라는 같은 색깔의 아이템을 여러 개 조합했을 때 증폭 점수가 높게 잡힌다. 이를 고려하지 않을 시 두 번째 이미지처럼 증폭 점수가 감소한다. 영웅 스텔라가 있으면 좋긴 한데, 그보다 중요한 게 증폭 점수다. 따라서 가능한 고등급, 종류 별로 많이 확보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스텔라 색깔 맞추기가 끝났다면, 하나둘 고등급으로 교체하며 증폭 점수를 높일 단계다. 그러려면 합성 재료인 스텔라를 많이 모아야 하고, 이벤트 제작 아이템 2025 복주머니를 목표한다. 영웅 성의 소환서 제작을 마쳤거나 큰 뜻이 없다면, 특별한 2025 복주머니를 달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최상급 스텔라 11회 소환서가 나오면 좋고, 거기서 고등급 스텔라가 나오면 더 좋다.
스텔라 증폭은 레이븐2 곳곳에 흩어진 내실 다지기 콘텐츠다. 증폭 점수에 따라 특성 페이지를 개방하고, 페이지마다 3개의 특성을 랜덤 배치한다. 등장 옵션은 각 특성 페이지 상단의 확률 버튼을 눌러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특성이 없다면, 스텔라 조각도를 이용해 교체한다. 바꾸고 싶지 않은 옵션은 자물쇠 기능과 테라몬드를 사용해 온존할 수 있다.
증폭 옵션 세팅의 저점은 페이지마다 영웅 등급 옵션을 최소 3개 모으는 것이다. 이렇게 세팅했을 때 각 페이지의 추가 효과가 활성화한다. 원하는 옵션 조합이 무엇이건 간에 우선 영웅 등급 3개부터 갖추길 추천한다. 이후 원하는 옵션, 등급이 높은 옵션으로 교체해 세팅을 마친다.
설 이벤트 파밍 끝냈다면, 알테이아 탐사 미션 집중
레이븐2 설 이벤트 파밍이 끝났다면, 알테이아 탐사 미션 달성을 우선 과제로 삼는다. 행사는 2월 26일 새벽 4시 59분에 종료하며, 마감까지 아직 여유가 있다. 그러나 아이템 파밍과 분해, 특정 종족 몬스터 처치 등 번거로운 과제가 있으므로, '미리 끝내자'라는 생각으로 부지런히 해결하자.
과제 진행 중에는 '장비 자동 획득 등급' 설정을 '전체'로 바꾼다. '장비 - 무기 - 방어구' 전리품 파밍과 분해 임무가 있다. 잡동사니 처분이 번거로워도 빠른 임무 해결을 위해 잠시 활성화하자. 특정 종족 몬스터 처치 과제는 숙제 콘텐츠와 연계한다. 매일 던전과 특무대 임무를 마친 뒤 과제를 얼마나 진행했는지 체크한다. 그 후 진행이 더딘 과제를 추가 사냥으로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