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LAB] 인스턴트 던전 최적화 '진 : 카사카의 독니' 한 장 분석

▲ SSR 등급 성진우 무기 '진 : 카사카의 독니' 나혼LAB 리포트 (사진: 국민트리 제작)

인스턴트 던전 속성 무관, '수속성' 약점 공격을 가하는 무기 스킬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에 신규·복귀 헌터를 위한 스텝 업 미션 '강자가 되기 위한 준비'가 열렸다. 단계별로 구성된 미션을 완수하면 최종 보상으로 차해인 헌터와 정착 지원 모집 티켓을 손에 넣는다. 추가로 이번 분석의 주인공 '진 : 카사카의 독니'도 여기서 얻을 수 있다.

이른바 '명함'만 제공하는 것도 아니다. 명함부터 최종 진화인 5단계 완성까지 막힘없이 수급할 수 있어서 초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기본 성능도 준수하고, 초반 메인 퀘스트와 던전에서 유용한 수속성이라 범용성도 좋다.

나혼렙 초심자라면 첫 번째 진화 효과에 있는 '던전 학살자'를 주목하자. 무기 스킬 '사라진 그림자'를 속성과 상관없이 수속성 약점 피해 판정으로 바꿀 수 있다. 대신, 인스턴스 던전 콘텐츠 한정으로 효과가 발동하는 제약이 있다.

▲ 실험용으로 택한 '트윈 헤드 오우거' 강자의 증명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무기 스킬로 마무리! (사진: 국민트리 촬영)

해당 효과의 실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트윈 헤드 오우거' 강자의 증명 11레벨에서 직접 사용해 봤다. 트윈 헤드 오우거의 약점 속성은 명속성과 풍속성이므로 수속성이 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보스다. 모든 육성을 끝낸 '진 : 카사카의 독니'를 장착했고, 다른 무기는 약점 속성에 맞춰 '악마왕의 단검'을 지참했다.

약점 피해 덕분에 무난하게 보스를 꺾었지만 결론은 메인 속성 무기보다는 아쉬운 성능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하지만, 초보자 입장에서 서브 무기로는 손색없다. 일반 공격이나 코어 공격은 메인 무기를 사용하고, 스킬만 거드는 형태로 운영하면 화력이 쏠쏠하다. 초반에 부족한 육성 재화를 고려한다면 범용성이 좋은 무기이므로 육성을 적극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