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위클리: 캘린더] 금주의 키워드 '암살자·사신·연금술사'

이번 주 스팀에 한 번 쯤은 이름을 들어봤음직한 유명 IP 기반 게임 다수가 출시합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최신작과 일본 유명 만화 블리치, 서브컬처 팬을 다수 보유한 아틀리에 시리즈의 신작이죠. 이외에 캐주얼, 시뮬레이션 장르 신작도 출시 예정인 3월 3주 차 스팀 소식을 국민트리가 정리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 3/20(목) 출시

25년 상반기 주요 타이틀 중 하나인 어쌔신 크리드 IP의 신작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가 3월 20일에 출시합니다. 본편 시리즈 중 최초로 동양, 그중에서 일본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죠. 게이머는 흑인 사무라이 야스케와 여자 닌자 후지바야시 나오에를 번갈아가며 플레이합니다. 이런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는 한국 시간 기준 3월 20일 오후 1시에 열리니 참고하세요.

블리치 리버스 오브 소울즈 - 3/21(금) 출시

최근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유명 만화 블리치 IP의 대전 액션 게임이 출시합니다.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현재 방영 중인 천년혈전 편 이전 시점인 사신대행~아란칼 스토리까지를 다룬다고 하네요. 개발사는 '섬란 카구라 시리즈'로 유명한 탐소프트인데요, 공개된 영상에서 호쾌한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게임 시스템으로 '역전 체험'을 넣어 원작의 감성을 살렸다고 하니 블리치 팬이라면 관심을 두어도 좋을 듯싶네요.

유미아의 아틀리에 - 3/21(금) 출시

연금술을 기반으로 한 아틀리에 시리즈의 26번째 작품 '유미아의 아틀리에'가 3월 21일 등장합니다. 새로운 주인공 유미아 리스펠트가 금기로 여겨지는 연금술의 진실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풀어가죠. 개발진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시리즈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어둡고 진지한 요소를 많이 담았다고 합니다.

더불어 턴제 전투 장르였던 전작과 다르게 실시간 액션으로 전투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근거리, 원거리에 따라 주인공의 공격 방식이 지팡이와 장총으로 바뀌는 등의 변화도 생겼죠. 공식 한국어화가 적용되니 아틀리에 시리즈에 관심 있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외 출시 예정작

이외에 출시작으로 3월 17일 픽셀 그래픽 명가 카이로소프트의 신작 '헤이안 스토리', 2007년 출시했던 심즈 시리즈 중 하나인 '마이 심즈' 합본이 3월 19일, 힐링 캐주얼 시뮬레이션 '어반 정글'이 3월 21일 출시합니다. 주로 캐주얼, 시뮬레이션 게임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죠. AAA급 게임 외의 신작이 궁금한 분들은 출시 일정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