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커 위클리] 레이븐2 유저 게시판에 펼쳐진 '밸런스 게임'
'레이븐2' 공커 위클리 시간입니다. 여러분은 밸런스 게임을 좋아하시나요? 두 가지 선택지를 주고, 그중 하나를 고르는 놀이입니다. 매력적인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하는 과정이 묘미죠. 이번 주 유저 게시판에는 밸런스 게임 같은 질문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직업과 헤븐스톤 선택으로 어려워하는 유저가 있었죠. 이 밸런스 게임의 결말을 만나보시죠.
레이븐2 최신 뉴스
따끈따끈한 영웅 장갑 제작식을 맞이하세요
5월 7일, 레이븐2가 신규 제작식을 업데이트했습니다. 방어구-장갑 항목에 영웅 등급 '망각의 건틀릿 - 고뇌의 손보호구 - 극광의 장갑' 제작식을 추가했죠. 세 장비는 영웅 장갑 중 스펙이 가장 높습니다. 스탯이 우수하고, 여섯 가지 옵션을 제공하죠. 구성은 위 이미지와 같으니 마음에 드는 걸 제작하세요.
영웅 등급 최고 티어 장비인 만큼, 제작 난도는 높은 편입니다. 영웅 도안과 마수의 심장석이 2개씩 필요하거든요. 마수의 심장석은 혼돈의 주화 상점에서 조각을 구매하고, 10개를 모아 1개 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수의 심장석 조각은 매 시즌 5개만 판매합니다. 장비 마련은 긴 마라톤이 될 것 같네요.
글로벌 그룹 길드 챔피언십, 일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지난 4월,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이 막을 내렸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한국 리전만 해당하죠. 글로벌 및 대만, 홍콩, 마카오 그룹은 아직 일정이 한창입니다. 지난 5월 7일, 무대에 오를 최종 선발 길드를 발표했죠. 그리고 5월 9일 오후 8시에 대진표 추첨 방송을 진행합니다. 이건 대만, 홍콩, 마카오 유튜브 채널이라 국내에서는 열기를 즐기기 어려울 듯싶네요.
경기 본선은 5월 10일인데요, 그에 앞서 우승 길드 예측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참가 방법은 한국 리전 때와 같아요. 5월 9일까지 공식 커뮤니티 길드 챔피언십 안내 게시판을 방문하고, 예측한 길드에 투표하면 참가 완료입니다. 참가한 유저에게는 상급 11회 소환서 선택 상자 1개, 예측 성공한 유저는 최상급 성의, 사역마, 스텔라 11회 소환서를 각 1장 선물합니다. 보상은 5월 12일 순차 지급할 예정이고요. 인게임 우편을 통해 참가 독려 메일이 왔는데, 한국 리전 유저도 이용할 수 있나 봅니다. 음, 이건 정말 의외군요.
질문&공략 함께 나눠요
Q. 선생님, 경험치 파밍이 힘들어요
'오또케내공룡' 님은 경험치 파밍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습니다. 어비스에서 몬스터를 처치해도 경험치가 너무 안 모인다는 괴로움을 토로했죠. 핵심 질문 내용은 '경험치는 메인 퀘스트로만 올릴 수 있는가?'입니다.
우선 레이븐2에서 경험치 파밍량이 가장 큰 건 메인 퀘스트입니다. 이와 관련해 '유일무이'와 '백발백중' 님이 자세한 설명을 첨언했죠. 유일무이 님은 혼자 보다 파티 플레이나 도움을 받아 공략하는 게 빠르다고 덧붙였습니다. 백발백중 님은 메인 퀘스트 진행이 막힐 시 특무대 임무로 레벨 업해야 한다고 설명했죠. 그러니 특무대 임무는 매일 잊어선 안 되며, 경험치를 가장 많이 주는 과제를 고르라고 추천했습니다. 굴리엘의 계약 구매가 필수라는 코멘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Q. 포커스vs매드니스 콜링, 뭘 고르지?
'구루미미' 님은 헤븐스톤 선택으로 고민 중입니다. 희귀 등급 포커스와 고급 등급 매드니스 콜링이 대상이죠. 현재 사용하는 건 +3 매드니스 콜링인데, 이번에 포커스를 구한 것 같습니다. 강화도 차가 있으니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듯싶네요.
이 부분은 유저마다 의견이 갈립니다. 누구는 +6 매드니스 콜링을 +5 포커스로 바꾼 뒤 좋은 성과를 거뒀고, 다른 이는 매드니스 콜링을 추천했죠. 그중 유일무이 님이 장문의 답변을 남겼네요. 전설 등급 이상의 성의가 있다면, 매드니스 콜링보다 포커스가 좋다고 제안했습니다. 캐릭터의 강타 확률이 높다면, 더욱 그렇고요. 전투력을 높이는 스킬인 점을 높게 샀습니다. 참, 거신의 혼 작업을 하다가 거덜날 수 있다는 코멘트도 있네요. 아, 그 기분 잘 알죠. X를 눌러 잠시 조의를 표합시다.
Q. 나이트레인저vs엘리멘탈리스트, 장단점을 비교해주세요
전투에 관련한 질문도 있군요. 작성자는 1,550 전투력 나이트레인저 '송해교' 님입니다. 어비스에서 PVP를 할 때 이상하게도 엘리멘탈리스트가 어렵게 느껴졌다네요. 이에 다음 클래스 변경 시즌 때 이직을 고민 중인데, 그 전에 다른 유저에게 성능 비교를 요청했습니다.
답변을 남긴 유저들의 공통된 의견은 '나이트레인저가 더 세다'입니다. 전설 스킬을 습득하면, 나이트레인저가 1티어라고요. 추가로 '뚱꾸' 님은 전설 스킬이 없어도, 같은 전투력 기준 나이트레인저가 1vs1 전투에서 더 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캐쉬 물약을 동원한 전투에서는 더 강하다는군요. 엘리멘탈리스트의 스킬 한 쿨만 버티면, 기본 공격 구간에서는 전투하는 동안 오히려 HP가 차오른다고요. 결정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시선 집중, 화제의 이벤트
이걸로 뭘 만들까? 암시장 이벤트 개최
약 한 달 동안 이어진 이벤트 시리즈 '챔피언의 길'이 막을 내렸습니다.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었죠. 제작식은 아직 조금 더 이용할 수 있으니 남은 일정을 꼼꼼하게 확인하길 바랍니다.
레이븐2는 새로운 이벤트로 챔피언의 길이 남긴 빈 자리를 채웠습니다. 타이틀은 '암시장으로의 초대 미션/출석'입니다. 이름처럼 미션과 출석 행사를 하나씩 담았죠. 전자는 총 14개의 임무로 구성했는데, 골드와 경험치 던전의 몬스터를 각 1만 마리 처치 시 올 클리어합니다. 과제 보상은 암시장 입찰권 1장이고요.
출석 부문은 7일에 걸쳐 선물을 줍니다. 1~6일은 매일 암시장 입찰권을 1장, 마지막 날에는 대상회 교역품 선택 상자 1개를 지급합니다. 상자를 개봉하면, '람도르 - 메이븐하트 - 샬럿 - 프리모트 - 블랙모어' 교역품 상자 중 하나를 골라 획득하죠. 출석은 보상을 획득해야 인정되니 참고하세요.
이벤트 보상 암시장 입찰권은 제작 재료입니다. '제작 - 이벤트 - 암시장' 페이지를 방문하면 제작식이 나오죠. 최상급 1회 소환 선택 상자와 대상회 교역품 선택 상자 등이 기다립니다. 포인트는 일부 품목입니다. 차례대로 제작식을 개방하는데, 서버 선착순 조건이 걸렸네요. 타임 어택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벤트와 암시장 입찰권 아이템 사용 기회는 5월 21일 새벽 4시 59분에 일괄 종료합니다. 콘텐츠 일정을 짤 때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