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과 함께 '세븐나이츠 리버스' 여정을 시작하세요

▲ 전작의 OST가 세븐나이츠 리버스 버전으로 돌아왔다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5월 15일, 넷마블의 기대작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정식 오픈했다. 2024년까지 10년간 서비스한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시스템과 캐릭터 등 전작의 다양한 요소를 충실히 계승했고, 그래픽과 연출, 편의성은 개선 및 강화했다.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로 등장인물을 만날 수 있는데, 익숙한 얼굴이 많이 보인다. 전작을 재미있게 즐겼거나 향수를 느끼는 유저라면, 무척 반가운 부분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그래픽 변화다. 캐릭터 모델링 퀄리티가 일취월장했으며, 배경은 3D로 변해 전투 연출이 매우 화려해졌다. 스토리 모드를 감상할 때에는 애니메이션 같은 컷신이 펼쳐진다. 로비 화면에도 이런 연출력을 적용했다. 화면을 움직여 시점을 조금씩 바꿀 수 있다. 추가로 화면을 좌우로 드래그하면, 아지트나 모험 페이지로 넘어간다. 이때 로비와 모험 페이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출이 백미다. 

▲ 3D 모델링을 적용한 로비 화면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화면 드래그 시 자연스럽게 마을 성벽을 넘어 모험을 떠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서브컬처 요소를 강화하고, 프로필을 통해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를 제공한다.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팬이라면 도감의 일러스트 기능을 확인하자. 전작 일러스트를 수록했다. 특히 인상적인 건 외형 커스터마이징이다. 캐릭터가 성장하면, 헤어스타일을 변경하거나 모자, 마스크를 해제할 수 있다. 원작처럼 착용 시 스킬 연출이 달라지는 레전드 코스튬도 개발 중이다.

주인공인 유저의 역할은 강화했다. 플레이어 캐릭터인 영웅은 물론, 유저가 스토리에 개입한다. 아지트에서는 캐릭터와 소통하며, 설정이나 인간관계, 배경을 알아갈 수 있다. 캐릭터 파고들기를 원하던 전작 팬이라면 반가운 요소다. 참고로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라운지에서 4컷 만화를 연재 중이니 함께 감상하는 걸 잊지 말자.

▲ 접속 후 우편함을 열면, 시리즈의 인기 히로인 레이첼을 지급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정식 오픈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접속 후 우편함을 열면,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인기 히로인 '레이첼'을 선물한다. 레이첼 성장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니 열심히 육성하자. 공식 라운지에는 '정식 출시 기념! 축하 메시지 남겨주세요!' 이벤트가 한창이다. 5월 29일 9시 59분까지 게시 글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참여 완료다. 댓글 500개, 1,000개, 2,000개를 달성하면, 추후 모든 유저에게 보상을 지급한다. 추가로 50명을 추첨해 구글 기프트 카드 1만 원권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