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블소 레볼루션 랭킹 대세로 떠오른 '구 직업'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중·상위권에서 구 직업들의 지표가 나날이 오르는군요. 역사는 포술사의 뒤를 바짝 추격하며 4위로 올라서기 직전이며, 기공사는 3%대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검사와 소환사는 원래 순위 유지에 성공해 자리를 잡은 모양새죠. 차트 전반에 밸런스 조정을 받은 직업들이 활약 중입니다.
전투력 평균은 거의 모든 직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신화 등급 장비인 것으로 추측되죠. 장비 업그레이드를 위해 잠시 다른 세팅으로 바꾸거나, 강화 중인 장비를 장착하는 등 세팅 정비에 들어간 랭커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 영향으로 공격력 평균은 약 248만, 방어력은 221만을 살짝 웃도는 결과를 기록했죠. 그래도 정비를 마치면 빠르게 고점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직업별 유저 수를 고려하지 않은 단순 평균 공격력 1위는 권사였습니다. 7명으로 무려 270만을 달성했는데요, 최근 권사 랭커들의 행보가 상당히 높은 전투력을 지향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방어력에서도 같은 결과로 이어져 해당 부문 262만을 넘겼죠. 부문을 막론하고 남다른 수치를 올려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신규 서버 '천지개벽'의 전투력 순위와 직업 선호도
랭커들의 톡톡 튀는 직업 변경으로 다채로운 차트를 그려낸 천지개벽의 랭커 명단입니다. 이번 공격력 1위는 린검사로 350만을 돌파했군요. 그 밖에 암살자·천도사·기권사·금강사 등 비주류 직업 상당수가 최상위권에서 열띤 활약을 펼쳤습니다.
반대로 레벨 상위 200명 차트는 누가 봐도 주류 직업이 대세죠. 사술사가 14%를 유지해 부동의 1위였으며, 쌍검사·궁사·포술사가 거의 같은 비율로 2~4위를 장식했습니다. 이들과 다소 큰 격차를 유지한 채 주술사가 5위에 자리 잡았죠. 주술사를 제외하면 선배 서버와 비슷한 양상입니다.
신화 등급 수호령의 특수 옵션 통계
지난주 제천대성의 지표가 매섭게 치솟았었죠. 가파른 상승세 덕분에 70%대를 향할 것으로 보였던 것도 잠시, 곧바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7% 포인트 하락 후 60%에 간신히 걸쳤죠. 잃어버린 파이는 토림왕과 성화조가 3% 포인트를 나눠먹었습니다. 해당 변화는 관련 업데이트나 변경점 없이 등락이 커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입니다. 수호령과 수호신령은 집계 시점에 따라 매일 들쭉날쭉하니까요. 이럴 때는 2~3주 동안 변화를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제천대성의 급하락은 1차 특수 옵션 지표에 영향을 줬죠. 생명의가 다시 22%로 내려왔지만 순위는 유지했습니다. 빈틈을 노린 혹독한의 약진이 있었으나 역전각은 아니었네요. 2차 특수 옵션은 '은하·태양'이 메타를 꽉 붙잡고 있어 제천대성의 큰 낙폭에도 끄떡없었습니다.
수호신령 리더 기준 수호신령 조합 통계
수호령 차트에 제천대성이 주인공이었다면, 수호신령은 함대장 은광일입니다. 전자와 비슷하게 비율 대폭 하락을 겪었죠. 함대장의 잃어버린 9% 포인트는 '역왕 홍석근·묵화마녀 진서연·각성 진서연'이 나눠가졌습니다. 각성 포화란을 금방이라도 꺾을 것 같았던 기세가 이렇게 수그러들었네요.
대신 리더들의 멤버로써 함대장 은광일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중입니다. 각성 포화란에서 14%, 역왕 홍석근에서 7%로 얼굴을 비췄기에 기회가 되면 다시 정상의 틈을 노릴 것 같군요.
금주의 랭커 세팅
신화 무기보다 목걸이! 사술사 공격력 1위 '빠름'
모든 부위 22강화의 주인공 빠름 님의 세팅입니다. 이제 신화 등급 목걸이를 갖추면서 강화 수치 균형이 깨졌지만, 전투력 고점은 상당량 올랐죠. 덕분에 공격력·방어력 합계 663만을 달성했습니다. 아울러 진월 목걸이 장착과 동시에 각성을 개방해서 명중과 관통률 증가를 추가로 확보했죠. 아직 도달해야 할 각성 단계가 더 남았으니 성장 잠재력도 큰 상황입니다.
역왕서는 두 부위 모두 고대 등급을 장착했죠. 먼저 상시 적용 역왕 무공은 회복에 기여하는 '기원'을 세팅했습니다. 헌신의 완강을 채택해 막기와 치명 저항률 추가 확보했죠. 이어서 역왕 무공 '공진'은 피해 지대를 방출하는 기술입니다. 적에게 무려 2,490%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이동 속도 감소를 걸죠. 적의 발을 묶는 운영이 가능해서 전략적 선택지가 늘었을 것 같습니다.
신화 등급 무공패는 '분노의 결전·수비의 위상·월척의 활보'를 장착했죠. 각각 관통과 피해량, 치명 피해 감소, 이동 속도 위주로 옵션을 택했습니다. 무공패 재련으로 '사신강림·핏빛안개·암기방출'을 설정했으니 사술사 세팅 시 참고하세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유저 투표
지난 업데이트 이후 전투력 랭커들이 고대 장신구를 신화 장신구로 하나씩 업그레이드 중입니다. 시기에 맞춰 어떤 부위를 가장 먼저 맞출지 유저 투표로 조사했죠. 결과는 귀걸이와 반지가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두 부위의 공통점은 높은 관통력인데요, 확실히 최상위권 랭커들이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옵션 다운 결과입니다. 이어서, 생존 능력치에 초점이 맞춰진 팔찌가 20%로 2위, 공격력이 포인트인 목걸이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블소 레볼루션은 지난 무공 밸런스 조정에 구 직업 위주로 많은 개선점을 적용했죠. 이후 메카 랭킹 기준으로 지표가 눈에 띄게 상승한 직업이 있습니다. 역사·소환사·기공사가 이를 대표할 만한 직업이죠. 다음 투표 주제로 언급한 셋 중 가장 인기 직업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밸런스 조정 이후로 역사·소환사·기공사 중 가장 관심 가는 직업은 무엇인가요? 많은 투표를 바라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