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헤븐스톤 세팅이 이렇게 편해지다니!
6월 25일, '레이븐2'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다. 핵심은 헤븐스톤과 스텔라 편의성 개선이다. 캐릭터 세팅에서 중요한 부분이고, 6월 초부터 미리 대비할 것을 수차례 당부했다. 이번에 개선한 내용을 활용하지 않으면,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그럼 헤븐스톤 개선점을 확인하자. 헤븐스톤은 스킬을 가르쳐주는 반영구적인 아이템이다. 여기에 거신의 혼을 부여하면, 추가 효과를 얻는다. 스킬을 변경할 때는 기존에 습득한 헤븐스톤이 사라진다. 더불어 거신의 혼은 매칭하는 옵션이 나올 때까지 리롤해야 했다. 업데이트 후 헤븐스톤은 영구적인 아이템이 됐다. 습득한 스킬은 도감에 등록하고, 언제든 불러올 수 있다. 이제 거신의 혼 부여는 성공과 실패만 존재하며, 일정 횟수 실패 시 확정 부여하도록 개선했다.
더불어 스텔라는 희귀 등급 이상 아이템 합성에 천장을 도입했다. 합성으로 일정 횟수 동안 상위 등급 스텔라를 얻지 못했다면, 확정으로 상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에 필요한 횟수는 희귀, 영웅, 전설 등급마다 다르다.
일반, 특수 던전은 플레이 방법을 바꿨다. 기존에는 매일 새벽 5시에 이용 시간 1시간을 충전했는데, 업데이트 후에는 매주 월요일 같은 시각에 주간 이용 시간 7시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일부 단계에서 각인의 정수와 강화석 획득량을 상향 조정했다. 깊은 늪 6단계와 붉은 바위 협곡 3단계는 각각 드랍하는 스텔라, 헤븐스톤 종류를 교체했다.
골드와 경험치 던전에서는 이제 성장의 결정을 드랍한다. 성장의 영약 제작 재료다. 제작에는 성장의 결정이 20개 필요하며, 복용 시 30억 경험치를 얻는다. 고대의 신전과 깊은 늪, 붉은 바위 협곡 드랍 테이블에는 정화의 정수를 추가했다. 영웅 제작 재료 마련에 사용한다. 더불어 고대의 신전과 깊은 늪 7단계, 붉은 바위 협곡 4단계는 월드 던전이 됐다. 입장하면 다른 서버의 유저와 만난다. 매칭 규칙은 어비스 3층과 같고, 일정 주기로 변경한다. 여기서는 다른 유저를 처치해도 크루엘이 되지 않는다.
새 이벤트 소식도 놓칠 수 없다. 먼저 '코맥의 전투 지원 출석'이다. 14일에 걸쳐 시간 충전석과 코맥의 교환 주화를 선물한다. 이벤트 제작 페이지에서 상위 강화석과 상자 제작에 사용한다. 포인트는 1, 7, 14일 차 보상이다. 첫 번째 보상은 승리의 뿔피리다. 아이템 컬렉션 등록 시 스탯 버프를 준다. 7일과 14일 보상은 코맥의 보물 상자다. 강화석과 성유물 상자, 상급 소환서, 정수 중 하나를 랜덤 획득한다.
미션 행사도 3개 준비했다. 주목할 건 '코맥의 스텔라 성장 특별 지원'과 '코맥의 물자 보급 미션'이다. 성유물 강화 특별 지원은 성유물을 500회 강화해야 하는데, 일반 유저가 공략하기에는 어려운 과제다.
코맥의 스텔라 성장 특별 지원은 열 가지 과제를 공략하고, 최종 보상을 얻는 이벤트다. 아이템 제작 100회 시도, 스텔라 합성 40회 시도, 전리품으로 아이템을 200개 획득하면 올 클리어다. 최종 보상은 영웅 스텔라 1회 소환서다. 코맥의 물자 보급 미션은 특정 던전을 방문해 몬스터를 지시한 만큼 처치하면 된다. 올 클리어 보상은 없고, 미션을 끝낼 때마다 코맥의 교환 주화를 100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