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꿀팁] '특무대 임무·필드 보스' 활용한 영웅 재료 파밍법
'레이븐2' 던전 이용 시간을 지급하는 방법이 변했다. 그리고 숙제 콘텐츠 진행 방법도 바뀌었다. 일과 시간에는 퀘스트나 보스 공략에 참여하고, 잠들기 전 던전 오프라인 모드를 돌리면 된다. 이에 오늘은 숙제 콘텐츠인 특무대 임무와 필드 보스를 공략할 때 주의점을 정리했다. 최근 업데이트한 제작 아이템과 파밍 노하우를 반영했으니 본문 내용을 확인하자.
특무대 임무는 희귀 제작 도안이 목표 + 간간이 모니터링
현재 레이븐2의 가장 중요한 숙제 콘텐츠는 특무대 임무다. 매일 최대 8개 수령할 수 있으며, 클리어 시 소정의 보상과 함께 캐릭터, 특무대 경험치를 얻는다. 메인 퀘스트를 제외하면, 경험치를 가장 많이 그리고 꾸준히 파밍할 수 있는 수단이다. 이에 다른 건 미루거나 지나쳐도 특무대 임무는 매일 수행하는 게 기본이다.
특무대 임무를 받을 때에는 경험치 보상이 많고, 단계가 높은 퀘스트 선택을 추천한다. 전자는 꾸준한 경험치 파밍과 레벨 업을 위해서다. 레이븐2의 콘텐츠는 기본적으로 레벨에 비례해 개방한다. 후자는 기본 2단계, 가능하면 3단계가 베스트다. 3단계 보상은 무기·방어구·장신구 강화석과 각인의 정수, 희귀 제작 도안이다. 강화석은 아이템 컬렉션 작업과 성장에 꼭 필요하다. 무조건 다다익선이다.
이상적인 목표는 희귀 제작 도안이다. 희귀 장비를 제작할 때 모든 종류의 희귀 도안을 대체할 수 있다. 나올 확률이 낮다는 의견이 많지만, 일단 나오긴 나온다. 해당 아이템은 입지가 조금 바뀌었다. 이제 희귀 무기·방어구·장신구 도안은 매달 영웅 제작 도안 조각 제작에 써야 한다. 희귀 도안을 많이 모을 수 없는 유저라면, 희귀 장비를 제작하기에 부담이 된다. 강화석을 모을 겸 희귀 장비 마련을 돕는 장치 정도로 이용하자.
아울러 상위 티어 희귀 장비나 영웅 장비를 마련했다면, 굳이 희귀 장비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희귀 장비는 아이템 컬렉션에 등록하거나 강화, 분해해 정예 특무대원 장비 마련에 보탤 수 있다. 어찌 됐든 '필요할 때 원하는 장비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해둬서 나쁠 건 없다.
특무대 임무를 수주한 뒤 임무를 클릭하면 알아서 자동 진행한다. 이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할 경우 걸어서 이동한다. 도보로 이동하는 시간을 아끼고 싶다? 그럼 사냥터가 가깝거나 사냥할 몬스터가 같은 퀘스트를 수주하자. 조금 더 편하고, 빠르게 끝낼 수 있다.
추가로 퀘스트를 진행할 때에는 종종 모니터링하길 바란다. 가끔 동선이 이상하게 꼬일 때가 있기 때문이다. 일단 특무대 임무 자동 진행은 '목표 지역으로 이동 → 여기서 자동 사냥 시작' 순서로 이뤄진다. 문제는 자동 사냥을 시작하는 지점이다. 몬스터가 적은 장소에 자리를 잡으면, 사냥 효율이 떨어지고, 클리어 시간은 길어진다. 상황 체크를 위해 화면을 열었을 때 이런 상황일 경우 위치를 재조정하자. 옆걸음만 살짝 해줘도 대부분 해결된다.
1성이라도 좋으니 필드 보스는 꾸준히 참여
균열 보스와 필드 보스는 레이븐2의 숙제와 상위 콘텐츠에 슬쩍 걸친 즐길거리다. 균열 보스는 매일 2회씩 고정된 시간에 등장한다. 가능하다면 해당 시간대에는 레이븐2에 접속하고, 보스 공략에 참여하는 걸 추천한다. 마침 7월 1주차에 보상을 상향했다. 최소 기여도 35~75% 이상 달성 시 새로운 보상을 손에 넣는다. 벨루시아는 보스가 등장하기 전 미리 현장에서 대기한다. 데론은 칼날 벼멸귀 등장 장소, 로메른은 추격대 정예 기사 등장 장소로 순간 이동하자. 그럼 빨리 합류할 수 있다.
서두에서 던전 이용 시간이 바뀌었으니 다른 콘텐츠를 즐길 시간 여유가 생겼다고 언급했다. 특무대 임무까지 마무리했을 경우 시간이 많이 남는다. 이렇게 번 시간은 필드 보스 공략에 투자하자. 목표는 기여 보상으로 얻는 토벌의 증서다. 제작 페이지 '이벤트 - 토벌의 증서' 탭에서 사용하는 제작 재료다.
토벌의 증서를 모은 후에는 '희귀 장비 전용 재료 상자 - 희귀 장비 제작 도안 조각 상자'를 꾸준히 만들자. 전자는 매일 1개 제작할 수 있고, 개봉하면 희귀 제작 재료를 얻는다. 여기서 필요한 건 일반 던전에서 드랍하는 정화의 정수다. 두 아이템을 조합해 영웅 제작 재료를 만들 수 있다. 레이븐2는 올해 영웅 장비 제작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분위기다.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해선 영웅 제작 재료가 가능한 한 많이 필요하다.
후자는 매달 영웅 제작 도안 조각 제작에 보태면 된다. 더불어 매주 토벌의 증서 300개로 최상급 11회 소환 선택 상자를 제작할 수 있다. 기왕이면 꾸준히 이용하길 바란다. 참고로 레이븐2는 보스 시간표 기능을 통해 필드 보스 등장 시간을 제공한다. 여기서 리젠 간격이 짧은 1성, 2성 보스의 등장 시간은 꾸준히 체크하자. 모든 보스를 순회하지는 못하더라도 최대한 많이 참여하는 게 좋다.
필드 보스 공략에 빨리 합류하고 싶다?
필드 보스 공략은 많은 레이븐2 유저가 참여하는 콘텐츠다. 늦게 합류했다간 헛걸음만 하게 되므로, 동선 단축이 중요하다. 동선 단축에는 '축복받은 이동 주문서'가 필요하다. 상점에서 크리스탈로 판매하는데, 소액이라고는 해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때 잡화 상인의 호감도를 올리면 도움이 된다. 친밀부터 상점에 축복받은 이동 주문서를 입고한다. 사용 시 필드 보스에게 단숨에 날아갈 수 있다.
지도의 위치 저장 기능도 이용하자. 보스가 등장하는 장소로 이동한 뒤 맵을 펼친다. 그런 다음 맵 왼쪽 아래의 '기억 장소'를 누른다. 그럼 화면 왼쪽에 '내 장소'가 나올 텐데, 여기서 위치 기억 버튼을 누르면 준비 끝이다.
위치 기억을 마쳤다면, 맵을 펼치지 않고도 필드 보스 등장 장소로 순간 이동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을 이미지로 정리했으니 참고하자. 맵을 열고, 보스 몬스터를 찾아 클릭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다. 참고로 ③ 항목 옆에 버튼이 3개 있다. 그중 두 번째 버튼은 위치 기억한 좌표의 이름을 바꾸는 기능이다. 앞서 기억한 좌표 이름을 보스 이름으로 바꾸자. 화면에 필드 보스 등장 예고가 등장하면, 바로 목록에서 찾아 순간 이동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