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꿀팁] 추석 깜짝 이벤트 올 클리어는 8일 걸립니다
추석 연휴가 한창이다. '레이븐2'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고, 매일 즐기는 특별 던전을 열었다. 여기에 깜짝 이벤트가 합류했다. 이에 보상 아이템 제작 계획과 콘텐츠 일정에 큰 변화가 생겼다. 이번 시간은 추석 행사 일정과 보상 관리 방법을 정리했다.
Q. 오잉? 추석 연휴에 새 이벤트가 열렸네?
A. 매일 특무대 임무를 8회 공략해야 모든 보상을 획득합니다.
레이븐2는 지난 10월 1일 이번 달 점검 일정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2주차에는 점검을 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그런데 10월 8일에는 뜻밖에도 신규 이벤트를 2개 개최했다. '전사의 증명 미션 II'와 '전사의 필수품 지급 출석'이다. 후자는 간단한 출석 행사로, 7일에 걸쳐 버프 물약과 편의 아이템, 행운의 성장·소환 상자: 희귀를 하나씩 얻는다. 마감일은 10월 21일 새벽 4시 59분이므로, 적어도 10월 14일에는 출석을 시작해야 한다.
전사의 증명 미션 II는 단순하지만, 일정이 빡빡하다. 특무대 임무를 10회 완료할 때마다 이벤트 제작 재화 전사의 증표를 10개 지급하고, 최종 목표는 100회 완료다. 문제는 소요 시간이다. 특무대 레벨을 일정 수치 달성할 시 특무대 임무 일일 수주 횟수가 8회까지 증가한다. 매일 8회 클리어한다고 가정했을 때 임무 졸업까지 13일이 걸린다. 레이븐2에서 날짜를 넘기는 기준은 새벽 5시이니, 10월 20일과 21일은 같은 하루로 쳐야 한다. 따라서 10월 8일부터 매일 특무대 임무를 8회씩 모두 수행해야 임무를 마칠 수 있다.
Q. 전사의 증표는 총 몇 개 모아야 하죠?
A. 500개이지만, 아직 파밍한 가능 수량은 400개입니다.
전사의 증표는 룬가드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의 핵심 보상이다. 인게임 '제작 - 이벤트 - 전사의 증표' 페이지에서 탈환의 보물 상자, 정예 전사의 선물 선택 상자 제작에 사용한다. 전자는 총 10개 만들 수 있고, 제작 비용은 개당 전사의 증표 20개다. 강화석 상자나 영웅 제작 재료, 성의·사역마 소환서를 담았다. 후자는 300개를 들여 서버당 1회 만든다. +4 눈부신 성유물 선택 상자나 축복의 소환서 3종, 희귀 룬 선택 상자: 2종 중 하나를 골라 획득한다.
모든 상자 제작에 필요한 전사의 증표는 총 500개인데, 현시점에서 파밍 상한은 400개다. '업데이트 기념 스페셜 출석 - 룬가드 탐사 미션 - 전사의 증명 미션 I - 전사의 증명 미션 II'을 통해 각 100개씩 지급한다. 추가 이벤트 개최 여부는 아직 확신할 수 없으므로, 주어진 증표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게 좋다. 베스트는 정예 전사의 선물 선택 상자를 구매하고, 남은 증표를 탈환의 보물 상자에 투자하는 것이다. 다만, 시간이 흘러 이벤트 마감이 가까워졌을 때에는 조금 다르다. 남은 기한 동안 파밍 가능한 전사의 증표를 가늠한 뒤 최대한 이득이 되는 선택을 하자.
정예 전사의 선물 선택 상자를 만든 뒤에는 10월 21일 새벽 4시 59분까지 획득할 아이템을 골라야 한다. 기한을 지나면, 상자가 소멸한다. 선택지는 이미지와 같다. 여기서는 부족한 것이나 상위 아이템 마련에 필요한 걸 고르자. 영웅, 전설 성의, 사역마, 스텔라가 필요한 유저는 소환서를 고른다. 여기서 희소가치가 조금 더 높은 건 스텔라다. 성의나 사역마와 달리 소환서를 많이 배포하지 않는다.
희귀 룬이나 강화한 성유물이 부족한 유저는 해당하는 선택 상자를 선택한다. 이때 성유물 상자 개봉 시 조각상과 종, 문장, 성배 중 하나를 고른다. 기왕이면 고결한 성유물 마련에 도움이 되는 걸 받자. 같은 종류의 +6 성유물 2개로 제작한다.
Q. 이미 추석 성의가 있는데, 굳이 이벤트 제작을 해야 하나요?
A. 네, 영웅 파편 마련해야죠.
많은 레이븐2 유저가 추석 기념 이벤트 던전을 이용 중일 것이다. 매일 기본 이용 시간 30분을 제공하며, 몬스터를 처치해 제작 재료 파밍 및 미션 과제를 달성하는 구조다. 가장 중요한 보상은 파밍과 미션 보상을 모아 제작하는 '만월의 영웅 성의 선택 상자'다. '흘러가는 푸른 강물'과 '검은 태양의 부름' 중 하나를 골라 획득한다. 작년에 출시한 성의라 이미 보유한 유저도 있을 것이다.
그럼 이걸 굳이 제작해야 하나 싶을 텐데, 만드는 게 이득이다. 성의 중복 획득 시 받는 초월자의 파편이나 재소환으로 다른 영웅 성의를 위해서다. 전자는 계약 소환이나 성의 강화에 사용하면 된다. 후자는 재소환에 필요한 다이아를 미리 마련해두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