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긴 고착 이어지는 레이븐2 직업 순위

▲ 11월까지 변화는 적을 겁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레이븐2' 메카 랭킹 10월 차트는 긴 고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9월 말부터 신규 지역 업데이트와 긴 추석 연휴가 이어졌고, 마지막 클래스 변경권 판매 후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유의미한 랭커간 점유율, 순위 이동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경쟁의 무대는 길드 던전과 고대 성채, 혼돈의 탑 등 다른 콘텐츠로 옮겨갔습니다. 레이븐2 국민트리가 집계하는 다른 콘텐츠에서는 차트 변화가 활발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10월 4주차에는 신규 리전 콘텐츠 쟁탈전을 업데이트했죠. 직업 변경 같은 새로운 도전보다 꾸준한 성장과 적응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11월 무렵에는 랭커 점유율 고착화가 끝날 듯합니다. 신규 직업 건슬링어 업데이트를 예고했는데, 클래스 변경권을 함께 판매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리고 신규 직업이 등장한 뒤에는 차트가 크게 흔들렸고요. 10월의 고착화는 폭풍전야의 고요함일지도 모르겠네요.

전체 직업 분석

▲ 나이트레인저와 디바인캐스터의 거리가 좁혀졌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계속해서 전체 직업 점유율입니다. 쭉 이어지던 5~7위 직업간 경쟁이 최근 종료했고, 고스란히 순위가 굳어졌습니다. 열심히 4위까지 등반했던 디스트로이어는 다시 7위로 내려왔네요. 다만, 6위 뱅가드와 격차가 좁은 건 위안이네요. 순위를 오를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최상위권은 나이트레인저의 점유율이 0.3% 포인트, 디바인캐스터는 0.1% 포인트 줄었습니다. 두 직업의 거리가 3.7% 포인트까지 좁혀졌죠. 나이트레인저의 왕좌에 현실적인 위협이 다가왔습니다.글로벌 리전도 비슷한 흐름으로 왕관의 주인이 바뀌었는데, 한국 리전도 뒤를 따를지 지켜보시죠. 

글로벌 직업 분석

▲ 디스트로이어가 7위 안착 성공 (자료: 국민트리 제작)

레이븐2 글로벌 리전은 디스트로이어와 엘리멘탈리스트의 경쟁이 끝났습니다. 두 직업의 지분이 엇갈리며, 디스트로이어가 6위로 올랐죠. 격차가 좁혀지다 멀어지길 반복했는데, 이제 우열이 확고해진 모습입니다. 다음은 어떤 직업이 라이벌 구도를 그릴지 궁금합니다.

길드 던전 랭킹 기록

▲ 최상위권 길드는 기록의 한계에 도달한 모습 (자료: 국민트리 제작)

길드 던전 부문은 6위 길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신화클럽이 신화레드로 변했는데, 길드장은 신화FRED 님으로 같네요. 기록 단축 경쟁이 이뤄지는 건 13위 이하입니다. 그보다 높은 순위 길드는 기록 변화가 없죠. 최상위권 길드는 기록의 한계에 도달한 모습입니다. 

그중 눈에 띄는 변화는 FARMERS와 Hi의 5단계 길드 던전 클리어입니다. 이를 계기로 FARMERS는 16위에서 13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Hi는 TOP 20 바깥에서 17위로 날아왔죠. 18위 루키는 지난주 대비 클리어 기록을 2분 1초 단축했습니다.

레이븐2 메카 랭킹 유저 투표

▲ 선수가 아닌 유저가 즐길 콘텐츠도 나오겠죠 (자료: 국민트리 제작)

레이븐2는 쟁탈전을 무대로 길드 챔피언십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첫 번째 대회는 큰 행사로 진행했으니, 자연스레 다음 대회 기대감이 고조됩니다. 이에 가장 기대되는 요소를 주제로 선정했죠. 그리고 커다란 축제가 되길 바라는 의견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1, 3위도 1차 길드 챔피언십과 관련이 있습니다. 전자는 지난 대회는 경기를 생중계하지 않았기에 아쉬움을 느낀 이가 많았죠. 후자는 참여 길드의 재미있는 활동을 기대하는 겁니다. 실제로 1차 길드 챔피언십 기간에는 참전 길드의 기부 활동도 있었고요. 표를 받은 모든 선택지가 이뤄지면 좋겠네요.

이번 주 투표 주제는 먼 미래를 그려보겠습니다. 그동안 레이븐2는 상반기, 하반기를 시작하기 전에 공식 영상을 발표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일정을 확인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2026년 상반기 로드맵에서 어떤 정보가 나오길 바라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