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로얄다내꺼' 첫 쟁탈전서 우승 쟁취

▲ 첫 번째 쟁탈전이 막을 내렸다 (사진출처: 공식 커뮤니티)

최근 '레이븐2'는 신규 리전 콘텐츠 쟁탈전을 업데이트했다. 월드 통합 토너먼트로 최강 길드를 가리는 콘텐츠다. 이런 쟁탈전이 지난 10월 25일 첫 경기를 마쳤다. 한국 리전은 모든 월드를 2그룹으로 묶는 로컬 룰을 적용했다. 1그룹은 '럭스 - 녹스 - 비타 - 케럼', 2그룹은 '테라 - 마레 - 솔라'가 무대에 올랐다.

쟁탈전 참가에 중요한 건 길드의 종합 전투력과 인원이다. 먼저 각 그룹에서 참가 신청한 길드 중 두 가지 기준을 우선해 최대 64곳을 선정한다. 그리고 선정 길드는 수와 전투력에 따라 4개 전장에 배치한다. 배치 기준은 길드 전투력이 높은 순서다. 상위 전장에 입장한 것 만으로도 강한 길드라는 걸 입증하는 셈이다.

▲ 각 그룹 1전장 우승 길드는 유명하니 익히 알 것이다 (사진출처: 공식 커뮤니티)

쟁탈전 종료 후 레이븐2는 공식 커뮤니티에 결과를 업로드했다. 각 그룹 1전장 우승 길드는 익히 알려진 '로얄다내꺼'와 '낭만v'다. 손꼽히는 랭커·유명 길드다. 레이븐2 메카 랭킹이나 고대 성채 랭킹에서도 그 이름을 자주 볼 수 있다.

로얄다내꺼는 활동 기간이 길고, 거대 연합을 꾸린 길드다. 지난 쟁탈전 대진표를 확인해 보니 같은 그룹에 로얄다내꺼와 ROYAL무신A, ROYAL무신B, 로얄H, 로얄X가 속했었다. 연합의 강함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그리고 강호 길드 '동물의숲으로놀러와'도 같은 전장에 참여한 걸 확인했다.

낭만v는 지난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낭만과 같은 길드로 여겨진다. 앞선 로얄다내꺼도 마찬가지이며, 동물의숲으로놀러와는 당시와 같은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길드 챔피언십 종료 후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 시절 강호가 레이븐2 상위 콘텐츠에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다.

쟁탈전은 10월 25일부터 격주로 진행한다. 고대 성채와 번갈아 진행하는 듯싶다. 이에 레이븐2 국민트리는 고대 성채 랭킹처럼 쟁탈전 결과를 집계하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우승 길드의 승점을 기록해 새로운 경쟁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레이븐2는 12월에 길드 쟁탈전을 기반으로 길드 챔피언십을 개최하고자 한다. 우승의 영광을 목표로 열심히 콘텐츠 경험을 쌓을 때다.

▲ 개최 일정과 보상은 인게임 쟁탈전 메뉴에서 확인하면 OK (사진: 국민트리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