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피르 신규 성장 시스템 '혈계 진화' 추가

▲ 신규 성장 시스템 '혈계 진화' (사진출처: 뱀피르 공식 커뮤니티)

5일, '뱀피르'가 신규 성장 시스템 '혈계 진화'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신규 블러드 라인을 추가하고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혈계 진화는 '진화석'을 사용해 세포를 진화시키고,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진화석은 에픽 던전, 게헨나 보스, 월드 보스, 상점에서 획득 가능하다. 금주 에픽 던전 주간 무료 입장 횟수를 모두 소모했거나 추가 입장권을 사용한 유저들을 위해 클리어 횟수를 기준으로 진화석을 소급 적용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혈계 진화’ 버튼을 눌러 진화를 시도할 행 선택이 가능하며 진화 시 임의의 세포가 성장한다. 동일한 세포가 중복 선택되면 해당 세포의 레벨이 상승한다. 각 세포의 열을 맞추면 배정된 '완성 효과'를 누린다. 선택한 행의 진화 상태는 다이아를 사용해 초기화할 수 있지만, 진화에 사용된 재료 및 재화는 복구되지 않으니 주의하자.

이와 더불어 여덟 번째 블러드라인 던전인 잊혀진 유적지의 기억이 추가됐다. 메인 퀘스트 '키셀 216. 모래 장막 잔해로'와 블러드라인 '백색 모래 평원의 기억' 클리어 시 진행 가능하다. 해당 던전에서는 영원의 주화, 스킬북 : 강철 심장, 트리니티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게헨나 2구역의 각 시작 지점마다 마을과 동일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잡화 상인 추가, 미니맵에서 몬스터 노출 범위를 적대 유저 노출 범위와 동일하게 조정, 상점의 '소환' 탭 명칭을 '스페셜 소환'으로 변경 등 개선이 다수 이뤄졌다. 

혈계 진화 추가를 기념한 이벤트와 유저 성장을 돕는 이벤트도 시작했다. ‘끓어오르는 피, 혈계 진화’ 이벤트에서는 일일 퀘스트 클리어 횟수 및 진화석 소모 개수에 따라 진화석, 피의 만찬, 진화석 주머니 등을 보상으로 준다. 기간은 11월 5일부터 11월 19일 오전 4시 59분까지다.

여기에 접속 일차에 따라 창조의 심연 시간 충전석, 밤의 향기, 탈것 11회 소환권 III 등을 받는 ‘밤의 영혼 출석’, 골드 및 트리니티 소비 미션을 달성하면 골드와 트리니티를 받는 ‘쉬마의 보답’ 미션 이벤트 등이 열렸다. 보다 자세한 업데이트 사항은 뱀피르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 가능하다.

▲ 끓어오르는 피, 혈계 진화 이벤트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신규 블러드라인 '잊혀진 유적지의 기억' (사진: 국민트리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