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피르 서버 셔플링 적용 및 100일 전야제 돌입

▲ 뱀피르 일반 서버 셔플 결과 (사진출처: 뱀피르 공식 유튜브)

26일, ‘뱀피르’가 서버 구도를 재편하는 서버 셔플링을 적용하고, 다가오는 출시 100일을 기념하는 전야제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영역 침공’ 콘텐츠의 보상 방식을 개편하고 다양한 성장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서버 셔플링이다. 지난 21일 개발자 라이브 ‘밤의 회담’의 결과가 이번 업데이트에 반영됐다. 매칭된 서버 그룹은 게헨나, 쟁탈전, 거래소가 동일하게 묶여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사냥터에 열기를 더할 ‘영역 침공’ 이벤트가 12월 3일까지 열린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침공 주화의 사용처가 기존 상점 교환 방식에서 ‘제작’ 메뉴로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침공은 매일 11시, 15시, 19시, 23시에 포에나리 영지부터 카셀 영지 내 사냥터에서 발생한다. 침공 몬스터 처치 시 더 많은 경험치와 골드는 물론, 황금 주괴와 침공의 황금 조각 주머니 등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획득한 침공 주화는 제작 탭을 통해 아칠루트/브리아/예치라 세피라 11회 소환권 II, 경험치 복구권, 혈청 묶음 상자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출시 100일을 앞두고 ‘100일 전야제 준비' 이벤트도 열렸다. 12월 10일까지 장비 분해, 강화 시도, 특정 몬스터 처치 등 미션을 완료하면 '100일 선물 상자’를 지급한다. 상자 개봉 시 100만 골드, 아티팩트 강화석 100개, 던전 마력 구슬 상자 100개 등 성장에 필요한 재화들을 받는다.

유저들의 성장을 돕는 출석 및 지원 이벤트도 풍성하다. ‘피의 결속 출석' 이벤트에서는 7일 차 보상으로 탈것 11회 소환권 III를 지급하며, 이 외에도 블랙 코인, 고대의 공방 시간 충전석 등을 제공한다. 또한, 12월 3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우편을 통해 경험치 복구권 20개를 지원하는 행사도 있다. 경험치 복구권 지원은 최대 5일차까지 보상을 마련했다.

각종 이벤트에 더해 콘텐츠 개선과 오류 수정이 이루어졌다. 쟁탈전 밸런스 조정의 일환으로 전초전 문지기 ‘클라모비지’의 체력은 하향하고, 결승전 보스인 ‘흉물’과 ‘잊혀진 군주’의 체력은 상향했다. 상점 내 마력의 정수 관련 상품에는 70레벨 이상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이 추가됐으며, 몬스터가 지형 아래로 떨어져 정상적으로 공격이 불가능한 현상, 전설 형상 착용 후 자동 사냥 시 끊기는 현상 등을 수정했다. 보다 자세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내용은 뱀피르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뱀피르 피의 결속 출석 이벤트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뱀피르 100일 전야제 준비 이벤트 (사진: 국민트리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