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피르가 12월 15일 서버 이전 시작한다
10일, 뱀피르가 서버 이전과 신규 블러드라인 던전을 업데이트했다. 이와 함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시작했다.
서버 이전은 개인 이전과 클랜 이전 모두 가능하며, 1차는 12월 15일 오전 11시부터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2차는 12월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한다. 계정당 총 2회까지 이전할 수 있는데, 1~2차 기간의 횟수가 통합 적용되니 주의해야 한다. 비용은 개인과 클랜 모두 2,000 다이아다.
신규 9번째 블러드라인 던전인 ‘심연의 틈’도 등장했다. 베즈단 영지의 첫 블러드라인으로, 메인 퀘스트 ‘안식을 찾지 못한 영혼’과 블러드라인 ‘잊혀진 유적지의 기억’을 클리어하면 입장할 수 있다. 던전 보상으로는 영원의 주화, 스킬북, 트리니티, 경험치 등을 획득 가능하다. 이번 던전은 뱀파이어의 낙원인 녹턴을 만드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더불어 ‘클래스 변경 증표’를 활용할 수 있는 제작식이 추가됐다. 17일까지 제작 가능하며, 스페셜 형상/탈것 소환권이나 피의 만찬을 만들 수 있다.
신규 요소와 함께 다양한 편의성 개선이 이뤄졌다. 우선 베즈단 영지의 월드 보스 ‘오르세카’ 처치 시 시즌 랭킹 토벌 점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한 자동 사냥 전투 범위 ‘제한 없음’ 사용 시 캐릭터가 시야를 넘어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옵션의 범위를 40M로 바꿨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업데이트와 함께 풍성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100일 스페셜 미션 이벤트 II’에서는 혈청 사용 및 암거래 교환 미션을 달성하면 정제된 혈청 묶음 상자, 세피라 소환권 등을 지급한다. 클랜 활동을 장려하는 ‘클랜과 힘을 모아’ 이벤트도 열렸으며, 클랜 기부 및 주화 사용 시 클랜 주화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던전 이용 시간을 늘려주는 ‘던전 보너스 타임’도 주목하자. 빛바랜 유산과 창조의 심연은 일 60분에서 90분으로, 고대의 공방은 주 8시간에서 10시간으로 이용 시간이 늘어난다. 더불어 접속 시 하루에 경험치 복구권을 10개씩 주는 ‘전투 지원 접속 보상’ 이벤트도 있다. 경험치 복구권 보상은 총 5일차까지 마련했으니 16일까지 5일은 꼭 접속하자. 보다 자세한 업데이트 내역은 뱀피르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