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플라이트2 신규 캐릭터 '샤샤' 추가와 편의성 대거 개편
19일, ‘드래곤 플라이트2’가 신규 캐릭터 샤샤를 포함해 새로운 신규 던전 '번개의 시련'과 신규 콘텐츠, 업적, 스킨 시스템, 편의 기능을 대거 업데이트했다. 여기에 플레이 부담을 줄이는 개선과 업적을 통한 재화 수급처 추가로 유저들의 캐릭터 육성을 지원한다.
먼저 번개 속성의 신규 캐릭터 샤샤 등장 소식이다. 말괄량이 엔지니어 콘셉트의 샤샤는 관통형 투사체 번개 속성 캐릭터다. 스킬 ‘응급수리’와 하이퍼 스킬 ‘섬멸:드릴’과 더불어 적을 기절 시키는 능력을 지녀 상위 스테이지 공략에 유용할 전망이다. 캐릭터 추가와 함께 그녀의 이야기를 다룬 스토리 스테이지 1~3장이 열려 즐길 거리가 늘어난 것은 덤이다.
샤샤를 얻으려면 캐릭터 한정 소환에 도전하면 된다. 소환 시 얻는 '샤샤의 의지'를 50개 모아 캐릭터를 열면 즉시 실전 투입이 가능하다. 이번 캐릭터 소환은 12월 19일 금요일 점검 이후부터 2026년 1월 7일 수요일 점검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규 던전 ‘번개의 시련’도 문을 열었다. 원소의 시련 콘텐츠 중 하나인 번개의 시련은 매주 금요일에만 입장 가능한 일종의 요일 던전이다. 7스테이지 클리어 시 보상으로 샤샤의 의지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업데이트 당일인 12월 19일에 한하여 모든 원소의 시련을 오픈한다. 샤샤 오픈에 성공했다면 이번 기회에 모든 원소의 시련을 정복해 보자.
드래곤 플라이트2 유저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시스템 개선도 이뤄졌다. 우선 ‘캐릭터 레벨 초기화’ 기능이 추가됐다. 초기화권을 사용하면 캐릭터 육성에 사용한 용의 숨결, 속성 돌파석, 골드 등 재화를 100% 반환한다. 레벨 업에 들어간 '만능의 정수'도 반환 시에는 해당 캐릭터의 속성 정수로 맞춰 돌려준다. 초기화권은 상점 구매나 이벤트 보상으로 챙길 수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유저에게 '캐릭터 레벨 초기화권' 1장을 제공한다.
그리고 캐릭터의 외형을 꾸밀 수 있는 ‘스킨 시스템’이 생겼다. 크리스마스 시기에 맞춰 아리아와 히아신스의 산타 의상 스킨을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스킨 2종 모두 '크리스마스 패스'에서 손에 넣을 수 있다.
플레이 부담을 줄인 개선 사항도 있다. 비행 실패 시 하트가 소모되지 않도록 변경해 재도전의 부담을 줄였고, 익스트림 모드와 메테오 러쉬 헬 모드의 밸런스를 조정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샤샤 육성 및 번개의 시련 클리어 횟수에 따라 크리스탈을 지급하는 신규 업적을 추가해 재화 수급의 답답함을 해소할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드래곤 플라이트2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