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꿀팁] 크리스마스에는 전설 성의·사역마를 준비

레이븐2는 지금 크리스마스 시즌이 한창이다. 이를 기념해 이벤트 던전과 행사를 개최했고,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스펙 업이 고픈 라이트 유저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기회다. 베스트는 이벤트 보상을 모아 전설 성의나 사역마 획득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레이븐2'는 지금 크리스마스 시즌이 한창이다. 이벤트 던전과 행사를 개최했고,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스펙 업이 고픈 라이트 유저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기회다. 베스트는 이벤트 보상을 모아 전설 성의나 사역마 획득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벤트 보상과 계약 소환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본문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자.

Q. 육성 중 벽에 막혔어요, 라이트 유저가 뭘 할 수 있죠?
A. 계약 소환으로 전설 성의·사역마를 노립시다.

▲ 당연히 직접 뽑는 게 아니라, 성의 계약을 통해 얻는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레이븐2에는 다양한 육성 요소가 있지만, 라이트 유저가 모든 콘텐츠를 100%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재화 한도, 경쟁 콘텐츠 진입 장벽, 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고수나 라인 길드 소속 유저보다 육성의 벽을 빨리 마주한다.

2026년을 앞둔 현 시점에서 가장 노리기 좋은 등반 도구는 전설 성의와 사역마다. 전설 성의와 사역마를 뽑을 확률을 고려하면, '이게 무슨 소리야?'라는 생각이 들 법하다. 여기서는 2025년 레이븐2의 이벤트들을 한 번 돌아봐야 한다.

올해 레이븐2는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통해 영웅 성의, 사역마, 장비의 접근성을 낮췄다. 한창 진행 중인 크리스마스 이벤트 '눈꽃 축제'도 마찬가지다. 영웅 성의 선택 상자를 제작해 '겨울의 전령' 또는 '고요한 별의 축제' 중 하나를 획득한다. 그동안 이벤트 던전에서 열심히 파밍한 유저는 만들고도 재화가 남을 것이다. 그 밖에도 몇몇 시즈널 이벤트에서 영웅·희귀 성의나 사역마를 배포했다.

▲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영웅 성의 소환권을 제공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추가로 시즈널 이벤트에서 영웅 성의를 배포할 때에는 작년 시즈널 성의를 함께 배포하는 패턴이 종종 보였다. 이를 제작 또는 수집할 경우 계약 소환에 필요한 초월자의 파편을 얻는다. 이걸 만들어 4단계 계약 소환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단계 소환에서 전설 성의가 나올 확률은 14%이고, 실패 시 영웅 성의를 가진다.

전설 성의 획득을 위해 특무대 교범 레벨 업에 신경 쓰자. 110레벨 달성 보상으로 '까마귀 총사령관'이 나오는 전설 특무대 성의 1회 소환서를 1장 손에 넣는다. 마음에 드는 옵션이 아니라고? 일단 전설 성의를 얻은 점, 깡 스펙만 보고 써도 충분하다. 특무대 교범 경험치는 몬스터 도감과 지식 도감 달성, 특무대 임무 달성으로 획득한다. 지식 도감은 서브 퀘스트를 통해 클리어한다. 스펙이 허락하는 대로 꾸준히 서브 퀘스트를 공략하자.

▲ 음, 평소에 좀 클리어해둘 걸 그랬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Q. 눈꽃 축제 희귀 소환서, 바꿀만 한가요?
A. 쓰지 않더라도 교환하는 게 이득입니다.

▲ 와! 희귀 초월자의 파편 (사진: 국민트리 제작)

눈꽃 축제 상점에는 희귀 성의 성야의 유혹, 희귀 사역마 스노폰 소환서를 판매 중이다. 성야의 유혹은 이번에 업데이트한 신규 성의이고, 스노폰은 복각한 사역마다. 이것도 가능한 한 전부 구매하자. 목표는 희귀 등급 초월자의 파편이다. 다만, 성의는 신상품이라 구매해도 초월자의 파편을 얻지 못한다. 스노폰을 미리 구해둔 유저는 초월자의 파편을 얻겠지만, 그건 사역마용 파편이다. 그럼에도 구매하는 건 장기적인 안목에서다.

먼저 성야의 유혹 성의는 일단 명함을 따두는 게 포인트다. 레이븐2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 보상으로 소환서를 지급한다. 덕분에 일반과 고급 성의, 사역마는 생각보다 쉽게 쌓이고, 계약 소환 기회로 이어진다. 이번 기회에 희귀 성의를 확보해 두면, 나중에 성의 소환에서 애먼 성야의 유혹이 나왔을 때 초월자의 파편으로 수중에 들어온다. 확정 획득할 수 있을 때 구하는 게 이득이다.

희귀 사역마 스노폰도 비슷한 맥락이다. 미리 구한 유저는 싼값에 희귀 초월자 파편을 하나 구하는 셈이고, 그렇지 않은 유저는 막 설명한 성야의 유혹과 같다. 성의와 사역마 컬렉션도 빠질 수 없다. 두 아이템 모두 컬렉션 달성에 필요하니 내실을 위해서라도 교환하자. 재화를 드랍하는 이벤트 던전과 눈꽃 축제 상점 이용 기한은 이듬해 1월 8일 새벽 4시 59분까지다.

다만, 눈꽃 축제 상점의 상위 상품은 주화를 눈꽃 축제 바우처로 바꾼 뒤 구매하는 구조다. 이때 눈꽃 축제 바우처는 서버당 1,000개만 교환 가능하다. 그러니 신중하게 결정한 뒤 바우처 사용을 추천한다.

▲ 스노폰이 필요한 사역마 컬렉션 항목 (사진: 국민트리 촬영)

Q. 영웅 성의, 사역마를 더 획득할 방법은 없나요?
A. 크리스마스와 눈꽃 축제 소환 출석이 기회입니다.

▲ 출석 활성화 기한은 12월 30일 새벽 4시 59분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번 레이븐2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영웅 등급 성의, 사역마를 획득할 기회가 더 있다. 눈꽃 축제 소환 출석과 크리스마스 특별 보상이다. 전자는 크리스탈을 써서 7일 출석을 개방하는 구조다. 개방 비용은 1,225 크리스탈으로, 활성화 기한은 12월 30일 새벽 4시 59분이다. 7일차에 축복 1회 소환 선택 상자를 준다. 개봉 시 희귀나 영웅 아이템이 확정 등장하는 축복의 성의/사역마 1회 소환서 하나를 골라 획득한다.

후자는 지난 개발자 노트에서 공개한 정보다. 12월 24일부터 25일 23시 59분까지 접속한 유저에게 크리스마스 특별 보상을 우편 지급한다. 보상은 '축복 1회 소환 선택 상자 1개 - 특급 성의 11회 소환서 1개 - 특급 사역마 11회 소환서 1개 - 눈꽃 사탕 20개 - 진저브레드 맨의 파편 500개'다. 그중 축복 1회 소환 선택 상자는 막 설명한 7일 차 보상과 같다. 아무리 크리스마스에 바빠도 이날은 꼭! 레이븐2에 접속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