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블소 레볼루션 '비도술사' 반등에 흔들리는 직업 순위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연말 분위기가 무르익자 비도술사가 뒷심을 발휘하는 것 같네요. 지난주 하락 분위기를 이겨내고 금주 2.2% 포인트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다시 20% 비율을 바라볼 수 있게 되면서 1위 자리 굳히기를 시작했죠. 이런 와중 사술사는 1.3% 포인트 하락을 면치 못했는데요, 그 틈을 격사가 놓치지 않았습니다. 2위 자리 탈환에 성공하면서 비도술사를 정조준했죠.
직업별 전투력 변동표를 보면 지난주 대비 10만 이상의 등락이 많은 상황입니다. 해당 현상을 정확히 규명하긴 어렵지만, 무료 직업 변경 기회를 사용 중인 랭커가 많은 것도 수많은 이유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직업 변경 후 세팅을 바꾸면서 평균 전투력이 출렁이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이렇게 전투력 변동폭이 큰 상황에서도 평균 전투력은 쑥쑥 상승세입니다 공격력은 약 5만, 방어력은 2만 1천 상승해 각각 351만, 294만을 돌파했죠. 차주 2025년 메카 랭킹 마무리에는 평균 방어력 300만 돌파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스팅 월드 '레볼루션' 서버 레벨·공격력 순위와 직업 선호도
레볼루션 서버의 레벨 랭킹 차트가 서서히 굳어지는 양상입니다. 1~3위 랭커들이 순위 사수에 성공했거든요. 차트만 놓고 비교하면 TOP 10 랭커 모두 홍문 3레벨 나란히 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경험치 차이가 제법 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1+2 레벨 업으로 75레벨 도달에는 랭커 간 격차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할 수 있겠네요.
인기 직업 비율 역시 비도술사·격사·사술사가 나란한 차트를 유지했습니다. 원거리 위주의 직업 유행이 이어질 전망이죠. 4위 이하 직업은 비율 분포가 비슷해 다양한 직업이 엎치락 뒷치락합니다. 그중에서 역사와 주술사가 약간 도드라진 상황이며, 기검사·역사·기권사·기공사 등 여러 직업이 얽혀 차트 재진입을 시도 중입니다.
신화 등급 수호령의 특수 옵션 통계
신화 등급 수호령은 '강렬한 은하 제천대성'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다만, 최근 들어 조금씩 삐걱대는 그래프를 그리고 있죠. 2주 연달아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어느덧 40%대로 내려왔습니다. 지난주에는 4% 포인트, 금주는 5% 포인트 하락의 결과죠.
제천대성의 하락세와 더불어 성화조도 급락했습니다. 21%에서 8% 포인트나 하락했는데요, 두 인기 수호령이 내려간 기회를 틈타 토림왕이 6% 포인트 지분을 끌어모았습니다. 성화조를 돌파하고 2위 자리를 꿰찼죠. 이러한 변화는 특수 옵션 순위에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강렬한과 은하가 동반 하락하고, 2~5위 옵션이 파이를 나눠가졌군요. 그래도 순위 변동이 생길 정도는 아니었답니다.
수호신령 리더 기준 수호신령 조합 통계
수호신령 리더 역시 수호령과 마찬가지로 최정상에 있던 함대장 은광일이 하락 지표를 보였군요. 6% 포인트 하락했고, 30%대를 간신히 유지했습니다. 여기서도 토림왕처럼 선두의 지분을 받아먹은 수혜자들이 있었는데요, 묵화마녀 진서연이 가장 많이 상승했고, 역왕 홍석근 3% 포인트, 각성 포화란이 2% 포인트 비율이 올랐습니다. 덕분에 묵화마녀 진서연이 4위 탈환에 성공했네요. 자리를 내준 각성 에르나의 비율이 하락하면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금주의 랭커 세팅
주천 성물 업그레이드·각성 완료! 격사 '망난'
최근 격사가 콘텐츠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활약 중입니다. 합계 전투력 1,100만이 넘는 고투력 랭커들도 격사를 즐기고 있는 분들이 많죠. 이들 중, 최신 장비 세팅을 완벽히 장착한 망난 사형이 이번 랭커 세팅의 주인공입니다.
최신 아이템인 성물 먼저 살펴보죠. 혼·성·령 3부위 모두 주천을 완성해 5각성을 끝낸 모습입니다. 강화는 17·18·18이며, U등급 재련을 먼저 끝내고 강화에 도전 중이네요. 옵션은 치명 방어와 방어력으로 생존에 힘썼습니다. 아울러 장신구 주천 10세트 완성 후 팔찌 강화에 집중했군요. 대인 추가 공격력과 대인 관통 확보를 위해 우선순위를 가장 높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무공패 역시 모든 부위 5초월을 마쳤죠. '천마·진격'을 같이 쓰지 않고 핵심 무공인 '낙화'의 고점을 노리기 위해 천마만 채택했습니다. 진격 대신 들어간 무공패는 암경이네요. 치명 확률 확보로 공격 체급을 높였답니다. 무공패 재련은 '필살·흑선풍·낙화'를 세팅했으니 격사 세팅 시 참고하세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유저 투표
지난 유저 투표로 7주년 이벤트 변신 물약 선호도를 살폈습니다. 물약이 2종류뿐이었으니 간단한 이지선다였는데요, 결과는 진서연이 55.4%를 득표해 홍석근을 살짝 앞섰습니다. 어느 한 쪽으로 쏠릴 것이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박빙의 승부였네요. 외형이나 무공 조작감 외에는 둘의 성능 차이가 딱히 없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음 유저 투표는 다가오는 '레볼루션 챌린지 시즌7'의 직업을 예상해 보죠. 여기서 어떤 직업이 가장 많이 출전할지가 주제입니다. 앞서 메카 랭킹 지표를 토대로 생각해 보면 비도술사와 격사, 사술사의 경쟁이 그려지는데요, 그 외에 장인 랭커들이 많은 포술사·역사·기검사·검사도 출전 가능성이 높죠. 언급한 직업들 중에서 본선에 가장 많이 나올 것 같은 것을 골라 투표 바랍니다.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