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3월 시작과 함께 신작 러쉬 재개!
‘게임할 땐! 국민트리’의 2026년 3월 1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입니다. 국민트리는 매주 포털 사이트의 검색 빅데이터로 게임 순위를 제공합니다. 이번 주에는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의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 2위 대결 '~ing'
안녕하세요. 2026년 3월의 첫 빅데이터 게임순위입니다. 모바일게임 차트의 움직임이 꽤 흥미롭습니다. 상, 하위권을 막론하고 제법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지고 있죠. 먼저 상위권에서는 2위 대결이 한창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번 자리 교체가 이뤄졌죠. 물론, 경쟁 구도는 유지될 예정인데, 키는 ‘메이플 키우기’가 쥐고 있습니다. ‘로블록스’는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 혹은 소폭 상승하고 있거든요. 지난 2월 잇따라 발생한 이슈들이 어떻게 마무리되느냐가 2위 다툼의 향방을 결정할 듯싶습니다.
10위권 대에선 ‘브롤스타즈’, ‘에르피스(19위, +7)’의 약진과 ‘드래곤 소드(13위, -5)’, ‘그놈의 드래곤(20위, -6)’의 부침에 눈길이 쏠립니다. 제법 큰 변동이 발생했죠. 이를 통해 브롤스타즈는 오랜만에 TOP 10에 복귀했으며, 그놈은 드래곤은 20위로 쭉 밀려났습니다. 아울러 슬슬 오픈 이슈가 빠질 타이밍인 에르피스의 이번 상승은 마지막 힘을 짜낸 도약일지, 아니면 엔진에 재시동을 건 것일지, 다음 주 집계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21~40위 구간에서는 전반적으로 하락 폭이 큰 타이틀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명일방주’를 꼽을 수 있죠. 무려 14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져 39위를 기록했습니다.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할 경우 3월 2주차 집계 차트에서는 이름을 보지 못할 것 같네요.
한편, 슬슬 신작들의 러쉬가 시작되는 분위기입니다. 금주 ‘조선협객전 클래식’이 포문을 열었죠. 첫 집계에서 당당히 9위를 차지하면서 상위권 선배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3월에는 기대작들이 여럿 출시할 예정이기에, 올해 1분기 중 가장 큰 혼란이 차트를 강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라인 – 인기 IP의 좋은 분위기 이어지다
몇몇 인기 IP의 좋은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리니지 클래식’과 ‘오버워치(13위)’, ‘디아블로 2 레저렉션(14위)’의 검색량이 모두 상승했죠. 세 타이틀의 순위는 일주일 전과 같았지만, 그게 중요한 건 아니었습니다. 리니지 클래식은 3위 ‘FC 온라인’과의 격차를 벌렸고, 오버워치와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12위 ‘배틀그라운드’를 바짝 추격하게 되었거든요. 그 결과 10위 언저리 타이틀의 경쟁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순위 상승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규 확장팩 ‘한밤’이 드디어 출시했기 때문이죠. 3월 1주차의 2계단 도약은 확장팩이 아직 적용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낸 결과라 다음 주 추가 상승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밤은 세계혼 서사시를 이어 나갈 콘텐츠로, 플레이어는 신규 및 개편된 지역을 탐험하게 됩니다. 이에 발맞춰 최대 레벨을 90으로 확장했죠. 여기에 새 지역 이벤트, 유저 간 전투 지역, 던전, 구렁, 사냥감, 플레이어 하우징 등 각종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게임 외적으로도 프로모션을 비롯한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이번 확장팩의 힘이 어느 정도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파이널 판타지 14(25위)’도 지켜볼 만합니다. 금주 순위 변화는 없었으나 검색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했죠. 2월부터 조금씩 위를 향해 움직이고 있으며, 곧 글로벌 동기화가 이뤄질 예정이라 관심이 고조되는 중입니다.
스팀 –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3위 데뷔
신작 러쉬의 주무대는 역시 스팀 차트였습니다. ‘인왕 3’에 이어 또 하나의 신작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TOP 3 데뷔에 성공했죠. 그리고 새 챕터를 선보인 ‘파피 플레이타임’은 터줏대감 ‘배틀그라운드’를 제치며 가장 높은 곳에 도달했습니다. 최상위권 구도가 완전히 재편되는 양상이네요.
차트를 강타한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의 초반 행보는 상당히 좋습니다. 2월 27일 출시 직후 판매 순위, 동시접속자 수 현황 등에서 걸출한 성과를 거뒀죠. 3월 4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도 좋아 한국어 평가와 모든 언어 평가 모두 ‘압도적으로 긍정적’입니다. 전체 평가 기준 47,781개의 평가 중 무려 96%나 호평을 남겼죠. 현재 가장 주목 받는 게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확장된 투 트랙 플레이가 특징입니다. 전투 경험이 없는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를 통해선 제한된 자원으로 생존하는 전통적인 서바이벌 호러를, 레온 S. 케네디 플레이에서는 액션감을 느낄 수 있죠. 아울러 전작과 달리 일인칭과 삼인칭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차이점입니다.
그 밖에도 세밀한 게임 내 묘사와 안정적인 최적화, 과거 시리즈 무대인 라쿤 시티, 경찰서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점 등 호평 요소가 참 많은데요, 과거 시리즈의 장점을 모두 흡수했다는 평가도 나와 이번 타이틀을 찾는 게이머들의 발걸음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사전예약 – 3월 신작 러쉬, 시작합니다!
3월은 게이머들에게 참으로 반가운 달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다양한 신작이 우리 곁을 찾아오기 때문이죠. 먼저 ‘스톰에이지 키우기’가 3월 3일 오픈했습니다. 사전예약 부문에서의 마지막은 3위로 장식했네요. 다음 주 모바일게임 차트 데뷔 성적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많은 이가 기다린 ‘붉은사막’을 필두로, ‘DX: 각성자들’과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출격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모두 자신이 속할 차트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저력을 갖고 있죠. 여기에 이어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라스트 발키리’, 3월 5일 사전예약을 여는 ‘솔: 인챈트’ 같은 후속 주자도 준비 중이라 기대감은 꾸준히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