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예상 밖, 고요한 블소 레볼루션 직업 비율 변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밸런스 조정 이후의 직업 탐색 분위기가 다소 길어질 듯하네요. 블소 레볼루션이 추가 직업 밸런스 개선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역사'와 '암살자' 무공을 추가로 손봤죠. 전자는 특정 무공의 저항 효과를, 후자는 은신 사용감을 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무료 판매 중인 '직업 변경권'의 구매 횟수를 초기화했고요. 직업 변경 혜택을 한 번 더 제공하는 셈입니다.
이번 차트는 언급한 추가 조정 직전의 지표입니다. 하향 조정으로 주춤했던 '비도술사'에 다시 사형들이 몰리는 추세죠. 26.3% 고공행진하며 1위를 유지했습니다. 아울러 '궁사'도 1% 포인트 약진하면서 2위 자리를 지켰죠. 지난주 '격사'를 꺾더니 굳히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치열한 다툼을 예상했던 중위권 싸움은 의외로 조용하군요. '기권사·포술사·린검사·사술사·역사'가 서로 자리를 바꾸면서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위치를 고수했습니다. 순위권 밖 직업은 0.3% 포인트 오르긴 했으나 역시 큰 변화가 생기진 않았죠. 이번 밸런스 조정으로 직업 메타가 쉽게 바뀔 것 같진 않습니다.
통합 서버 '일취월장' 레벨·공격력 순위와 직업 선호도
신규 서버 '운수대통'의 성장 변화는 이번 주 쉬어갑니다. 대신, 통합 출범한 일취월장의 레벨 랭커와 공격력 순위를 살폈죠. 해당 서버는 부스팅 월드 '천하제일'과 '레볼루션'이 합친 새로운 터전입니다. 통합 전 천하제일은 혼천교, 레볼루션은 무림맹이 약간 강한 상태였죠.
통합 이후 랭커들의 전력 차이를 비교해 보니 고점은 혼천교, 저점은 무림맹 우세였습니다. 특히 공격력 부문 TOP 10 명단의 혼천교 랭커는 단 한 명 '제로' 사형뿐이었네요. 홀로 1위에 오른 것이 인상 깊습니다. 실제 전장에서도 이러한 화력 차이를 보이는지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직업 비율은 전체 서버 양상과 비슷합니다만, 궁사가 TOP 5에 없네요. 대신 기권사가 10.5%로 3위에 올랐고, '린검사', '천도사'가 뒤따라 붙었습니다. 참고로 차트 바깥으로 밀려나간 궁사의 비율은 5%로 해당 직업만 유독 전체 서버와 다른 모습이군요.
신화 등급 수호령의 특수 옵션 통계
직업 차트가 안정감을 찾으니 수호령 그래프가 다시 널뛰기를 시작했습니다. '제천대성'이 5% 포인트 반등했고, '토림왕'도 4% 포인트 약진에 성공했죠. 그 여파로 순위 변동이 생겼습니다. 토림왕과 '성화조'가 자리를 바꿔 희비가 엇갈렸네요. 잊을만하면 펼쳐지는 두 수호령의 자리 바꾸기입니다.
한편, '천빙호'는 5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순위 경쟁자는 '월묘'인데요, 언제 집계하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바뀌는 위치입니다. 천빙호는 낚시, 월묘는 전투 경험치를 담당하죠. 상기 차트 집계 시점에는 낚시를 즐긴 공격력 랭커가 많았다는 의미입니다.
수호신령 리더 기준 수호신령 조합 통계
수호신령 역시 수호령과 함께 집계 시점이 민감한 차트죠. 2위 라이벌 '각성 포화란'과 '역왕 홍석근'이 수호령과 마찬가지로 자리를 바꿨습니다. 후자가 6% 포인트 급락한 타이밍에 전자는 2% 포인트 약진에 성공했죠.
더불어 '각성 에르나'가 '섭정 제스' 추월에 성공하면서 다시 차트에 진입했네요. 6% 파이를 차지해 4위 '묵화마녀 진서연'과 경합 가능한 범위에 들어갔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신규 수호신령이 기존 인기 세팅을 꺾기가 참 어렵군요.
금주의 랭커 세팅
투사 전투력 전체 1위 '푸하하'
투사의 지난 밸런스 개선 포인트는 화력 강화였습니다. 블소 레볼루션은 투사의 시전 시간 대비 다소 낮은 피해량을 상향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죠. 이에 핵심 공격 무공인 '현월·광검·일월검기'의 피해량을 보강했습니다. 이러한 조정 의도는 좋았지만, 아쉬운 결과를 남겼죠. 앞서 살핀 랭커 직업 비율대로 투사는 순위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전투력 랭커들이 투사에게 냉정한 평가를 내린 셈이죠.
하지만, 군계일학의 전투력 랭커 푸하하 사형은 이번 조정을 계기로 투사를 시작했습니다. 지난주 귀검사를 체험하고, 금주는 투사로 전향했네요. 평소 메인으로 사용하는 방어 세팅을 유지한 채 직업만 바꾸고 있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세팅 기조는 이전과 같았죠.
푸하하 사형이 추구하는 투사 스타일은 무공패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진격 - 천마'에 '진현 - 수리'를 함께 조합한 최신 세팅이죠. 밸런스 개선으로 피해량이 대폭 오른 현월과 일월검기의 재사용 시간을 당기고, 대미지 고점 상승을 노렸습니다. 이 세팅은 직업을 가리지 않는 범용성이 장점인데요, 차주에는 세팅을 유지한채 다른 직업으로 옮겨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유저 투표
직업 밸런스 조정으로 떠들썩한 이때, 조용히 능력치가 상향된 장신구가 있었죠. 신화 등급 장신구 '명월' 세트입니다. 사실 대인용 장비인 '주천'에 밀려 관심도가 낮은 장신구인데요, 세팅 역사를 되짚어보면 전설 등급 시절에 유행했던 방어 세팅이 마지막입니다. 사실상 고대 등급을 기점으로 사라진 상태라 이번 상향에 기대를 걸었죠.
다시 전장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 유저 투표를 받아보니, 아직 추가 상향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참여 인원 95.1% 사형이 '실전 투입 불가능'이라 답했죠. 향후 추가 개선 기회가 생기면 대인 장비보다 명확히 뚜렷한 성능 포인트가 생기길 기대하겠습니다.
서버 이전 시기가 다시 찾아왔군요. 블소 레볼루션은 다가오는 4월 30일, 'NEW 서버 이전권' 판매를 시작합니다. 사용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죠. 시기가 다소 이르긴 하나, 이번 서버 이전에 응할 것인지 유저 투표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투표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