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레이드 중도 퇴장 시 페널티 부여 예고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지난 7월 24일, 개선 현황판에 신규 안건과 답변을 등록했다. 이번 안건에는 레이드 중도 이탈, 훈련장 세팅 관련 등의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하나씩 확인해 보자.
Q. 던전 입장 시, 회복약을 수동으로 채워야 해서 번거롭습니다.
A. 콘텐츠 입장할 때 자동으로 충전되도록 개선하겠습니다.
현재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모든 콘텐츠에서는 회복약과 보조 무기 탄환 수량을 공용으로 사용한다. 즉, 만반의 상태에서 콘텐츠를 즐기려면 입장할 때마다 회복약과 탄환을 구매하거나 제작해서 수동으로 채워야 한다. 이런 불편함은 ‘지렁이길’처럼 반복 입장하는 콘텐츠에서 크게 체감된다. 특히, 반복 도전으로 탄환을 모두 소모한 상황에서 ‘원거리 공격으로 적 처치’ 과제가 걸리면 재도전해야 한다.
이 불편함이 다음 업데이트로 제거될 예정이다. 지렁이길을 비롯한 던전에 입장할 때 회복약과 탄환이 자동으로 최대치까지 충전된다. 캐릭터의 기본 소지량과 상관없기에 던전 내에서 부담없이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Q. 레이드 1페이즈 중 퇴장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A. 중도 퇴장 시 페널티 부여하겠습니다.
‘심연의 제단: 강철군도 해안의 크라켄’, 일명 크라켄 레이드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엔드 콘텐츠로, 긴 시간과 높은 스펙을 요구한다. 시스템에서 입장 기세는 120,000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이 수치로 클리어하려면 완벽한 클래스 운용과 기믹 숙지가 필수다. 따라서, 유저는 더 높은 기세를 요구하는 파티를 모집한다. 확실한 클리어 보장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있어 당연한 흐름이고 큰 문제는 아니다.
문제는 무작위 파티 매칭에서 발생한다. 매칭 특성상 스펙을 확인할 수 없는 만큼, 1페이즈에서 초반 흐름만 보고 일부 유저가 중도 퇴장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이러면 남은 인원의 공략 성공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지고, 결국 파티 전체가 무너진다. 콘텐츠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제기된 아쉬움이었다.
해당 현상에 개발진은 개선 현황판으로 답변했다. 앞으로 중도 퇴장 시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향이다. 페널티 부여 방식 및 기준 등은 추후 사전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Q. 훈련장에서 다양한 세팅 실험이 어렵습니다.
A. 훈련장 편의 기능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현재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훈련장에서는 캐릭터의 다양한 세팅을 연구하기 어렵다. 훈련장 내에서 보조 세트 효과는 적용되지 않고, 유물 변경도 불가능하다. 심지어 세부 능력치 확인도 불가능하다. 타 게임의 훈련장 기능과 비교하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불편에 대해 개발진은 전투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개선 사항이 적용되면 유물, 버프 등의 전투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하고, 능력치와 세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Q. 문헌 관련 편의성이 부족합니다.
A. 관련해서 개선하겠습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메인 스토리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설정들을 게임 내 읽을거리로 구현했다. 원작 이야기는 물론, 드라마에서 다루지 않았던 상세 설정도 읽을거리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게임 내에서 읽을거리의 수집 현황을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직접 읽을거리를 찾아서 등록하지 않으면 도감에 등록되지 않는 탓이다.
앞으로 이런 불편함은 줄어들고, 왕좌의 게임 세계관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된다. 개발진은 읽을거리를 지역별로 정리하고, 아직 획득하지 못한 문헌도 흑백으로 표시해서 남은 수집 목표를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아직 얻지 못한 문헌에는 힌트를 추가해서 수집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방향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