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빅데이터 게임순위] 모바일게임 TOP 3의 격렬한 어깨싸움

9월의 첫 빅데이터 게임순위 시간입니다. 지난주 모바일게임 차트는 치열한 3위 경쟁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열혈강호: 넥스트와 쿠키런: 크럼블이란, 7월 신작 2종이 이 자리의 주인 자리를 걸고 서로 장군 멍군을 불렀었죠

‘게임할 땐! 국민트리’의 2026년 9월 1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입니다. 국민트리는 매주 포털 사이트의 검색 빅데이터로 게임 순위를 제공합니다. 이번 주에는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의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 루키 참전으로 TOP 3 경쟁 ‘치열’

▲ 2026년 9월 1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모바일 TOP 10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안녕하세요. 2026년 9월의 첫 빅데이터 게임순위 시간입니다. 지난주 모바일게임 차트는 ‘치열한 3위 경쟁’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열혈강호: 넥스트’와 ‘쿠키런: 크럼블’이란, 7월 신작 2종이 이 자리의 주인 자리를 걸고 서로 장군 멍군을 불렀었죠. 가장 최근에는 쿠키런: 크럼블이 웃음을 지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이번 집계 결과 새 지평이 열렸습니다. 격전지가 3위에서 TOP 3로 확대되었죠. 경쟁 주체도 바뀌었습니다. 1위 ‘로블록스’와 2위 ‘아이온’에 9월 1주차에 데뷔한 루키가 어깨를 맞댄 형국이 만들어졌거든요. 이에 밀린 쿠키런: 크럼블과 열혈강호: 넥스트는 나란히 2계단씩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언급한 루키는 ‘제우스: 오만의 신’입니다. 사전예약 때부터 두각을 드러낸, 컴투스의 신작 MMORPG죠. 8월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10개 서버 그룹, 총 30개 서버로 문을 열었습니다. 오픈 후 빠르게 양대 마켓에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9월 1일에는 신규 서버 그룹 추가를 발표했죠. 굉장히 눈에 띄는 출발을 한 셈입니다.

걸출한 신인이 등장한 탓일까요? 1, 2위의 검색량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덕분에 1위부터 3위까지, 세 개 타이틀의 세부 수치가 비슷하게 조사되었죠. 다음 주에는 어느 타이틀이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황을 고려하면, 오픈 이슈가 있는 제우스: 오만의 신의 1위 등극 가능성이 살짝 높아 보이는데요, 다음 주 집계 결과가 벌써 궁금해집니다.

10위권 밖에서는 2개 게임이 약진했습니다. 하나는 ‘전략적 팀 전투’, 다른 하나는 ‘랜덤 다이스 2’죠. 이 가운데 전략적 팀 전투는 무려 10계단이나 도약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원인은 명확한데요, 바로 새 세트 출시입니다. 8월 26일, PC 라이브 서버에 ‘신비의 숲’이 정식 출시했죠. 테스트 서버에서 약 한 달간 수렴한 피드백을 반영한 버전입니다.

이번 세트에는 수호령이란 신규 체계에 전에 없던 특성과 유닛이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장로 드래곤 같은 정글 몬스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죠. 게다가 일부 콘텐츠에 한해 게임 최초로 언리얼 엔진을 도입하는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출시 초반 렉을 비롯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새로운 세트에 대한 기대감과 부정적 이슈가 한 데 엮어 높은 검색량 증가 폭을 만들어냈습니다.

더불어 랜덤 다이스 2는 오픈 이슈가 계속 작용하는 듯싶습니다. 매주 고공비행을 하며 어느덧 10위권 대에 안착했네요. 다만, 수치 증가 폭이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있어, TOP 10 진입을 이뤄내기 위해선 새로운 상승 요인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라인 – 프리스타일: 리부트 상승세 지속

▲ 2026년 9월 1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온라인 TOP 10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발발했던 3위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주 순위 변화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여전히 ‘메이플스토리’와 ‘리니지 클래식’의 수치 차이가 3% 내에 불과하죠. 오히려 일주일 전보다 간격이 살짝 줄기까지 했습니다. 메이플스토리의 여름 3차 업데이트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격차가 벌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포인트군요.

이런 와중에 루키 ‘프리스타일: 리부트’가 계속해서 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를 추월하며 9위를 차지했죠. 상승 폭은 1계단으로, 질주 속도가 느려졌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인데요, 쟁쟁한 터줏대감들을 제쳤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슈입니다. 

아울러 바로 위에 있는 8위 ‘발로란트’와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또한, 6위 ‘오버워치’까지는 순위별 간격이 굉장히 촘촘하죠. 프리스타일: 리부트의 오픈 이슈가 이어지는 기간에 따라 충분히 더 높은 곳에 도달할 수 있는 셈입니다. 오랜만에 온라인게임 부문에 등장한 신인의 질주를 기대해 보시죠.

한편, 10위권 밖에서 나온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3계단 순위 상승에도 눈길이 쏠립니다. 새 시즌 출시 효과가 작용한 듯싶네요. 검색량은 물론이고, PC방 이용 시간 같은 지표 역시 탄력을 받았습니다. 현재 분위기를 고려하면, 10위권 대 진입을 노리는 것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스팀 – TOP 3 변화, 잠깐 멈춤

▲ 2026년 9월 1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스팀 TOP 10 (자료: 국민트리 제작)

스팀 차트를 강타했던 최상위권의 움직임이 드디어 멈췄습니다. ‘팰월드 – 배틀그라운드 – 메챠 카멜레온’이 1~3위를 유지했죠. 3위 복귀를 노렸던 ‘이터널 리턴’은 힘이 빠진듯 ‘붉은사막’과 ‘세피리아’에게 자리를 내주며 6위로 밀려났습니다. 하락 폭이 제법 있어 당장은 7위 ‘스타듀밸리’의 추격을 떨쳐내는 것에 집중해야 할 듯싶습니다.

그리고 ‘검은 신화: 오공(15위, +6)’이 도약했습니다. 8월 중순 진행한 할인 이벤트와 함께 후속작 ‘검은 신화: 종규’의 15분 플레이 영상 공개가 원인으로 파악되네요. 영상은 실사 수준의 사실적인 그래픽과 봉이 아닌 검술이 핵심인 전투 장면, 낚시와 음악을 즐기는 주인공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했습니다. 전작을 즐긴 팬이라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요소들이 가득했죠.

참고로 검은 신화: 종규에 대한 정보가 추가로 풀렸는데요, 제작진은 전작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한 싱글 플레이 액션 RPG이며, 새로운 주인공에 맞춘 플레이, 최신 기술,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방식 적용을 예고했습니다. 플랫폼은 PC와 콘솔이고, 출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아 다음 정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네요.

사전예약 – 출시 일정 공개 중

▲ 2026년 9월 1주차, 빅데이터 게임순위 사전예약 TOP 10 (자료: 국민트리 제작)

‘스페셜포스 리마스터’와 ‘무한대’가 차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둘 가운데 전자는 9월 17일 정식 출시하죠. 대한민국 FPS 게임 전성기를 이끌었던 ‘스페셜포스’의 새 프로젝트입니다. 원작의 이동 조작감, 타격감, 총기별 반동 패턴 등 핵심 게임성을 그대로 계승하며, 동시에 최신 기술을 적용해 현재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할 완성도를 위해 담금질 중이죠. 지난 3월 스팀과 에픽 게임즈에 앞서 해보기를 오픈해 각종 의견을 수렴했는데요, 정식 출시 버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외엔 출시 일정이 공개되고 있는 점이 화제입니다. ‘애니모’가 9월 16일, ‘무한대’는 내년 1월 출시를 알렸죠. 이로써 TOP 10 게임 중 7종의 서비스 정보가 전해졌습니다. 9월에만 4개 타이틀이 행보를 시작하는군요. 4종이 활약할 부문의 활발한 순위 변화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