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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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재밌어요

7.2

유저평점

이 글로벌 대작에 인생을 묻은 이들도 많다. 글로벌 시장의 호평과 함께 한국에도 정식 출시된 ‘파이널판타지14’는 스토리와 퀘스트가 강조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기본기에 충실한 정통 턴제 RPG의 맥을 이어가며 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했다.

 

 

GOOD

– 그래픽, 최적화 ★★★★☆
칭찬받아 마땅한 최적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저 사양 컴퓨터에서도 렉과 발열 없이 무난하게 돌아간다.

– 스토리 ★★★★★

연애 시뮬레이션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샘솟는 많은 대사량과 선택지를 처음 접했을 때는 꽤나 당황스러웠다. 다 집어치우고 무당벌레 한 마리라도 더 잡고 싶은 유저에게는 퍽 지루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스토리 때문에 울면서 한다는 유저가 다수일 정도로, ‘파이널판타지14’에 있어 스토리는 심장과 같은 존재다.

‘파이널판타지14’의 스토리는 퀘스트라는 의무적인 숙제를 하나의 세계와 거대한 모험으로 탈바꿈시킨다. 사소한 콘텐츠에도 개연성 있는 스토리가 섬세하게 부여되어 있는데, 이 흐름에 따라 모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에오르제아’에 녹아 들게 된다. 지루할 수도 있는 일련의 과정에 동기를 부여하고, 몰입감을 더해주는 것이다.

– 현질 ★★★★☆
‘파이널판타지14는 현질이 판을 치는 온라인 게임 판에 대한 반란이다.’라는 말이 있다. 다른 게임과 달리 시간과 노력에 비례하는 공정한 스펙을 가질 수 있다는 뜻. 캐릭터의 외형이나 월 정액 요금을 제외하면 게임의 요소 중 현금이 개입하는 부분이 없다. 고 스펙 장비는 거래되는 아이템이 아니라 던전에서 드롭되기 때문에 무조건 스스로 얻어야 한다. 이러한 점이 현질에 지친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것인지도.

 

 

BAD

– 동선, 맵 ★☆☆☆☆
타 게임에서 보편화된 자동 이동 기능이나 네비게이션 기능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맵은 높낮이 구분이 어려우며, 퀘스트 수행 시 위치만 표시될 뿐 가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아 헤매는 일이 부기지수다. 거기에 더해 퀘스트 동선은 구린 수준을 넘어 게임 이탈을 야기하는 수준이다.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

– 전투 ★★★☆☆
전투 시스템은 다소 아쉽다. 바로 ‘글로벌 쿨타임’ 때문인데, 하나의 스킬을 사용해도 다른 스킬들의 쿨타임이 생긴다. 따라서 각종 스킬을 난사해 적을 ‘순삭’시키는 맛을 ‘파이널판타지14’에서는 느낄 수 없다. 이런 류의 타격감을 느끼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편.

전투 플레이는 자체는 심플하지만 본격적인 재미는 레이드나 던전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보스가 사용하는 강력한 전멸기나 장판기 등의 스킬은 플레이어들을 궁지로 몰아붙이는데, 이를 파티원들끼리 합심하여 공략하는 충실한 정통 RPG의 맛이 일품이다.

Good

  • 마니아 양산의 핵심, 스토리가 짱짱함
  • 현질이 전혀 필요없음
  • 라라펠이 귀여움♥

Bad

  • 퀘스트 동선이 구린 수준을 넘어섬
  • 민필리아ㅡㅡ
7.7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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