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나라, 공식 방송 제2TV쇼 통해 ‘겹사’ 없는 게임 예고

31일, ‘제2의 나라 :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 나라)’ 공식 방송 ‘제2TV쇼’ 정규 시즌 3화가 송출됐다. 이번에는 파트너 크리에이터 ‘나현’이 새로운 게스트로 참여했다. 첫 번째 코너 ‘궁금한 2야기’는 박윤모 사업부장의 왕위쟁탈전 이슈에 대한 사과로 시작했다. 해당 이슈를 빠르게 처리를 해야 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새벽에 점검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잘못 지급된 보상 회수와 오류 보상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 건은 조속히 처리하겠다 밝혔다.

이후 개발자 노트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우선 개발자 노트에 표현된 문장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첨부했다. 그리고 ‘겹사와 막피’ 이슈는 확실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제 ‘막피는 악행’이라 규정짓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겹사가 벌어지는 상황을 아예 없애기 위해 몬스터들의 배치와 드랍 테이블 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 밝혔다.

또한, 파티 플레이 개선은 별도로 진행하고 있으며, 파티를 부정하는 듯한 표현을 사용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을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방송에는 기존에 밝힌 이슈 해결책과 새로운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밝히겠다고 예고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신규 코너 ‘에바랜드’가 진행됐다. 게스트들이 3가지 미션에 도전해 성공하면 쿠폰 보상을 지급하는 코너였다. 첫 번째 미션은 제시된 사진의 코스튬을 재현하는 것이었다.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첫 미션은 여유롭게 통과했다.

다음 미션은 현재 진행 중인 ‘황금 수염과 보물섬’에서 여러 의미로 인기가 많은 ‘술통 집어오기’와 ‘점프맵’ 도전이었다. 몇 번 벌어지는 실수에 시청자들의 탄식이 나오고 긴장감이 고조됐지만, 다행히 미션 수행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술통 집어오기’ 미션을 진행한 마재가 꿀팁을 알려주며 손쉽게 클리어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세상에 나쁜 이마젠은 없다’ 코너에선 게스트들이 또 한번 미션에 성공해 시청자들에게 ‘이마젠 뽑기권’ 쿠폰을 안겨줬다. 신규 코너에서 활약한 마재가 다시 한번 실력을 발휘하며 추가 미션도 성공해 ‘후냐 헤드헌팅 증서’ 보상까지 증정했다. 역대급 쿠폰 제공 덕분에 제2TV쇼 3화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