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나라 :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 나라)’에 할로윈이 찾아왔습니다. 이와 어울리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죠. 아울러 상상도 못 한 보스가 등장해 유저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즐길 거리가 참 많은만큼, 관련 정보에 대한 관심도 큰데요, 국민트리가 ‘에스타바니아의 악몽’을 진행하는데 있어 알아두면 유용한 팁을 정리했습니다.

하루에 140개만 획득 가능한 ‘몽환 호박 씨앗’

이번 할로윈 에피소드의 핵심은 ‘몽환 호박 씨앗’입니다. 필드 마물들을 사냥하면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전용 아이템이죠. 중요한 건 씨앗을 하루에 140개만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수량이 한도에 다다르면 더는 획득할 수 없고, 그 수량은 가방과 별도의 UI를 통해 확인할 수 있죠.
몽환 호박 씨앗은 아래에 소개할 NPC 미션 진행에 필요합니다. 각각 정해진 미션을 클리어하면 에피소드 교환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꿈꾸는 마음’을 보상으로 얻죠. 또한, 에피소드 패스에도 씨앗 획득 미션이 있기 때문에 매일 140개씩을 꼭 습득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씨앗은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획득 확률 상승 아이템을 먹어도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각자 보상이 다른 6명의 꼬마 NPC들

앞서 소개한 씨앗을 모았다면 이제 제2의 나라의 수도 에스타바니아로 오면 됩니다. 그럼 광장에 돌아다니는 꼬마 NPC들을 볼 수 있죠. 이 NPC들은 에스타바니아에만 존재하며, 맵 전체에 퍼져 있어 직접 아이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꼬마 NPC는 총 6명이고, 각자 고유의 미션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씨앗 20개를 사용해 악몽에서 구하면 보상을 지급하죠. 더불어 이번 에피소드부터 유저들이 요구했던 ‘스킵’이 등장했는데요, 꼬마들을 종류에 상관없이 총 20번 구하면 ‘즉시 완료’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이후에는 미션을 진행하지 않아도 보상만 바로 받을 수 있답니다.
플레이어를 쫓아다니는 2명의 꼬마 NPC

전야제에서 우리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사탕을 요구하던 NPC를 기억하시나요? 본편에서도 이 NPC들이 등장하는데, 악몽에 빠져 반쯤 자는 상태로 말을 걸어옵니다. ‘마녀 변장 꼬마’와 ‘호박 머리 꼬마’죠. 둘은 추가 보상이 달라 노리는 품목이 있다면 에스타바니아를 잠시 떠나거나, 던전을 들어갔다 나와 리셋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해당 보상은 하루에 2번만 받을 수 있으니, 남은 씨앗 수와 NPC를 잘 판단해 사용하세요.

특수 패턴 ‘수면’과 ‘암흑’을 주의

이번 에피소드 던전의 보스 몬스터 ‘몽환의 마녀’는 등장 전 전야제에서 전일러스트가 공개된 바 있습니다. 당시 위치 클래스의 신규 코스튬인 줄 알고 기대했던 유저들이 많았죠. 안타깝게도 보스 몬스터로 출현했지만, 시선이 쏠리는 외모 덕분에 인기입니다.
몽환의 마녀에게는 특수한 패턴 2개가 있습니다. 바로 ‘수면’과 ‘암흑’인데요, 먼저 ‘수면’은 사용 전 경고 문구가 나옵니다. 그럼 보스 주위에 ‘꿈에 갇힌 아이’들이 등장하고, 이들 곁에 가면 ‘수면 저항’ 버프를 얻죠. 획득에 실패할 경우 보스 몬스터에게 받는 피해가 2배로 늘어나니 꼭 꿈에 갇힌 아이들에게 다가가세요.
‘암흑’ 패턴은 몽환의 마녀를 중심으로 커다란 4개의 장판 공격이 펼쳐집니다. 피격된 캐릭터는 시야가 극단적으로 줄어들죠. 암흑 상태에 빠진 캐릭터는 보스가 사방에 구슬을 발사하는 공격 패턴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발사된 구슬은 대미지가 상당하고, 다시 돌아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모두 맞으면 무시 못 할 피해를 입게 되죠. 평상시라면 큰 어려움 없이 회피할 수 있으나, 암흑 상태에선 위험하니 장판을 주의하세요. 추가로 장판은 순서대로 터지기 때문에 조심하면 충분히 피할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