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추가한 ‘A3: 스틸얼라이브’ 티어5 신화 세트 옵션인 티시드, 피하르, 카갈, 무아델, 라미타를 모두 맞춘 랭커 유저가 여럿 등장했다. 티어5 신화 세트는 기존보다 월등히 좋은 능력치에 고효율 특수 세트 옵션을 갖고 있어 인기다. 아울러 지난 티어4 신화 세트 가운데 가장 인기였던 살라가스와는 다르게 직업별로 선호하는 세트 옵션이 극명하게 갈렸는데, 현재 랭커 유저들은 어떤 세트 옵션을 가장 선호할까? 국민트리에서 정보를 조사했다.
직업별로 확연히 다른 선호 세트 옵션

이번 티어5 신화 세트 옵션은 직업별로 선호도가 확연히 달랐다. 우선, 수호기사와 암살자, 학자는 티시드 혹은 피하르, 광전사는 티시드, 궁수는 피하르, 영혼술사와 마법사는 카갈을 대체로 선호했다. 지난 티어4 세트 중 가장 인기였던 살라가스와 다른 모습이다.
특히, 이 가운데 군중 제어 기술이 적은 광전사는 특성상 대상에게 버프 면역을 부여하는 특수 세트 옵션보단 이동 속도 증가와 액티브 스킬 침묵 상태 부여, 스킬 쿨타임 20% 감소 효과가 추가되는 티시드가 인기였다. 전체 비율을 살펴보자면, 광전사 상위 랭커 픽률은 티시드가 62.3%, 피하르가 24.7%, 카갈이 7.8%, 무아델이 3.9%, 라미타가 1.3%였다.

다음으로 눈에 띄는 직업은 궁수다. 궁수는 CC 기술이 핵심이기에 대상에게 버프 면역 효과를 부여하는 게 필수다. 이 때문에 대다수 궁수 랭커가 티시드보단 피하르를 선택했다. 피하르는 궁수 사냥의 핵심인 소나기를 세트 스킬로 강화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상위 랭커 유저 사이에선 큰 문제가 아니었다.
아울러 피하르에는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회피 사용 시 주변 적 유저 캐릭터를 1.5초간 결박’ 특수 세트 옵션이 있다. 이는 대상의 CC 저항을 무시하고 걸기에 후퇴하며 원거리에서 적을 요격하는 궁수와 매우 잘 어울리는 특수 능력이다.

마법사와 영혼술사는 생존 능력이 다소 부족하고, CC 감소보단 증가 위주로 세팅을 맞추기에 카갈을 가장 선호했다. 카갈에는 이전 티어3 고행자와 티어4 펠트로크와 유사한 내 캐릭터 HP가 0이 되면 3초간 무적과 함께 HP 1상태로 생존하는 특수 세트 옵션이 있다. 해당 효과가 마법사, 영혼술사와 좋은 궁합을 보이기에 이를 선택한 유저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가장 선호도가 낮은 세트는 라미타와 무아델이었다. 특히, 무아델은 광전사 3.9%, 수호기사 0%, 암살자 15%, 궁수 0%, 마법사 0%, 학자 0%, 영혼술사 2.9%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각 세트로 얻는 특수 세트 옵션 효율이 다른 종류에 비해 낮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직업별 세트 옵션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자.

영혼술사 티어5 신화 세트 옵션 총정리

광전사 티어5 신화 세트 옵션 총정리

궁수 티어5 신화 세트 옵션 총정리

수호기사 티어5 신화 세트 옵션 총정리

마법사 티어5 신화 세트 옵션 총정리

암살자 티어5 신화 세트 옵션 총정리

학자 티어5 신화 세트 옵션 총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