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2 for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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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2, 전작을 넘기 위한 선택 ‘언리얼 엔진4’

게임에서 ‘그래픽’은 중요한 요소다. 그리고 최근에는 게임 엔진 발전으로 고퀄리티 그래픽을 강점으로 내세운 게임들이 줄지어 출시되고 있다. 오는 28일 정식 서비스를 예고한 ‘블레이드2 for kakao(이하 블레이드2)’ 역시 ‘언리얼 엔진4’를 적용, 한층 화려해진 그래픽으로 눈길을 끌었다.

게임에 관심이 많은 유저라면 이 ‘언리얼 엔진’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언리얼 엔진’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다. 이에 국민트리는 ‘언리얼 엔진’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게임 엔진’의 발전으로 향상된 게임 퀄리티

먼저 게임 엔진에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과거 가정용 게임기 보급 시기 출시한 슈퍼마리오와 겔로그, 젤다의 전설 등은 단순한 도트 그래픽으로 이뤄졌다.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2D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그러나 적은 용량 안에 게임을 넣다 보니 배경 음악이나 색감 등이 한정적일 수 밖에 없었다. 그 점을 점차 개선해가며 탄생한 것이 오늘날 출시하는 고용량 3D 게임이다. 최신 3D 게임은 화려하고 사실감 있는 그래픽. 현실과 동일한 여러 가지 물리 법칙 설정으로 실제 상황인 듯한 몰입감을 준다.

엔진의 발전과 함께 ‘철권’이나 ‘툼레이더’ 등 다양한 고전 게임 역시 사실적이고 화려한 그래픽을 구현한 최신 시리즈를 출시했다. 그 중 인기 격투 게임 ‘철권’은 첫 발매 당시 단순했던 캐릭터에서 얼굴 표정이나 근육 등이 실제 사람에 가깝게 개선됐다. 특히 철권 시리즈 중 가장 최신작인 ‘철권7’은 ‘언리얼 엔진4’ 적용으로 타격감까지 최상급으로 끌어올렸다.

▲ 2D 도트 그래픽으로 즐기던 ‘슈퍼 마리오’

▲ 퀄리티가 대폭 향상된 ‘철권’ 시리즈

게임 산업 발전의 선두 ‘언리얼 엔진’

‘게임 엔진’은 게임을 만들 때 필요한 기초적인 재료와 도구를 모아놓은 ‘게임 개발용 도구 상자’를 말한다. 단순히 그래픽 뿐만 아니라 물리 엔진, 사운드 엔진, 인공지능, 애니메이션 등 게임을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모두 칭하는 말이다.

‘블레이드2’ 개발에 사용된 ‘언리얼 엔진’은 미국의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한 3D 게임 엔진으로, 1세대인 ‘언리얼 엔진1’부터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높은 안정성과 시장 동향에 따른 빠른 업데이트를 앞세워 게임 엔진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 시리즈의 가장 최신 넘버링인 ‘언리얼 엔진4’는 오류를 개선하고, 그래픽의 선 처리와 명암 처리가 더 사실적이고 섬세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에 ‘블레이드 앤 소울’ 등 다양한 게임들이 ‘언리얼 엔진4’로 게임 엔진을 교체하는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 ‘언리얼 엔진4’와 개발사 ‘에픽게임즈’ 로고

‘언리얼 엔진’, 어떤 게임에서 사용되었나

‘언리얼 엔진’은 본래 FPS 게임인 ‘언리얼’ 개발과 동시에 만들어진 엔진이었다. 최근에는 언리얼 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와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등 각종 FPS 게임이 ‘언리얼 엔진4’로 개발되었다. 그러나 FPS 장르뿐만 아니라 RPG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 게임에 ‘언리얼 엔진’이 적용되었다.

‘언리얼 엔진2’ 기반으로는 ‘리니지2’, ‘라그나로크2’, ‘사이퍼즈’ 등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 게임들이 제작된 바 있다. 그 다음 시리즈 ‘언리얼 엔진3’을 사용한 국내 RPG는 ‘블레이드 앤 소울’, ‘테라’, ‘블레스’ 등이다. ‘블레이드 for kakao’는 모바일 게임으론 이례적으로 ‘언리얼 엔진3’을 적용하여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그래픽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블레이드’의 성공을 신호탄 삼아 모바일 게임에도 ‘언리얼 엔진’을 적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현재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한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2 레볼루션’, ‘히트’ 등이 있으며 여기에 ‘블레이드2’ 역시 가세할 예정이다.

▲ ‘언리얼 엔진4’가 적용된 ‘포트나이트’와 ‘배틀그라운드’

‘언리얼 엔진4’ 적용으로 극대화된 ‘블레이드2’의 액션

최근 ‘블레이드2’의 개발사 ‘액션스퀘어’가 언리얼 엔진4 개발사 ‘에픽게임즈’와 라이선스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액션 스퀘어는 자사의 액션 대작 게임 블레이드2를 포함, 개발 중인 다수의 게임에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하게 됐다.

‘액션 스퀘어’에서 개발하고 ‘카카오 게임즈’에서 퍼블리싱을 맡은 ‘블레이드2’는 전작과 비교하여 언리얼 엔진4 적용 후 그래픽 및 모션 등 많은 부분이 개선됐다. 지난 CBT에서는 뛰어난 타격감과 더불어 스킬 이펙트가 풍부해지고 명암이나 색조 역시 더욱 화려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작 ‘블레이드’는 공격 모션이 적에게 닿지 않아도 타격이 되는 등 유저가 누르는 버튼에 따라 형식적이고 정해진 동작을 취하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블레이드2’는 업그레이드된 물리 엔진으로 직접 무기를 휘두르고 적을 처치하는 느낌을 접할 수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향상된 그래픽, 타격감으로 돌아온 ‘블레이드2’

한번 게임에 빠지면 밥 먹는 시간도 아깝습니다. 저의 열정을 모든 게이머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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