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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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레볼루션 문.하.생] 실력만큼 끈끈한 정으로 뭉친, 고진감래 1위 ‘드림팀’

▲ 고진감래 서버 ‘드림팀’ 문파 정보 (자료: 국민트리 제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문파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해 드리는 문.하.생 시간입니다. 이번에 만난 문파는 지난 서버 이전 기간을 통해 고진감래에 새로운 터전을 잡은 ‘드림팀’입니다. 서버를 옮겨 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PvP 콘텐츠를 주로 즐기는 쟁성향 문파라고 하네요. 이는 블소 레볼루션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문파 운영의 형태 중 하나입니다. 아울러 다양한 연령층과 개성 있는 부 문파장의 3점령 세리모니까지, 눈여겨볼 점이 많은 ‘드림팀’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3점령에 성공하면 작지만, 두려운 이벤트가 기다린다

Q. 문파 소개를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고진감래 서버 혼천교 ‘드림팀’입니다. 블소 레볼루션 초창기부터 함께한 식구들과 서버를 이전하면서 친분이 생긴 식구들이 모여 현재 고진감래 서버의 ‘드림팀’ 문파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구성원은 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친구, 커플, 부부, 직장동료 그리고 아버지와 딸, 사위까지 함께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죠.

지난 3년 동안 블소 레볼루션을 하면서 정말 많은 문파원들을 만나고 이별도 했는데요, 현재 남은 인원은 서로가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 그 어떤 ‘현타’가 와도 문파원 간의 정 때문에 블소를 떠나지 않고 계속 함께하는 따뜻한 문파입니다.

Q. 문파의 좌우명이나 모토가 있나요?

A. ‘떼쟁’ 중 지역 채팅이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제가 문파 채팅에 ‘진짜 우리 문파 사람들은 조용히 잘 싸워서 너무 좋다’라고 말하니, 문파원 가운데 ‘김작두’ 형이 멋진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채팅하면서 싸울 시간에 칼질 한번 더”

이 말이 우리 문파 성향과 추구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모두 관통한다고 생각합니다.

▲ 고진감래 문파 전체 1위에 빛나는 ‘드림팀’ (사진: 국민트리 촬영)

Q. 드림팀 문파의 매력은?

A. 일단 미녀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들 형 같은 게 흠이지만요. (웃음) 장난이고요, 문파에 오시면 게임하면서 편하게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케어합니다. 체계적이다 보니 처음 오시면 약간 딱딱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적응한 문파원들은 너무 재밌고, 편안하다며 만족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블소 레볼루션이 미리 짜인 스케쥴의 콘텐츠를 소화해야 하므로 체계적인 관리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서버 이전 때 같이 했던 분들이나 다른 상황으로 인해 헤어져야 했던 문파원들이 ‘정말 최고의 문파였다’, ‘너무 좋은 문파였다’라는 칭찬을 많이 해주셨죠. 관리하는 게 고단할 때도 있으나 그럴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이걸 매력이라고 내세워야 할지 고민되지만, 부 문파장의 작은 이벤트가 있겠네요.

Q. 어떤 이벤트인가요?

A. 점령전에서 3곳을 점령할 때 부문파장이 노래를 부릅니다. 갑자기 왜 노래냐고요? 모릅니다. 문파원들의 문파 탈퇴 협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부릅니다. 본인은 아주 반응이 뜨겁다고 생각하는데, 뭐 얼굴이 뜨겁다 못해 귀에서 피가 날 것 같아요.

아마 저희 문파와 함께하셨던 분들은 우리 부문파장의 노래 실력, 다들 기억하실 거예요. 아니 잊을 수 없다는 게 맞을까요? 그 아군마저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3점령 승리의 기쁨이 귀에 새겨지셨겠죠. (웃음)

Q. 문파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나 플레이 스타일은 어떤가요?

A. 아무래도 세력전과 점령전이겠네요. 플레이 스타일은 과반수가 쟁 성향이 강합니다.

Q. 최근 문파 내 신규 가입 사례가 있나요?

A. 고진감래로 이전한 후 가입하신 분들이 10여 명 정도 있습니다.

Q. 신규 문파원을 모집한다면, 바라는 스타일이 있나요?

A. 콘텐츠 참여도가 높고, 쟁 성향이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항상 가입 문의가 오면 이 부분을 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문파 간부진끼리 상의를 해서 새 가족을 받고 있죠. 그리고 ‘즐겜러’는 대환영입니다!

▲ 이번 주는 다행히 2점령에 그쳤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Q. ‘위황요새’와 ‘동토의 언덕’을 점령했습니다. 해당 지역을 점령한 특별한 이유, 또는 점령으로 얻는 이점이 있나요?

A. 지역 선정은 입찰 순위와 상관없이 그냥 운으로 되는 거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매주 입찰 대진을 보고 진행 순서를 결정하죠. 물론 1순위는 상위 지역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항상 입찰 성공한 모든 지역 점령을 목표로 계획합니다.

Q. 두 군데 동시 점령은 어렵지 않았나요?

A. 아무래도 점령전에서 주변 몬스터들이 까다로워져 예전보다는 약간 힘들어지긴 했네요. 노하우라고 하기보단 점령전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문파 분위기를 조성하고, 또 그로 인한 보상이나 점령전 콘텐츠 자체에 재미를 느껴 문파원들이 항상 참석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가족들 눈을 피해 밖에 나와 참여하는 분들, 일하다가 화장실 들어가서 참여하는 분들, 운전하다 잠시 주차하고 참여하는 분들, 알람 맞춰 놓고 일어나서 참여하는 분들, 그 노고에 다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문파 호위전은 개선 필요

▲ 지금은 어느 서버든 문파 호위전을 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Q. 문파 호위전은 어땠나요?

A. 호위 성공 버프가 있고, 협동심으로 진행하는 거라 처음 나올 때는 꽤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도 신청하지 않는 콘텐츠가 됐네요. 40 대 60에서 50 대 60으로 변경돼 예전보다 좀 더 수월해지고 호위차나 몬스터들이 세졌다고는 하는데, 아직 개선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게다가 호위전 관련 업적이 생겼지만, 저희는 못 하고 있어요. 이게 단순히 콘텐츠 하나의 문제라기보단 세력 밸런스, 호위전 대진 방식, 호위전 입찰 문파의 참여율 등 복합적인 문제가 얽혀있거든요. 현재 고진감래는 상대 세력에서 입찰 자체를 안 하다 보니 저희 세력이 신청을 해도 성사가 되지 않아 포기하고 토요일 9시, 장군 이상은 그냥 던전 가는 시간이 됐습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업적을 만들었으면 목표를 개선해서 나왔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면 호위전 참여 룰이나 콘텐츠 진행 방식을 고쳐야 하겠죠. 조건에 부합하는 데도 호위전 신청을 일방적으로 보이콧하면 페널티가 주어진다든지, 참여 시 더 매력적인 보상이 추가된다든지, 지나치게 낮은 호위차의 체력을 늘려 지금처럼 3초 컷되는 상황이 없다면 다시 인기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Q. 통합 세력전은 참여해 보았나요?

A. 참 좋은 콘텐츠인데, 렉이 심하고 튕김도 너무 잦아요. 그 부분만 개선이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지금은 많이 아쉬워요.

▲ 콘텐츠 진행 시간이 길다는 지적을 많이 받은 ‘차원의 균열’ (사진: 국민트리 촬영)

Q. 차원의 균열에 대한 평가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A. 차원의 균열을 통해 얻는 주화로 매주 토요일 균열 상점 이용하는 건 만족합니다. 다만, 콘텐츠 진행 시간이 너무 길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문파원 중에서도 균열만 들어가면 튕겨서 그냥 안 한다는 경우가 있어 참 안타깝습니다.

Q. 수련의 땅 신규 지역과 신령의 탑 개선 사항은 어땠나요?

A. 이 부분은 지금까지 게임을 하면서 개선된 것 중 가장 만족하는 것입니다. 매번 파티를 기다릴 필요가 없고, 파티 경험치 버프가 기본으로 적용돼 무척 편리합니다. 컨디션 잠금도 자동으로 풀리고, 겹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공간이 생겨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A. 신규 고대 등급 수호령은요?

A. 아마 이번 고대 수호령이 나오고 일명 ‘현타’가 온 유저들이 많은 거로 압니다. 저희 문파에도 많은 분이 고대 수호령 때문에 스트레스를 호소했죠. 극 수호령 6마리를 한 번에 날리고도 원하는 걸 얻지 못하신 분도 있습니다.

몇 년간 모아둔 수호령을 단 한 번에 날리게 되는 유저들을 생각해서 고대 수호령 실패 시 노력이 헛되게 돌아가지 않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렇게 많은 위험을 뚫고 투자를 했음에도 고대 수호령 능력치가 기존 극 수호령과 큰 차이가 없다 보니, 힘들게 얻은 후에도 만족감이 적고 실망을 하는 것 같습니다.

투사, 주술사, 천도사 위주의 ‘드림팀’

Q. 쟁 콘텐츠에서 까다로운 직업이 있나요?

A. 아무래도 신규 직업이 나오면 까다로운 것 같아요, 현재는 ‘천도사’겠죠? 기존 직업과 같이 생각하면 투사, 주술사, 천도사 정도로 꼽아 볼 수 있겠네요. 투사는 행동 제한 저항이 많고, ‘전무’가 진짜 사기급인 것 같아요. 전투력이 같다면 원거리인 주술사가 훨씬 강한 것 같고, 천도사는 아무래도 아직 스킬 파악이 완벽하지 않아 대처가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Q. 드림팀 문파 내에서 특별히 인기 있거나, 고평가하는 직업이 있다면요?

A. 기존에 키우던 캐릭터가 근거리였던 분들은 투사로 직업 변경을 많이 했고, 원거리였던 분들은 천도사로 많이 바꾼 상태입니다. 쟁 위주 문파이다 보니 상기 설명한 까다로운 직업을 많이 택하는 편이죠. 따라서, 특별한 사유로 인기 있는 직업이라 할 순 없겠네요.

▲ 천도사를 대표하는 화려한 무공 ‘미리내’ (사진: 국민트리 촬영)

Q. 최근 업데이트된 천도사는 문파 내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요?

A. 일단 천도사로 변경한 분들은 만족도가 괜찮은 편입니다. 무공이 예뻐서 자동 돌려놓고 계속 보게 된다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Q. 최근 드림팀 문파원들이 자주 방문하는 던전은 어디인가요?

A. ‘영웅 설인의 동굴’을 가장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자동으로 단시간에 많이 갈 수 있어 그런 듯싶어요. 업적 업데이트 후엔 종종 다른 곳도 골고루 가고 있습니다.

경직된 규칙이 아닌 콘텐츠 참여를 위한 스케줄 관리

Q. 서버 이전 후 분위기가 바뀐 점이나 체감되는 점이 있나요?

A. 다른 서버도 비슷하겠지만, 항상 서버 이전 판매 종료 직후에는 모든 서버가 엄청 활발해서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세 세력은 자동 사냥 인원이 많아져 세력 등급 컷트 라인이 높아지고, 열세 세력은 참여를 덜 하게 되면서 밸런스 문제가 하나, 둘 생기기 마련이죠. 모든 문파, 모든 유저가 세력 간 밸런스가 비슷해야 재미있다고 느끼는 게 아니기에, 항상 그 부분에서 애매한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문파원들 중 심심해하는 분들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현재 저희는 솔직히 다음 서버 이전권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중이라 할 수 있겠네요.

Q. 문파 운영 비결이나 노하우가 있나요?

A. 아무래도 단체 생활이라 어느 정도의 명확한 규칙을 정해놨습니다. 이에 따라 각종 콘텐츠 참여를 독려하지만, 그 외 시간에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게 노하우라면 노하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양하고 많은 사람이 모여 있기에 모두의 생각이 똑같지 않고, 모두의 스타일이 같지 않다는 걸 알고 있는데요, 그 중간 점에서 생각하고 모두가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며 즐길 수 있게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드림팀 문파가 노리는 목표나 비전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합니다.

A. 게임으로 만난 사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문파를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 드림팀 문파장 ‘양만춘’ (사진: 국민트리 촬영)

Q. 끝으로 문파원들에게 한마디 남긴다면?

A. 부족하지만, 항상 간부진 말을 믿고 따라와 주는 문파원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현재의 서버가, 현재의 세력이 맘에 안 들고, 불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방관하는 게 아니고,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판단을 한다는 걸 꼭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매번 서버 이전 때마다 믿고 함께하는 우리 가족들 너무 고맙습니다. 믿어주는 문파원들이 있기 때문에 사람에게 받는 상처를 사람으로 치유하는 것 같네요. 드림팀 문파원, 모두 사랑합니다!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콘텐츠기획팀 기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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