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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디아블로3 5월 1주차, 대미지 폭발 재미 가득한 ‘비취’ 세팅

안녕하세요. 디아블로3 메카 랭킹 5월의 첫 번째 시간입니다.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드는 시점인데요. 이번 주 역시 세팅 순위에 대격변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부두술사에서 흥미로운 변화가 있었죠.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아라키르불박’이 ‘지옥니소환’을 상대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한 건데요. 시즌 내내 변동 없던 왕좌의 주인이 드디어 바뀌게 되었습니다. 재미있게도 지난주 1, 2위 점유율을 똑같이 유지한 채 서로 자리만 교환한 모양새가 되어버렸네요.

반면 이번 주 역시 아무런 변화가 없는 직업들도 있습니다. 수도사, 성전사가 그 주인공이죠. ‘아크칸규탄’, ‘오공종’, ‘울리아나’는 수치 변화 하나 없이 각자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데요. 심지어 ‘아크칸규탄’과 ‘울리아나’는 대균열 기록마저도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2주째 이어지는 이 고요한 침묵이 다음주에는 깨질까요?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 외 직업들은 소소한 수치 변화 정도만 있었으나, 그나마 눈길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야만용사의 ‘레코르선망’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거죠. 큰 폭은 아닐지라도 점유율을 높여가는 부분에서 저력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불멸왕’과 ‘불래’는 이번 주 역시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군요.

다음으로 악마사냥꾼을 살펴보겠습니다. ‘부정다발’이 20%대로 꾸준한 수요를 내고 있기 때문일까요? 시즌 중반까지 80% 고지를 넘보며 놀라운 기세를 뽐낸 ‘어둠투검’이 50%대에 자리잡은 뒤 요지부동입니다. 마법사는 ‘불새운낙’ 지분이 ‘비르마인’으로 일부 흡수됐으며, 강령술사 또한 큰 변화는 없는 가운데 ‘라트마’의 지분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종합하면 이번 주는 부두술사를 제외하면 순위에 큰 변화가 나타난 직업이 없습니다. 시즌 초 한 자릿수 점유율이란 굴욕을 맛본 ‘아라키르불박’이 1위를 탈환하며 구겨진 체면을 폈죠. 그러나 명이 있으면 암도 있기 마련입니다. 65%의 안정적인 지분을 지니고 있던 ‘지옥니소환’ 점유율은 무려 37%까지 추락하고 말았죠.

하지만, 부두술사에는 ‘아라키르불박’과 ‘지옥니소환’만 있는 게 아닙니다. 이번 시즌 큰 변동 없이 꾸준한 점유율을 자랑하는 ‘비취’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19%를 기록했는데, 결코 적은 지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금주의 세팅에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금주의 세팅] 비취

▲ 디아블로3 ‘비취 부두’ 세팅 (출처 : 디아블로3 공식 홈페이지)

비취 부두는 ‘비취 방어구 세트’와 스킬 ‘혼령 수확’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세팅입니다. 비취 풀세트가 기본이며, 2.6.1 패치에서 공격력 증가와 받는 피해 감소 효과 업데이트로 더욱 강해졌죠. 덕분에 애증의 세팅에서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세팅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핵심 스킬 ‘혼령 수확’으로 대미지를 한번에 터트려 피해를 줄 때의 짜릿함, 이것이 비취 부두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몸이 약한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노하우가 생기죠. 참고로 부두술사는 지능이 오를수록 모든 저항이 증가하므로, 모든 저항보다는 방어도를 챙기는 게 좋습니다.

공격 매커니즘이 타 직업에 비해 조금 독특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려운 건 아닙니다. 초보 유저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세팅이죠. 다만, 그러기 위해서 몇 가지 조건은 충족해야 합니다. 특히 ‘켓살코아틀’과 패시브 ‘죄어오는 죽음’은 반드시 사용해야 하죠.

▲ 비취 ‘켓살코아틀’, ‘공허의 반지’ 효과 (출처 : 디아블로3 공식 홈페이지)

코어 아이템으로는 ‘공허의 반지’와 앞서 언급한 ‘켓살코아틀’을 꼽습니다. 먼저 ‘공허의 반지’ 효과는 혼령 출몰과 메뚜기 떼 모두의 영향을 받는 적에게 공격력 300%증가로, 카나이에 넣거나 직접 착용합니다.

‘켓살코아틀’ 또한 묻고 따질 필요 없는 핵심인데요. 상향된 비취 수확자 효과에 의해 도트딜이 2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엄청난 폭딜이 가능합니다. 거꾸로 말하면 ‘켓살코아틀’이 없으면 혼령수확의 대미지가 반 토막 난다는 의미죠. 힘들더라도 ‘카달라’와의 도박 실랑이를 통해 무조건 확보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 비취 ‘라쿰바의 장식물’, ‘혼령띠’ 효과 (출처 : 디아블로3 공식 홈페이지)

▲ 비취 ‘카나이의 함’ (출처 : 디아블로3 공식 홈페이지)

허리띠는 혼령띠, 손목은 라쿰바가 무난하며, 원소의 회동은 공격력을 더 높이기 위한 선택입니다. 또한 끝없는 걸음 장신구 세트는 상황에 맞추어 대미지와 강인함을 높일 수 있어 유익하죠. 그러나 무작정 대균열 순위표를 따라 하기 보단 자신의 단수에 필요한 선택을 하는 게 좋습니다.

카나이에는 앞서 말했듯 켓살코아틀과 공허의 반지는 필수이며, 용광로는 생명력 피해의 8%를 줄여주는 옵션 때문에 균열 보스에서 좋습니다.

▲ 비취 ‘스킬’과 ‘지속 기술’ (출처 : 디아블로3 공식 홈페이지)

혼령 수확의 대미지를 제대로 뽑아 내기 위해서는 비취 부두의 딜 매커니즘 이해가 필요합니다. 핵심은 ‘메뚜기 떼’와 같은 지속형 피해 기술과 ‘혼령 수확’입니다. 부두술사는 다른 직업과는 달리 초반 폭딜보다는 도트딜로 승부하는 느낌이 강한데, 비취 부두는 이런 지속 효과를 즉시 적용하도록 바꾸어 주기 때문에 여기서 오는 파괴력은 당연한 이치죠.

혼령 수확은 도트대미지가 들어갈 때 주게 되는 피해를 기준으로 대미지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몹을 모는 피라냐가 들어가야 하죠. 혼령 수확으로 주력 딜을 넣고, 공포는 방어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혼령 걸음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 ‘단절’은 짧지만 이동 속도가 대폭 증가하며 ‘나들이’는 지속 시간이 증가합니다.

▲ 비취 ‘죄어오는 죽음’, ‘불공정 거래’ 효과 (출처 : 디아블로3 공식 홈페이지)

▲ 디아블로3 추천 세트 바로가기

패시브는 ‘죄어오는 죽음’과 ‘불공정 거래’를 필수로 넣고, 나머지는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죄어오는 죽음’, 일명 ‘죄죽’은 비취 부두의 핵심인데요. 혼령 출몰, 피라냐, 메뚜기 떼의 지속시간을 반영구적으로 지속시켜 주어 비취 세트의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2.6.1 패치 이후 지속시간이 변경되어 한 번 적용해 두면 6번의 수확이 가능하게 되었으니 참고하세요.

▲ ‘비취’ 세팅 플레이 영상 (출처 : jimsterws8687님의 유튜브 채널)

[금주의 이슈] 45차 도전 균열 야만용사

▲ 45차 도전균열 야만용사 (출처 : 디아블로3 도전 균열)

이번 이슈는 45차 도전 균열의 주인공인 야만용사입니다. ‘불멸왕의 부름’ 세트를 사용한 불멸왕 소용돌이 야만용사인데요. 누울 일이 잘 없는 금강불괴에 유연한 운영까지 가능해 난도가 어렵지 않은 편이죠. 플레이어 여러분도 무난하게 클리어 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기로는 세트 도검 ‘이슈트반의 쌍검’을 선택했네요. ‘꼬마 도적’과 ‘모략가’로 이루어진 ‘이슈트반의 쌍검’ 세트는 2세트 효과로 주요 자원을 소모하면 공격 속도, 공격력, 방어도가 5초동안 6% 증가, 최대 5회 중첩됩니다.

카나이의 함에는 용광로, 귀 꿰미, 왕실 권위의 반지를 넣었습니다. 용광로는 정예에게 주는 피해가 50% 증가하고, 귀 꿰미는 근접 공격으로 받는 피해가 30% 감소하는 효과가 있죠. 주로 근접에서 공격하는 야만용사에게 굉장히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플레이 팁이 하나 있는데요. 뭉쳐 있는 몹이나 정예 컷 위주로 스킬을 쓴다고 생각하면 시간에 쫓길 일은 없으실 겁니다. 시작하자마자 선조를 소환하고, 전투격노를 활성화 해줍니다. 꺼질 때쯤 한번씩 켜주면 좋겠죠. 추가로 광전사는 무한으로 유지해야 한답니다.

게임을 쉬면 무기력증에 빠지는 사람입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따뜻한 글을 전하고 싶습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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