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안타리아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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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의 모티브는 다스베이더, ‘창세기전’에 숨어있는 오마주 총정리

‘창세기전 : 안타리아의 전쟁’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가운데 원작 ‘창세기전’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창세기전 IP의 성공 요인에서 ‘스토리’를 뺄 수 없는데요. 탄탄한 캐릭터와 방대한 세계관은 한국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죠. 지금까지도 주인공 ‘흑태자’는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과거 창세기전 개발자는 스토리에 신경을 많이 썼고, 특정 작품의 오마주와 패러디 요소들을 집어넣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오늘 창세기전 국민트리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세기전’의 스토리가 어디서 착안되었는지, 스토리 개발자에게 영감을 준 요소는 무엇이었는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창세기전’의 캐릭터 소개 영상 (출처 : SoftmaxNews Softmax 유튜브 채널)

창세기전 안에 영화 ‘스타워즈’와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

창세기전 스토리에는 SF, 무협, 애니메이션 등의 오마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오마주는 ‘표절’과 다른 의미로, 원작에 대한 존경심을 작품에 장치하는 걸 뜻합니다. 당시 개발자였던 최연규 이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타워즈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며 창세기전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 국내 무협지, 드라마들의 기억상실 소재나 클리셰를 적극 활용했다는 점을 밝힌 바 있죠.

스토리를 살펴보면 당시 개발자가 좋아하던 취향의 서브컬쳐를 모티브로 한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 ‘창세기전’의 도입부에 왕녀(이올린)가 등장하고, 그를 도와주는 의문의 사나이(G.S)가 나옵니다. 여기에 상대 진영 대장은 검은 색 갑주(흑태자)를 걸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스타워즈’를 떠오르게 합니다. 카리스마로 무장한 인기 캐릭터 흑태자는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를 오마주한 것이죠.

또한, ‘창세기전 2’의 ‘회색의 레인저’ 파트 첫 장면에 나오는 레인저 캐릭터들의 이름은 ‘마크’와 ‘하밀’인데요. 이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루크 스카이워커’ 역의 배우의 본명입니다. ‘마크’와 ‘하밀’은 ‘아스카론’의 탐사에 파견된 레인저로 등장하죠. 비중이 크지 않은 엑스트라 캐릭터에도 ‘스타워즈’의 배우 이름을 붙일 만큼, ‘스타워즈’를 오마주했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추가로 흑태자의 비공정이 추락 한 후, 흑태자는 산악 국가 비프로스트의 늙은 레인저 ‘아나기’에게 구조되어 눈을 뜨는데요. 흑태자는 추락의 충격으로 그만 기억을 모두 잃고 맙니다. ‘아나기’는 그런 그에게 그레이 스케빈져(G.S)라는 레인저식 이름을 붙여주며 레인저로써의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인물이죠. 스타워즈의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연상할 수 있도록 설정두었고,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다스베이더의 극중 이름이랍니다. ‘스타워즈’의 오마주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한 장치로 보이는데, 당시 개발자의 ‘스타워즈’에 대한 애정과 이를 창세기전에 성공적으로 녹여냈다는 생각이 드네요.

▲ ‘흑태자’는 영화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와 흡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창세기전 2’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주인공의 희생으로 원수 같던 두 세력의 화해를 이끌어 내는데, 이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연상되는 엔딩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가문의 불화로 인해 두 주인공이 사랑을 끝내 이루지 못하고 비극을 맞이하죠. 창세기전에서는 흑태자에 대한 사랑의 감정과 조국에 대한 충성심 사이에서 갈등하던 ‘이올린’이 결국 ‘흑태자’의 가슴에 칼을 꼽게 되는 부분이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창세기전의 러브스토리에서는 드라마틱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참고로 과거 RPG는 청소년들이 주 대상이라 사랑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엮은 게 별로 없었는데요. 이런 점에서 창세기전은 당시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기도 했답니다.

▲ 창세기전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흑태자와 이올린의 마지막 엔딩 장면

뿐만 아니라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를 연상케 하는 ‘천공의 아성’도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성, 라퓨타를 소재로 이야기가 전개되죠. 이야기 속 라퓨타는 고도의 기술로 이루어진 문명인데요. 창세기전 ‘천공의 아성’ 역시 일종의 마장기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강력한 힘을 가진 비행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 다 하늘을 나는 성, 비행선이라는 공통점이 있죠. 컨셉과 비슷한 이름을 보면 역시 오마주로 볼 수 있답니다.

창세기전에서는 추가로 천공의 아성이 정신 에너지를 원천으로 제어할 수 있고, 아르케인과 신체구조가 흡사한 이만이 작동할 수 있다고 설정하였습니다. 후에 ‘천공의 아성’은 G.S에만 반응하며 막강한 힘을 부여하기도 하죠.

앞서 언급한 창세기전의 오마주, 캐릭터 등은 모바일 게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에 그대로 구현됩니다. 하늘을 나는 비공정, 이올린과 흑태자의 러브스토리 등 아름다운 창세기전의 매력을 정식 서비스 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인생은 솔직하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콘텐츠 기획팀 기자/사원

1개 댓글

  1.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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