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사가

모바일게임
팔로우 다운로드
8

재밌어요

7.6

유저평점

[랭커 인터뷰] 바람이여 “그랑사가 스킬 사용 매커니즘은 변화가 필요해”

신규 대세 캐릭터들이 자리를 잡은 그랑사가 결투장에서 이를 따르지 않는 유저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사마엘 서버의 바람이여님이 그중 한 명이죠.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준’과 성능은 뛰어나지만 1티어라는 평가를 받지는 못하는 ‘카르트’를 기용해 결투장 최상위권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번 그랑사가 랭커 인터뷰에서는 그의 노하우와 함께 현재 결투장 매커니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그럼 확인해보시죠.

결투장 매커니즘을 연구하는 바람이여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사마엘 서버의 ‘바람이여’입니다. 전국구 길드에 살고 있으며, 자동컷과 결투장에서 이것저것 해보며 그랑사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Q. 지난주 결투장에서 사마엘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상위 랭킹을 달성한 소감이 궁금하네요.

A. 항상 10~20위 사이를 오르락내리락 했기에 특별한 소감은 없지만, 서버 1등을 달성하고 다시 인터뷰를 하게 된다면 웅장한 소감문 하나 작성하겠습니다.

Q. 결투장 엔트리 팀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그 조합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보통 1~2주 사이로 캐릭터 또는 그랑웨폰, 아티팩트를 바꿔가며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현재 결투장 엔트리는 ‘카이토 – 카르트 – 준’을 쓰고 있습니다. 이 조합을 연구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이자 장점은 ‘카이토’와 ‘카르트’가 후방에 침투하여 적 딜러를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결투장 순위가 높은 분들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카이토’의 ‘빙결 상태’를 유일하게 카운터칠 수 있는 캐릭터가 ‘카르트’이기에 현재 연구 중에 있습니다.

Q. 본인의 덱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그 캐릭터를 이용한 승리 전략이 있나요?

바람이여의 핵심 딜러 ‘준’ (사진: 유저 제공)

A. 캐릭터마다 고유 포지션을 잡고 세팅을 하다 보니 중요도가 떨어지는 캐릭터는 없지만, 그래도 딱 한 캐릭터를 선택해야 한다면 ‘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준’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결투장에서 메인 딜러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한 가지는 소생 , 분노 반지로 살아남는 캐릭터를 ‘더글러스’와 ‘셀피리스’로 마무리하는 거죠.

Q. 메타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결투장에 등장하고 있는데요, 가장 까다로운 조합은 무엇이었나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지금처럼 메타가 일 단위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선 까다로운 조합보다 스킬 순서 및 스킬 타겟팅이 승패에 더욱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합의 파훼라고 하기 보다는 스킬과 타겟을 최대한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는 세팅을 연구하고 있죠.

예를 들어 ‘라스’의 경우 ‘마그누스’를 착용하고 있다면 적 팀에 ‘윈’이 있을 시 약 90% 확률로 거리와 상관없이 ‘윈’에게 사용을 합니다. ‘큐이’는 ‘사마엘’과 ‘텔레미스’를 같이 장착하고 있기 보다, ‘사마엘’만 뺀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첫 해방기를 ‘텔레미스’로 씁니다.

‘윈’은 ‘제나이스’가 결투장에서 많이 선택되는데, 상대방에게 ‘세리아드’가 있다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세리아드’에게 사용을 합니다. 이런 식으로 타겟과 스킬 순서를 각 웨폰마다 확인하고 연구해서 최적화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파훼법이라고 생각합니다.

Q. 결투장에서 ‘카이토’를 쓰고 있습니다. ‘카이토’가 추가되면서 결투장 판도가 많이 바뀌었나요?

‘빙결’ 상태이상으로 게임을 뒤집는 ‘카이토’ (사진: 유저 제공)

A. 많이 바뀌었습니다. 우선 이번 주까지는 거의 고정 멤버였던 ‘윈’의 점유율이 감소하는 추세이며, ‘카이토’ 선택이 증가했습니다. 저 역시 ‘라스’에서 ‘카이토’로 엔트리를 변경했는데, ‘윈’ 보다 탱킹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딜적인 부분은 오히려 월등하네요. 결투장에서 가장 중요한 ‘빙결’ 상태이상의 효율이 좋아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Q. 결투장에서 ‘카이토’를 기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대하는 특수한 역할이 있나요?

A. 위에서 언급했지만, ‘빙결’ 상태이상이 1순위입니다. 넓은 범위와 뛰어난 대미지, 부족하지 않은 상태이상 유지 시간의 3박자가 맞물려 ‘윈’보다 매력적이죠. 게다가 비슷한 상대방과 매칭 시 ‘카이토’의 선 ‘빙결’ 발동이 승패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포지션을 중간 2열로 배정해 후방으로 침투하여 ‘빙결’ 스킬 사용을 유도하고 초반 주도권을 가져오는 역할입니다.

Q. 캐릭터별 아티팩트 착용 역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메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

A. ‘떠나는 뒷모습(크리티컬 저항 40% 증가)’, ‘강의 노래(물방울 저항 100% 증가)’를 추천합니다. 크리티컬 저항 아티팩트 하나만 바꿔도 생존 체감이 크게 달라집니다. 탱커나 딜러 어느 캐릭터가 착용해도 기본 이상의 효율은 장담합니다.

Q. 유저들이 결투장에 필요한 옵션들을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이 부분은 많은 유저분이 놓치고 있다고 봅니다. 투구, 가슴, 다리 장비에서 크리티컬 저항을 넘겨 버리는데, 크리티컬 저항을 3부위에서 약 3%만 챙겨도 아티팩트와 합쳐 50%정도의 저항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과금력이 크게 필요 없고, 시간이 들지만 불가능한 부분이 아니기에 결투장에 조금이라도 신경 쓰고 노력한다면 꼭 크리티컬 저항은 챙기시길 바랍니다. 결정적으로 과금 없이 티가 확 나는 부분입니다.

Q. ‘라스’의 기용률이 매우 낮습니다. 해당 캐릭터가 결투장에서 강점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개선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A. 딜탱 포지션으로 개발됐지만 PvE에서는 전체적으로 ‘카이토’보다 부족하고, PvP 기준으로는 더욱 문제가 많습니다. ‘라스’가 저의 애정 캐릭터라 꾸준히 투자와 연구를 해왔지만 대미지 문제는 우선 뒤로 놔두고 스킬과 PvP 매커니즘 문제가 환상의 콜라보를 이룹니다.

‘바알자드’와 ‘마그누스’는 스킬 모션이 길고 타수가 모션에 나눠져 있어 다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나오며, PvP에서는 위치와 상관없이 대부분 스킬이 높은 확률로 ‘윈’에게 달려가 사용합니다. 그리고 많은 유저가 성능이 뛰어난 동일 속성 ‘큐이’를 육성하다 보니 더욱 사용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투장에서 쓰는 스킬에 타겟팅 AI를 구조적으로 손보지 않으면, 그리고 ‘카이토’로 인해 지금 상황이 지속된다면 적어도 결투장 상위권에서는 보기 힘들 듯합니다.

Q. ‘정령왕의 시련’이 개편됐습니다. 현재 길드에서 진행하고 있을 텐데요, 이에 대한 본인의 평가를 부탁합니다.

A. 길드원 대부분이 길드전을 즐기고 있고, 저 역시 길드전을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전에 벨 노트에서 공지했던 개인전과 팀전을 분리하고 나누는 방식보다는 티켓을 첫날 전부 다 주고 자율적으로 진행하면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 될 것 같습니다. 길드전에 개인전이 추가된다면 재미가 많이 반감 될 것 같기도 하고요. 차라리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고 다른 방안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쪽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 나올 ‘라카테쉬’는 많이 기대하고 있지만 불속성인 관계로 걱정도 됩니다. 아직은 다들 ‘카이토’가 많이 약하니까요. 하지만, 이런 걱정과 기대감으로 새로운 길드전 보스를 도전할 생각에 신나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이 그랑사가를 재미있게 하는 요소라 생각합니다.

Q. 그밖에 유저들에게 공개할 다른 꿀팁이 있나요?

A. 공개된 정보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결투장 메타가 변화하겠지만 유일한 힐러 ‘세리아드’는 무조건 육성하세요. 존재 가치를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보는 경향이 있고, 스토리 진행에도 필수죠. 여기에 결투장에서도 높은 승률을 원하신다면 ‘세리아드’가 없어선 안 됩니다. 앞으로도 대체할 수 있는 캐릭터는 없을 것 같네요. 키워두면 손해 볼 것 없고, 무조건 이득이라고 봅니다.

Q. 마지막으로 남길 말이 있나요?

A. ‘결투장 방식을 조금 추가해서 변형하면 어떨까?’라고 매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알 수 없는 AI 기준으로 걸어가 스킬을 쓰고,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이 들더군요. 차라리 1, 2, 3순위를 정하고 각 항목 별로 예를 들어 (1열 공격) / (2열 공격) / (3열 공격) / (상성 우위 적 공격) / (가장 가까운 적) / (가장 멀리 있는 적) / (방어력이 가장 낮은 적) / (체력이 가장 낮은 적) 같은 식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진행하면 지금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만족감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마엘 서버 전국구 길드 화이팅!!!

(사진 : 유저 제공)

태어나서 지금까지 게임이 제 손을 떠났던 적이 없었습니다. 늘 옆에서 즐거운 게임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콘텐츠기획팀 기자/사원

SNS 화제

댓글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은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You may use these HTML tags and attribute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 <strike> <strong>

*

비밀번호 찾기